강구안 중앙시장 입구 정자 옆 화단에 분홍색 철쭉 뒤로 심어놓은 X이 어느 X인지 잡아다가 귀양을 보내야 할 듯!도대체. 강구안 아름다운 배와 항을 보지 말라는 건지?아님, 돈 쓸 곳이 없어 관광객이나 시민의 눈을 막는 건지?나무를 심더라도 관광 통영 강구안 그림이나 사진이 찍혔을 때 적어도 시민들이 이렇게 무지막지 아무 생각 없이 심어놓은 나무 때문에 쪽팔리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 사항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무엇을 입고 나갈지 고민을 합니다. 저 또한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 옷장 앞에서의 시간을 가장 오래 보내는데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독자님들께서도 매일 아침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영국의 한 패션기업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성인 여성은 평균 동안 옷을 고르는데 6개월을 보낸다고 합니다. 6개월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4천380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6개월도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시간으로 환산하니 정말 많은 시간을 옷장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추가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34년 만인 2022년 5월 ‘수급자 6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관할)에서도 매월 수급자 6만명에게 320억원의 연금을 적기에 지급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주위에 지인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노후 걱정과 함께 국민연금을 언제 얼마나 받을지를 궁금해한다. 현재 우리 지사 관내에서도 전체 인구 대비 53%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거나 미래를 위해 가입하고 있다. 이를 세대주 기준으로 봤을 때 어느 가정치고 국민연금을 비껴간 가정이 없을
☆☆☆고 김영화 영전에..☆☆☆나빌레 나빌레라 김영화 나빌레라꽃처럼 나비처럼 나빌레 나빌레라아라리 아라리요 김영화 아라리요춤추듯 바람불듯 아라리 아라리요가시리 가시릿고 김영화 가시릿고간다고 아주가나 가시리 가시릿고빙그레 빙그레리 김영화 빙그레리돌고도는 인생사 빙그레 빙그레리사루리 사루리라 김영화 사루리라통영혼 통영정신 사루리 사루리라피우리 피우리라 김영화 피우리라못다핀 꽃한송이 피우리 피우리라그대 아무런 고통없는 곳에 쉬소그대 달과별 더불어 통영혼 되어밤하늘 빛되어 통영하늘 지키소서그대 꽃다운 젊은 나이 병이 들어무던히 이겨내려 했
국내 관광객은 꾸준히 줄고 있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국제공항은 북새통을 이룬다. 왜 그럴까? 국내관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국내여행 볼거리의 매력이 떨어진 것 때문이 아닐까?그래서 요즘 매력물을 만들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케이블카와 출렁다리를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창의성과 고유성·정체성도 없는, 그냥 옆 동네에서 하니까 우리도 한번 따라 해보자는 식이다. 정말 이래도 되는지? 케이블카는 통영을 포함 전국 41개소, 출렁다리는 거창군 등 208개가 운영 중이다. 경남에는 통영을 비롯한 5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다.
‘통영예술 메세나 운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기사를 읽고서 예술의 부흥과 재정적 후원의 역사적 필연성, 인구 13만 내외의 작은 도시에서 향토기업이 예술장학재단을 설립해 예술진흥에 나선 사례, 이러한 일들이 갖는 동서양 역사 속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몇 자 적어 보기로 마음먹었다.예술이 꽃피었던 중세 르네상스 시대를 되돌아보면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보티첼리 등 천재들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 천부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과 공간을 확보해 주었던 메디치 가문의 공헌이
모든 사물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그건 물건이 그만큼 잘 쓰이고 있다는 거다. 최근 합천에 있는 문화예술진흥원을 방문했다. 통영에서 약 2시간 걸렸다. 경남의 끄트머리에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과 문화예술인・도민의 이용이 너무나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와 예술 교육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실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도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효과와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스며들게 하는 역할까지 한다.예술 기반의 창의성과 상상력
최근에 예전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에서 배우가 다른 배우 얼굴로 바뀐 영상을 보고는 분명 그때는 이 배우가 나온 적이 없었는데 라며 다시 검색을 해보고는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다. 바로 딥페이크란 기술로 아주 정교하고 감쪽같아 너무 자연스러웠던 기억이 난다.위에서 말한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기술로 기존의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리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총칭한다. 이와 유사한 사진 포토샵이 있지만 딥페이크는 정교하고 정밀하여 포토샵과 달리 알아채기
해양활동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조석현상으로 이를 어떻게 예측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방해가 되기도 한다.조석현상은 조고로 나타나는 해수의 수직 운동과 조류로 표현되는 해수의 수평 운동이 수반돼 동시에 발생한다. 순수한 우리말로 흔히 물때라고 일컬어지는 조석현상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해운계·해군에서는 양력에 의한 조석표, 수산계에서는 음력에 의한 물때표를 사용한다. 엄밀히 말해 조석표는 시각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조고 위주의 하루의 조석 현상을 파악하고 물때표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해상에서 촉각으로 느끼
예비군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삐딱한 전투모와 만사가 귀찮은 얼굴표정’이 떠오르겠지만, 적어도 그동안 필자가 지켜봐왔던 통영 예비군들의 모습은 일반의 인식과 달리 적극적이고 늠름하였다. 오늘은 ‘통영을 지키는 강력한 힘’인 예비군 대원들에게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리려 한다. 또한 예비군이 아닌 독자께서는 이 글을 통해 예비군훈련 및 제도의 발전상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예비군훈련은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중지되었으나, ’22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대가 급속도로 발달한 중심에는 교통수단이 있다. 열차의 발명은 한 시대가 발전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던 것을 수십 년으로 단축했고, 이어서 나온 자동차는 시대의 발전만 아니라, 지역 간 발전과 네트워크를 촉진 시켰다. 교통문화의 발달은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하면서 각종 산업의 유입과 유출, 확장을 이루고, 지역 간 문화의 이질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준다.교통수단의 발달은 도시의 산업 생태계도 변화를 준다. 산업 발달을 이룰 수 있고, 유통과 물류의 발달로 변혁을 가져온다. 인구 이동의 자유로움으로 유입과 유출이 과거완 다른 형태를 보
인구는 국가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 특히, 지방자치 시대 인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으로 지역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유발한다. 인구가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전 영역에 이른다. 인구가 증가하지 않거나 유동 인구, 고정 인구의 감소는 국가와 지역 경제를 침체시킬 수밖에 없어, 지역들은 출산율 증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통영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유는 젊은층이 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여행과 관광의 3요소라 한다. 여행의 묘미 중 먹거리가 빠지면 앙꼬 없는 통영꿀빵이 될 것이다.연초에 ‘문화예술기반의 통영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는 주제의 기고를 한 바 있다.통영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위해 먹거리 축제와 야시장 개설이 필요한 이유를 제안하고자 한다. 통영은 그 어느 도시보다 관광의 3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먹거리도 사계절 제철 농수산물 식재료에 의한 통영만의 고유 향토음식이 풍부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먹거리 축제와 야시장을 확대 개최하자는 주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전대미문의 코로나19는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하나가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일을 할 수 있는 직군과 방식이 우리 생활에 한층더 깊이 들어온 신종 근로문화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일정기간 다른 곳에서 거주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회사 사무실에서 집합근무하는 고정관념이 허물어지고, 일하는 방식의 장소적 제약이 사라지고 있다.기존의 정형화된 회사 사무실이라는 정해진 장소에서 일하는 것에서 벗어나 각자의 집에서 근무하거나(재택근무), 사무실 공간을 유연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지난 1일 새벽 새해가 뜨기 전 통영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던 남성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혐의로 구속됐다.이 사고로 고교졸업을 앞두고 인생의 꿈도 채 펼치지 못한 10대 남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을 보고 경찰관으로서 느끼는 감정보다 같은 학부모(엄마)로서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었다.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만으로 주의력이 흐려지고, 교통사고 위험률 0.05%를 넘으면 음주 전에 비해 2배 높아지며, 0.1% 이상
제조업이 부재하면 도시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가 필수적으로 따른다. 그 중심엔 제조업이 자리한다.통영은 과거 조선산업이 자리했다. 그러나 지금은 옛날의 도시 생태계는 퇴색하여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형국이다. 수산업은 자연물을 채취해 몇 단계의 가공으로 소비가 이뤄지는 형태다. 몇 단계에서 소비에 이르는 과정 사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구조적 관계가 부족하므로 가공 과정에 단계별 공정 확대가 필요하다.통계청의 2020년 발표에 따
날씨가 추운 겨울철은 화재 발생 건수가 연중 가장 많은 계절이다. 특히 평소보다 기온이 많이 낮아지면서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 관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으로, 소방청의 최근 5년간(2019~2023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기제품에 의한 사고는 42.4%(8만2천344건) 중 계절용 기기가 11.6%(1만1천624건)를 차지하며, 그중 3대 전기 난방용품 관련 화재가 22.5%(2,620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처럼 겨울철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급증하므로 난방
도시는 불가역적으로 변모한다. 사회는 변화되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시대의 패러다임에 순응하면서 발전한다는 뜻이다. 이에 발맞춰 도시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제조업이 있어야 한다. 제조업은 인구 유입을 견인하면서 도시 확장을 촉진·활력 있게 하기 때문이다.제조업은 도시에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 공장이 설립되어 생산활동이 이뤄지면 인력 수요가 창출, 일자리가 늘어난다. 그로 인한 소비가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는 살아난다. 생산과 물류 등에 필요한 인프라 개발이 이뤄진다. 앞으로 도래될 고속철도 시대와 맥을 같이하면
2024년 대망의 새해, 청룡열차에 우리 모두의 희망을 싣고 힘차게 출발하였다.통영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한 준비를 대내외적으로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 특히 고대했던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도시로 지난 12월 28일 선정되었다. 이미 2023년 세계축제도시 지정, 야간관광특화도시 1호로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통영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통영이 관광산업에 주력해야 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통영 경제를 지탱해온 수산업이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통영은 어느덧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 경제를 해산물과 조선업으로 유지하던 시절을 보내고, 관광이 주도하는 도시경제 생태계로 만들어간다.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는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어 순기능을 발휘한다. 가계 소득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통영의 특산물인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서다.도시가 추구하는 관광산업은 미래 산업의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래서 그에 따른 관광자원을 개발하거나 확대하는 등의 정책은 계속 지속돼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관광객 유입은 시들어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도시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