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학대를 일삼았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버젓이 근무를 하고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장애인활동지원사가 지원 대상 장애인을 상대로 정서적 학대 및 성적 학대를 가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피해 장애인은 고발로 인해 발생할 장애인활동지원사의 험담·따돌림 등 2차 가해가 두려워 오랜 시간 고통을 참아야 했다.‘심한 장애(지적장애·뇌병변장애)’를 가진 A씨(40대 남성)가 장애인활동지원사 B씨(60대 여성)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1월. 당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던 A씨는 퇴근길에 B씨를 우연히 만났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6일 오전 3시 31분경 통영 두미도 남서방 2.6해리(약 4.8km) 해상에서 A호(3.27톤, 연안복합, 통영선적, 승선원 1명)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B씨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A호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A호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3분경 어업을 하기 위해 사량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지속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9일 18시 28분경 광도면의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성공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거실 에어컨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저녁 식사 중이던 거주자가 타는 냄새와 연기를 확인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했다고 밝혔다.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다. 집집마다 소화기를 준비해 초기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
6일 오후 5시 22분경 60대 여성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무전동의 한 주유소를 5차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여성운전자가 운전한 회색 액티언 차량은 무전동 주유소 인근 검정색 로체를 1차로 충격, 2차 주유소 펜스를 뚫고 주유소로 진입, 3차 주유소 간이사무실, 4차 주유소 주인의 회색 스파크를 5차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정색 로체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며 60대 여성운전자는 얼굴에 부상이 심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25일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개포획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큰 개 두 마리가 주민들을 위협한다는 신고로 출동하여 드론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포획망을 이용 1마리는 포획, 나머지 1마리는 사라져 신고자에게 재신고 안내 후 귀소했다.소방서에 따르면 개포획은 광범위한 곳을 돌아다니는 개의 특성상 포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물포획 구조활동 시 드론을 이용해 개의 위치를 파악해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통영소방서는“드론을 활용함으
지난 14일 통영의 모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에 따르면 A씨 바로 아래층에 살고 있는 B씨는 지난 1년 동안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참다못해 위층에 살고 있던 A씨 집에 찾아가 몸싸움 도중 A씨가 들고 있던 손도끼에 손부상을 당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끼는 보호 차원에서 들고만 있었고 B씨가 와서 덤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고 판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통영시 소재 해상 뗏목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도박을 하던 A씨 등 일당 9명을 적발했다.한 시민의 제보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A씨 등 9명이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현재 도박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또한 이들은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집합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통영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도 통보될 예정이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시기에 여럿이 모여 도박을 하는 것은 엄중히 처벌되어할 행동이다. 앞으로도 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주상용)은 지난 22일 중증 지적장애인인 피해자를 고용 후 19년 간 임금 지급을 하지 않은 양식장 운영자 A를 장애인복지법위반, 상습준사기, 근로기준법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피해자를 지난 1998년 3월~2017년 5월, 19년 동안 자신의 양식장에 고용하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최저임금 1억9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통영지청은 “사건 송치 직후 인권보호담당관(형사1부장)을 팀장으로 특별수사팀(2개 검사실)을 구성, 피고인들의 혐의를 철저히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집단폭행한 통영 10대들이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지난 26일 오전 부산고법 창원지법 1형사부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주범 P(18)양 등 2명에 대해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월을 선고했다.또한 실형 선고와 함께 이들이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약하다고 판단하며 지난 4월 1심의 집행유예를 그대로 유지했다.지역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이들 4명의 10대들은 지난해 5~
통영지역 내 중고생 4명이 또래의 지적장애 여중생에 성매매를 강요하고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게다가 사건 가해자 4명 지난 4월 1심에서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최소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성매수자도 1명만이 처벌받아 논란이다.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상임대표 송도자)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성년집단에 의한 여중생 성매매 강요사건의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심 재판부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뿌리뽑도록 법 정의에 충실한 현명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해 5~6
24일 오후 북신동 소재 한 가구 전문점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층에서 매장을 보던 건물주 최 모 씨는 지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3시 32분에 소방서로 신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화재가 진압됐다.지하건물은 가구창고로 사용되던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화재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밖으로 빼는 작업이 1시간이 넘게 소모돼, 인도를 지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통영소방서는 전기합선을 원인으로 보고 화재조사관을 투입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지난 9일 거제 대우조선에서 건조 중 이던 LPG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선박은 대우조선해양(주) E-4안벽에서 건조 중이던 LPG (8만4000톤)선으로, 화재가 일어난 1번 탱크 선수 부분에서 당일 화기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과 차량 22대를 투입, 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초진하고 1
인터넷카페 통영지역모임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사기 행각을 벌인 A(39)씨가 지난 4일 함안군 소재 모텔에서 검거됐다.A씨는 회원 1만2천여명의 통영지역모임 C인터넷카페에 가입해 충북 청주에서만 살 수 있는 ‘생크림 오믈렛빵’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자고 회원들을 유인, 150여명으로부터 1인당 9천∼10만원까지 모두 53
20대 대학 휴학생이 마을 이웃 60대 부부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 통영 산양읍에서 발생했다.이번 사건은 강도신고로 출동한 경찰 수색 중 인근 가정집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 3시 20분경 통영시 산양읍 궁항마을 모 식당 2층 가정집에서 집주인 B(67)·C(66, 여)씨 부부가
항해 중이던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선에서 기관사를 집단 폭행한 베트남인 선원들이 해경에 구속됐다.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폭행 및 어획물 절취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긴급체포, N(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H(45)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3일 낮 12시 20분경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성매매단속 과정에서 단속대상 여성A씨(24)가 추락사한 사건 현장검증이 지난 1일 광도면 죽림 소재 B모텔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례적으로 취재진 출입을 차단한 채 진행된 현장검증에는 CSI(경찰 과학수사반), 통영경찰서 관계자, 여성단체 관계자 및 유족이 입회했다.모텔 실내 현장검증에는 지난달 25일 B모텔에서 성매매단속을 벌였던 당사자인 통영경찰서
미륵산조망케이블카가 또 승객을 태운 채로 갑자기 멈춰섰다. 이번에는 케이블카 구동계의 “5분간 정전”이다. 25일 낮 케이블카의 갑작스런 작동 중단으로 70여명의 승객이 5분간 공중에서 마음을 졸인 사태가 발생한 것.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 주체인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25일 11시 27분경 케이블카 전기장치 이상으로 5분간 운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장근 통영시의회의원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건에 연루된 통영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이장근 의원 변호인은 즉각 상소, 이후 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열릴 예정이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합의부(부장판사 이현수)는 지난 1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장근 통영시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
통영소방서는 6일 오전 무전동 모빌딩 승강기에 갇힌 시민을 무사히 구조했다.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빌딩 5층에서 승강기가 멈춘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이 먼저 요구조자 신모(60대, 남)씨를 확인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해, 승강기 마스터키를 이용하여 승강기 문을 개방한 뒤 구조하였다.구조된 신씨는 “승강기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
지역 기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장근 통영시의회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되었다.또한 검찰은 이장근 의원을 대신해 돈봉투를 전달했던 통영시 공무원 2인에 대해서 각각 벌금 1백만원을 구형했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형사부는 3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장근 의원 및 통영시청 공무원 A(55)씨와 B(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