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20일부터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 거제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과 여가시간을 제공한다.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가족, 친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주제로 연간 5회차 진행된다. 20일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롤: 월드투어’(5월 18일), ‘영웅’(6월 1일), ‘맘마미아2’(9월 21일), ‘시라노’(10월 19일)를 상영할 예정이다.영화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해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
봄을 맞아 거제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거제를 찾은 체육 동호인들이 거제의 봄을 만끽했다.거제시탁구협회(협회장 강용수) 주관 ‘제15회 거제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3~14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개최, 전국 탁구 동호인 750여 명이 출전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또 같은 기간 거제시축구협회(협회장 옥영민) 주최 ‘제26회 거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개최, 700명의 거제 축구 동호인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와 함께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7회 블루시티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2일 지역 청소년·대학(원)생 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청소년·대학(원)생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가 정신·창업 방법론 교육 등 정보 공유·협력 ▲창업 활성화·창업 정책 수립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협약했다.또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해 청소년의 경제 의식을 고취, 실효성 있는 꿈을 펼치도록 도울 예정이다.황아롬 거제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 시기 경제 교육은 아주 중요하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미성, 음악 산책’을 연다.올해 상반기 상시 진행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 ‘Play! Geoje!’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거제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매미성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가 출연해 봄날 감성적인 무대를 장식한다.자세한
박종우 거제시장이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거제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섬 지역 개발 사례와 도시디자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양레저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방향을 탐구할 방침이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오타루 운하 도시재생사업, 이어지는 나오시마 예술의 섬 시찰 등 세토내해 섬 지역의 우수사례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잠수함 해외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고삐를 죄고 나섰다.한화오션은 지난 5일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 II, III 잠수함을 건조한 탁월한 기술력과 건조 역량을 선보였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함의 MRO(유지·보수·정비)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 건조·정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함정 수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한화오션은 3척을 모두 수주한 최신예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을 건조 중이다. 또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운
전국노래자랑의 감동이 봄의 따스함과 함께 거제에 울려 퍼졌다.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이 지난 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감동과 흥으로 가득 찬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에서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3천여 명의 거제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객석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며 행사
거제시가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조사한 구간과 접한 일부(320㎡)에 대한 조사성과를 오는 17일 오후 2시 발굴현장(둔덕면 방하리 385-1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한다.조사대상지는 지난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유구 밀집도가 상당하고, 유구 간의 중복관
따뜻한 봄을 맞아 새단장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거제시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데이지,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석죽 등 10여 종의 꽃 10만본을 공원 광장과 산책로에 조성, 이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해 5천㎡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묘종 구입비 예산 절감과 다양한 경관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겨우내 피어난 아름다운 봄꽃이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장기 체류 여행 지원사업인 ‘거제에서 한 달, 숨 쉼’ 1차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거제에서 한 달, 숨 쉼’은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 분위기를 조성, 참가자들은 SNS 홍보활동 미션을 수행하며 거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올해 1차 모집은 지난해 대비 약 1.7배 증가한 74개 팀, 총 111명이 신청했다. 이중 서울·경기권 신청 인원이 전체의 약 52%를 차지했다. 또 외국인·재외동포 참가자가 11개 팀, 총 19명으로 엔데믹 이후 거제 여행에 대한 관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일준 국회의원 후보,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면성 광복회 거제지부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100여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 포화 및 부산신항 개발 등 용지 부족 가시화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이에 거제시는 부산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항,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물류 트라이포트 중심이 될 것을 강조, 경제자유구역 확대에 최적의 대상지임 밝히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 담당자는 “경
시인 작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골프장 개발로부터 노자산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율포마을 소공원에서 ‘무위자연 노자산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에는 학생과 시민을 비롯 창원지역 문학회와 역사동아리 등 90여 명이 참석, 음악을 즐기며 아름다운 노자산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음악회는 노자산중창단의 노래, 통기타·오카리나·단소·플롯·클라리넷·피아노·바이올린 등 가지각색의 악기 연주와 그림책낭독, ‘전통연희패 노자’의 영남 북춤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창원
거제시의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천상웨이 주임 등 4명이 지난 2일 거제시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외도보타니아 ▲바람의언덕 등 관광지를 시찰하고, 박종우 거제시장과 면담을 통해 거제시-선양시 간 교류재개 및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천상웨이 주임은 “거제시는 첫 방문이다. 관광지의 풍광이 정말 우수해 큰 감명을 받았다. 선양시는 거제시와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선양시와 도시권의 2천400만여 명의 인구가 거제시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향후에도 양 도시가 호혜적인 관계
거제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지난 시즌 K4리그 최종 3위와 평균 홈 경기 관중 수 전체 2위로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은 올해 K4리그 최종 우승을 위해 스스로 담금질하며 첫 홈 개막전에 출전했다.이날 개막전에는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 경기 시작 전 거제시민축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또 홈 개막전을 찾은 거제시민들은 힘찬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2024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연간 6회(4~11월)에 걸쳐 운영한다.‘거제시민자치대학’은 희망·안전·역사·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 명사 초청강연이다.올해 첫 강연은 오는 25일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를 초청해 열린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모든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longgeoje.kr) 또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달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 거제문화지음(별관동) 공사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 공사현장을 지도·점검했다.이날 박종우 시장은 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노후화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만큼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를 예방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 대·소극장이 있는 본관동과 문화지음·수영장이 있는 별관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니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대극장 무대시설 공사현장에서는 “위험성 높은 무대 기계 설치작업이 진행되기에 안전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