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8일 통영시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혔다.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에 의거,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조난사고에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 등 민․관․군 8개 기관과 경비함정 9척·관공선 3척· 민간선박 4척 등 함선 총 16척이 참가하여 이루어졌다. 지난달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했던 어선사고(전복·침몰) 2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어선이 침수 중 전복된 상
“통영에서 보물을 발견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통영의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굴 껍데기를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어요.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있는 굴 껍데기를 건축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스쳐 갔죠. 이후 굴 껍데기를 연구했고, 다양한 건축자재를 만들어 냈습니다”한려크린텍 윤영식 대표는 일찍이 굴 껍데기의 잠재력을 알아챘다. 통영이 좋아 자주 여행을 왔던 그가 굴 껍데기를 발견한 건 2019년 가족여행에서였다. 도남동 해안가를 걷던 중 우연히 길에 쌓인 굴 껍데기를 마주하게 됐다. 건축물 제조업을 했던 그의 눈에 비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7일 국가중요시설인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주) 현장을 찾아 자체 방호실태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국가중요시설이란 파손되면 국가 경제 및 국방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공공기관시설 및 주요 산업시설을 지정한 것으로, 한화오션(주) 옥포조선소는 해양플랜트,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국내 3대 조선소로 통영해경서 관내 국가중요시설 중 하나다.이날 한철웅 서장은 현장을 찾아 옥포조선소 현황 청취 및 조선소 야드 현장점검을 통하여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지원 협력 ▲상호 상황전파
남해안 최고 견내량 돌미역 채취가 17일 시작됐다.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채취 어업인들은 50여 척의 선박을 동반, 돌미역 채취에 나섰다.견내량 해협은 통영 연기마을과 거제 광리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어 미역 채취 시기가 되면 두 마을이 함께 바다로 나선다.채취에 나선 어민들은 약 5~6m 수심의 수중 암반과 자갈 등으로 형성된 돌미역 군락지에 ‘틀잇대’라는 도구를 바닷속에 넣어 돌린 뒤 미역을 건져 올렸다.어민들은 올해 풍작을 기대하며, 예년과 비슷한 출하량(건미역 2톤)을 예상했다. 미역 채취는 2~3주 가량 진행될 계획이다.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조직 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지휘관이 선행자를 직접 격려하고 그 선행사례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는 ‘히든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통영해경서로 부임한 한철웅 서장이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다 아이디어를 내고 분기별 ‘히든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분기 ‘히든폴’ 선정자 중 장승포파출소 근무하는 우성진 순경은 헌혈을 30회 이상 실시해 헌혈 유공은장을 받는 등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현했다. 국민안전발명챌린지 특허청장상
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회장 김종찬)가 16일 오전 11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지홍태 굴수협 조합장, 최필종 멸치수협 조합장, 정철민 욕지수협 조합장, 송상욱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장, 경상남도 자율관리연합회 송한홍 회장 및 시군연합회 회장, 한국수산회 김선권 차장 등이 참석, 개소를 축하했다.이날 통영자율관리어업연합회는 더 넓은 사무공간을 제공, 연합회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운 통영수협 정두한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종찬 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훈한다. 또 엄철규 굴수협 상임이사와 김점열 통영영운어촌계장이 대통령표창을 나란히 수상, 영예를 안는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전남 완도에서 열리는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서 포상을 수여한다.멸치수협 최필종 조합장은 그동안 업종 간 경쟁 심화, 어선원 고령화, 수산자원 보호·관리를 위해 기선권현망 자율 감척을 추진, 지난 2020~2022년 기선권현망 23선단(115척)을 자율 감척했다. 또 멸치 총허용어획량(TAC) 시범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선도했으며, 어업인 안전조업의
“멍게수협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전에서 여행 왔는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멍게 요리를 맛보고, 체험행사까지 즐기면서 통영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멍게 산업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통영 멍게 최고!”창립 30주년을 맞은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김태형)이 창립 30주년 기념 멍게 소비촉진행사와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13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사생대회도 한산대첩광장 병선마당에서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행사장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멍게를 활용한 다양한 먹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청사 내 2층 강당에서 실시했다.정책자문위원회는 통영해경서와 정책자문위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정기회의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함과 함께 상호토론 등 소통의 장을 열게 된다.이날 회의에는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 통영해경 각 과장 및 대형함장 등 10명의 해양경찰, 정두한 통영수산협동조합장 등 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해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통영서울병원 류정훈 행정원장을
통영 앞바다에 여전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강행, 경남권역 수협 조합장들이 해상풍력 건설 저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조합장들은 어민들 동의 없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절대 추진될 수 없다고 강조, 경남권역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수협중앙회 어업양식지원부는 11일 오후 2시 통영수협 대회의실에서 ‘경남권역 해상풍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부산·경남권 해상풍력 대책위원장인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해상풍력 대책위원회 수석대책위원장인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을 비롯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2024년 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34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은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통영시민을 포함한 거제, 고성, 창원, 부산 등 타 지역에서도 신청자가 있었다. 환경 운동가, 바다 해설사, ESD강사, 국가 해양환경교육센터 전문 강사 등 환경 관련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했다.교육은 과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서 해양쓰레기의 이해, 시민과학, 미세플라스틱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패류부산물산업화연구센터는 지난 8일 ‘패류부산물 산업화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통영시청 해양관광과 김창도 과장, 굴수하식수협 엄철규 상임이사와 정삼근 상무, (사)한국수산부산물자원화협회 정윤웅 협회장,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 가화바이오 이연후 대표, 한국고서이엔지 이창열 대표대한해양개발 진형태 대표, 세븐향기솔루션 김성구 대표, SK에코플랜트 김동현 프로, 경남벤처투자 박해원 선임심사역, 해양과학대학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이날 패류부산물산업화연구센터장 최재석 교수 (해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8일 24년 1차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실시했다.이번 승진 대상자는 ▲경감 서종원, 김도형(경위→경감) ▲경위 김준수(경사→경위) ▲경사 강송완, 윤창호(경장→경사) ▲경장 원유신, 엄태영(순경→경장)으로 이들 7명에게 임용장과 새로운 계급장을 수여했다.승진임용식은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해양경찰서장 축하의 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1차 승진임용식은 24년도 승진대상자 19명 중 7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남은 12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한철웅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 이하 ‘통영지원’)은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해 4월 8~26일 관할지역인 경상남도 중 김해·밀양·양산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통영지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음식점을 발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개소를 지정했다. 올해는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신청기한 마감일(2024년 4월 2
해양수산부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멍게를, 무인도서로는 통영 등대섬을 선정했다.멍게는 통영 대표 수산물로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된다.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됐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며, 주로 회로 먹지만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향긋한 풍미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이달의 무인도서’로는통영시 한산면 매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본관 앞 중앙화단에 나무 심기 및 청사 정비 행사를 가졌다.이번 식목일 맞이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 경찰관 및 일반직 80여 명이 참석, 기념목(배롱나무)을 심고 잡초제거와 화단 관리작업을 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한철웅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친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청사를 만들어 국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통영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짜이모~~~~하이모~~~~호야~~~아이요~~~” 경매사 입으로 내는 신명 나는 경쾌한 추임새 리듬이 경매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경매사의 ‘호창(呼唱)’에 중매인들의 손동작도 덩달아 빨라진다.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김지훈 경매사 또한 자신만의 특유의 추임새로 흥을 돋우고 주의를 집중시킨다. 경매사의 진두지휘 아래 경매가 진행되고, 순식간에 낙찰과 유찰이 결정된다.굴수협의 경매 시즌은 10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다. 굴의 경우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는 어업이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최고 성수기는 김장철인 12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신종호 이사장이 통영 관내 해안에 방치된 폐 해수인입관의 문제에 행정의 철저한 관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에 한산신문은 지난 2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신종호 이사장을 초청,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2024년 제1차 사별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해양쓰레기 관리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진행, 한산신문 1612호 2024년 3월 23일자 1면 ‘바닷속 뒤엉킨 해수관 항만 오염 원인 지목’의 연장선으로 통영의 해양쓰레기의 현황과 해수인입관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신종호 이사장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4일 지난달 12일 통영시 산양읍 장군봉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물에 빠진 선장 A씨(60대, 남)를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한 8358부대 소속 이재희 하사에게 통영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당시 이재희 하사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야간 기동순찰을 실시, 통영해경 협조요청으로 제2해신호 실종자 해안수색을 병행하던 중 물에 빠져 구조요청을 하는 A씨를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또 사고현장에서 계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구조세력이 사고지점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
통영해양경찰서(총경 한철웅)는 지난 3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방제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실시했다.방제대책본부는 오염물질의 유출 규모에 따라 오래 잔류하는 중질유 같은 지속성 기름 10㎘ 이상 또는 휘발성이 강한 휘발유, 경유 등과 같은 비지속성기름과 유해화학물질 100㎘ 이상이 유출되거나 유출 될 우려가 있는 경우 관할 해경서에 설치해 방제기능을 총괄 조정하는 비상설 기구이다.이번 훈련은 과거 2010년 거제 남부 해상에서 유조선 충돌사고로 B/C유 약 38톤가량이 유출, 8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