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긍정의 에너지로 힐링하는 ‘건강한마음밭연구소’ 김미숙 소장을 만나다“오늘 하루는 즐거웠나요? 오늘의 당신은 행복이 어울려요” ‘건강한마음밭연구소’의 문을 열면 반겨주는 문구다.환한 미소와 밝은 분위기, 첫인상부터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는 김미숙 소장이 웃으며 회원들을 반긴다. 이곳은 문학 치유, 책 모임, 난타, 숟가락 난타 등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예술심리치유센터다.연구소 내부에는 난타를 위한 북과, 마음을 치유를 해주는 책들로 가득 차 있다. 예술심리치유센터라는 이름에 맞게 인테리어가 돼
영상촬영ㆍ편집 = 김민규 기자
통영의 자존, 자주, 자립심…경제 발전 원동력기업간 네트워킹·지역 경제계 플랫폼 역할 집중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 TF팀 신설 대환영기업 성장·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세계적으로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중국의 성장세 둔화, 여기에 더한 미·중국과의 보호무역갈등으로 인한 세계적 악재에 글로벌 무역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국내 상황 역시 녹록치 않다. 민간활력부진, 저성장·저물가 기조 국내 상황 역시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하지만 바닥을 찍고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김익대 회장에게는 남다른 경력이 있다. 바로 한국자유총연맹 통영시지부장을 맡았던 경험이다.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옹호·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보수 이념운동 단체다."뼛속까지 철저한 보수, 반공주의자였다"고 회상한 김익대 회장은 지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90년대까지만 해도 통일에 부정적이었다.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생각도 바뀌게 되었고, 지금은 이러한 경력을 살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목표를 가진 제19기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회장이 됐다.그 누구보다 이념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익대 회장은 제19기 민주
지난 24일, 가을 햇볕이 뜨겁게 달구는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경찰관이 있다.바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한 김용덕 통영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다.두창 바이러스 테러 상황에서 초동조치팀장(통영경찰서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용덕 경찰관.가상의 현장지휘소, 기자회견장을 뛰어다니며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다음으로 가장 많은 목소리가 트라이애슬론광장에 울려 펴졌다.뜨거운 날씨, 많은 관객,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는 긴장감 등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 안전'이라는 책임감
"너무 무섭다. 진짜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어떡하긴 뭘 어떡해! 얼른 신고해야지!"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초등학생들이 있다.보기만 해도 무서운 각종 경찰차, 소방차들과 총을 든 군인 아저씨가 바쁘게 뛰어다니는 훈련 현장. 영화에서나 봐왔던 개인 보호복까지 등장하니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서로 갖가지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바로 남포초등학교 지백송(6학년), 김윤경(5학년), 김하늘(5학년) 학생이다.학생들은
대한민국 수산1번지로 불리는 통영. 그 핵심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실천의 견인차' 바로 '통영수협'이다.2017년 수협 창립 104년 만에 연간 위판고 1000억원을 돌파한 대기록을 세운 그 주인공이 통영수협의 김덕철(64) 조합장이다. 수산자원 파괴와 어획량 감소 속에 세운 새 기록이라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5천여 통영어업인들의 대변인으로 관내 7개 수협의 맏형이자 경남 19개 수협을 대표, 대한민국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전국 81
■ 경남지역신문협의회 19개 회원사 취임 13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공동 인터뷰 경남도민이 선택한 최초의 민주당 김경수 도지사,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슬로건으로 경남 도정을 맹렬히 이끌고 있다.취임 넉 달간 앞만 보고 달려온 김경수 도지사를 경남지역신문협의회 19개 회원사가 지난 14일 만나 경남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과제와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 인터뷰에는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장신문인 거제신문 김동성 대표를 비롯 통영 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 고성신문 하현갑 대표
희망찬 무술년 새해 릴레이 대담, 그 두 번째 시간이다. 제7대 후반기 통영시의회 의장으로서 힘찬 여정의 발걸음을 내딛은 지도 벌써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통영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을 14만 통영시민을 대표,한산신문 김영화 편집국장이 만났다.통영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소신과 의회운영 방향, 그간의 의정활동 그리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유정철 의장에게 직접 듣는다. 제7대 통영시의회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통영시는 2018 채무제로 원년을 선포하고 재정 건전화를 비롯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구조 재편으로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해양레저활성화와 섬 관광기반 구축, 청정바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활기찬 지역경제와 안전한 도시 실현 등 총 5개 분야 역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바다에는 세일링, 섬에는 힐링'을 슬로건으로 2018 활기찬 시정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신년벽두 14만 통영시민의 이름으로 한산신문 김영화 편집국장이 만났다.올 한해 통영시의 주요
개교 70주년 맞은 (재)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 특별인터뷰"70년 역사 중 우리는 65년 동안 늘 지고만 살았다. 이기는 법을 몰랐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을 선도하여 통영, 경남, 나아가 전국에서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지난 2012년 9월 신축학사로 이전할 때 통영시민과 경남도민에게 5년 이내에 객관적 학업평가가 전국 5%이내에 진입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약속 이행이 다소 미흡하여 70주년 기념행사를 교내행사로 축소했다. 시민들에 유감을 표한다"장 이사장은 학교관계자와 교
올해 2017년은 통영 지역사회가 '100'이라는 숫자로 통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먼저 통영이 낳은 거장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탄생 100주년, 그리고 통영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통영수산교육 100년'의 해가 된다.1917년 통영수산전습소로 개교해 이후 통영수산고등전문학교, 통영수산전문대학, 그리고 오늘날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이르는 '통수100주년'이 바로 올해다.그리고 통영수산전습소는 최초의 수산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통수 100주년'은 곧 한국 수산해양교육 100
"2017년은 'HAPPY TOGETHER(함께하면 행복해요)'란 슬로건 아래 통영 청실 회원들과 하나 되어 통영 지역 내 사회봉사, 나눔실천으로 넘쳐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8일 광도면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열린 통영청실회 제48대 최낙기·제49대 박재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박재우 회장은 'HAPPY TOGETHER(함께하면 행복해요)' 슬로건을 강조했다.최낙기 이임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자연환경 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전국산행대회, 제14회 청실 효행상 시상식과 배리
통영지역 새마을금고중 유일하게 이사장이 교체된 새통영새마을금고 김원기 이사장을 만났다. 새통영새마을금고는 통영관내에서는 선두주자로 달리는 일등금고이다. 김원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위기를 맞아 대출이자를 지역내 은행권과 경쟁할 수 있는 저금리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기존 대출 고객의 부담 경감책으로 금리 인하를 조정할 계획&q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 정치 메카니즘이 결과의 차이로미륵대교와 트램은 통영의 100년을 내다보는 프로젝트, 통영의 아이콘으로 관광축 개발과 교통문제 해결, 통영 미래 100년 위한 '미륵대교' 건설 공약기존도로 활용한 지역 핵심 관광지에 '트램' 건설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사천-고성 연결한 항공산업 벨트화, 품질관리 잘하면 고성먹거
통영의 교통시스템 전면 개선, 봉평동 등 생활공간 효과적으로 재배치를강구안은 100년 후 후예들이 뭘 해야 하는지 디딤돌 역할 하게 끔 해야통영은 12공방의 인프라와 콘텐츠 갖춰 창조경제센터 특별구역으로 충분해고성은 양질의 치즈, 양고기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의 낙농단지로 만들고 파전략공천으로 당내 인적 풀 극대화해야…고향의 미래는 후배들이 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뮤지컬 하면 신나는 노래와 춤, 끼와 열정으로 대변되는 충렬초교 거점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이하 꿈틀이)이 손꼽힌다. 예술가들을 잉태하고 길러내는 대한민국 최남단 항구도시 통영! 코발트빛 하늘과 강렬한 태양이 눈부신 스페인 마드리드가 피카소와 미로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었다면, 따스한 햇살과 다도해가 펼쳐진 통영은 수많은 시인과 소설
지난 2년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지정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제일 먼저 굉장히 기쁘다. 통영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세계 열 번째이다. 위원회가 통영시와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저변에는 400년 넘게 이어온 통영 문화의 힘이 작용했고, 고품격 문
이번 전시 초청은 우리 동료들에게 한국의 현대 옻칠 예술을 심도 깊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주었다. '한국옻칠창의예술 기획초대전' 개막은 이러한 기회에 대한 충분한 증명이며, 우리들에게 그 의의가 매우 중요하다. 43명 한국옻칠예술가들의 100여 점의 작품은 순수예술과 실용예술, 장식예술 모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은 풍부한 창의정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