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5월’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달콤한 어린이날 이벤트,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며 우리 가족 괄호 넣기, 가족 그림책(앤서니 브라운)을 읽고 동시를 적어 시화작품을 만들어보는 꼬마 시인의 하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가족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우리 가족 간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충무도서관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의 마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5월 18~24일)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제1회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을 실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해 선정된 기관에 북스타트 주간 굿즈 패키지 및 온라인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테마는 ‘집’으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
통영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이날 진로 체험 활동은 아동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 정보에 대한 기회를 얻고, 오감으로 직업에 대한 체험을 느껴보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키우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27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5명씩 5모둠으로 나눠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통영 출신 리의도 교수(춘천교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신작 저서 ‘한글날과 한글기념가의 역사’를 출간했다.1924년 2월 ‘훈민정음 창제 기념회’가 최초로 거행된 날로부터 100년이 흘러 한글날의 유래와 역사, 노래를 담은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우리 말글살이와 그 운동의 역사를 꾸준히 추적해온 리의도 교수는 나라 잃은 암흑 시기에 한글날을 제정한 취지와 내력을 비롯 100년 동안 벌여온 기념행사의 내용, 한글날을 더 빛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알뜰히 기술했다.책은 제1편 ‘한글날의 발전사’, 제2편 ‘한글기념가의 변천사’,
통영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예쁜 맘, 예쁜 꿈’이라는 부제로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개최한다.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 아동 인구의 38%가 거주하는 죽림 신도시 지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채롭고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육상과 해상을 넘나들며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POP 및 키즈밸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치어&댄스, 서커스 D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바다사랑
통영시조회 강기재 회장이 지난 20일 제49회 의령홍의장군 축제 기념 ‘제38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국창부 장원에 입상, 상장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의령군지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시조경창대회다.강기재 회장은 이날 의령군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창부 본선에서 7명의 시조창 명인 중 최종결선에 오르는 3명에 선발됐다. 이어 우승을 겨루는 자리에서 당당히 장원을 차지하며 참관인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전국시조경창대회는 통상 평시조부, 사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Wee센터는 지난 22일을 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Wee센터 학급단위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사회정서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단위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문제 행동을 마주하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청소년 우울의 사례에 대해서 짚어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대한 학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진건)는 지난 17일 교육공동체 도예교실 운영을 위한 ‘원량초등학교 도예실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원량초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신원국 욕지중 교장, 평생교육 도예교실 강사 및 지역민 수강생, 원량초 전교생,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원량초는 개관한 도예실에서 학생과 욕지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섬마을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행복을 빚는 교육공동체 도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원량초 김진건 교장은 “도예실 개관에 이르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섬마을 학생들의 문화예술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는 지난 15일(월) 학교 체육관(진남관)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통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8명이 참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각 체험 부스는 ▲시각장애인의 보행법을 익히는 ‘함께 걸어요’ ▲짝과 손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 협력하는 ‘다른 손, 같은 마음’ ▲난독증에 대해 알아보는 ‘나는 이렇게 보여요’ ▲장애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는 ‘편견 제로 실천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특히 1~6교
벽방초등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17일 ‘책 읽어주는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벽방초 학부모동아리 책 읽어주는 엄마 ‘알지(RG)’는 올해 학교 독서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 그림책 연구소 책임연구원인 남혜란 작가를 초청,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학부모들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은지 배울 수 있었다. 또 그림책을 읽으면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추천받았다.그림책 속의 제목을 가리고 그림을 보며 제목을 유추해 본다거나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태권도부와 요트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의 소식을 전했다.동원중 태권도부는 1~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윤재연(1학년) 페더급 1위, 윤정연 라이트헤비급(2학년) 1위, 김민규(3학년) 핀급 3위를 거머쥐었다.동원중 요트부는 지난 10~15일 전북 부안군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에 참가, 홍민규(2학년) 옵티미스트 1위, 김세윤(3학년) 레이저 4.7 3위를 차지했다.태권도부 윤정연·윤재연 형제는 “우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 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분야에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45개의 문화관광축제(현행ㆍ명예)를 대상으로 해외 인지도 증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9개 축제에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한 상품개발, 해외 인지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 등을 지원하게 된다.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위대한 승리, 한
남포초등학교(교장 이인선) ‘통영사랑’ 학생 동아리는 지속가능 통영사랑교육을 실현하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 한산초등학교(교장 윤부금)를 방문했다.두 학교 전교생 약 30명과 교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의 기회 제공 ▲특색 있고 다양한 공동 교육과정 모델 발굴 ▲통영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해 개최됐다.특히 두 학교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동’을 키워드로 진행, 먼저 한산도의 봄철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한산초등학교 역사관 및 내부를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군에 오른 통영시가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 올해 말 최종 선정이 될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이에 대해 통영의 문화예술인들은 통영의 원형과 정체성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또 통제영 400년 역사를 지켜온 통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산업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통영시는 1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역사홍보관 2층에서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서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2024 박경리 문학축전이 내달 5~14일 통영에서 열린다.올해 문학축전은 ▲박경리 제16주기 추모제 ▲전국 청소년 및 일반 백일장 대회 ▲어린이 동화 구연 대회 ▲박경리 선생에 대한 리본 편지 쓰기 ▲‘김약국의 딸들’ 낭독 경연대회 ▲통영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전시회(통영미협, 통영문협)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문학 세미나 ▲詩가 노래가 된 음악회 (詩詩한 음악회) ▲미래의 작가를 위한 학생 문학체험장 운영 ▲통영 문학역사 투어 등이 기다리고 있다.박경리 선생은 1926년 통영시 문화동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새 장가를 들어 집을
통영 출신 조형작가 김형길의 개인전 ‘체(體) 형(形) 색(色) 공(空)’이 오는 26일~내달 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종이상자’를 새로운 조형언어로 활용하는 김형길 작가만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존재와 보이지 않는 생명성 사이의 타력’, 그 예술적 여정으로 시각적 불안전함과 모호한 형태를 환기하는 작품 50여 점이 기다리고 있다.30년이 넘도록 김 작가의 조형은 종이상자에서 출발한다. 그의 종이상자는 캔버스처럼 지지체로 사용되거나, 얇게 잘라 캔버스에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이
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허선희)가 지난 17일 워크숍을 통해 더욱 단결하기로 마음을 모았다.이번 워크숍은 시민교육위원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역동적인 네트워크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운영 방향을 논의, 더욱 원활한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오전 통영시환경자원화센터에 집결한 위원들은 통영·고성의 생활 폐기물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각 과정을 견학했다.명정동에 위치한 통영시환경자원화센터는 환경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계획’에 따라 낡은 소각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사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오는 30일까지 ‘2024 통영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개 공모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다각화를 위한 재단 자체 사업으로 금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문화예술 프로젝트’ 분야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 사진, 문학 등 시각 부분과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공연 부분을 대상으로 교육과 전시 및 공연 활동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5천만원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2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꿈이랑도서관은 2023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올해까지 2년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이에 따라 꿈이랑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사서선생님과 함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및 경남미래교육지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 명의 토론자 발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조 강연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평생학습 관점에서 본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을 주제로, 학교와 지역의 연계 사업 및 국외 평생교육의 지역화 동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