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는 이야기의 보물 창고다. 보물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자주 꺼내어 닦고, 햇빛에 비추어 보고, 주변에 자랑할 때 더욱 빛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순간은, 다른 이에게 선물할 때이다.통영 바다의 보물 '이야기보따리'를, 상처 입은 이들에게, 꿈을 잊은 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찾는 이들에게, 앞만 보고 달려와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선물하면, 받는 이는 물론이요, 선물하는 이도 행복하다.이야기하는 인간, 호모 나란스가 들려주는 통영 바다 이야기. 일곱 번째 주제는 '바다와 이야기'이다. 저자가 지난 7년 가까이 한산신
칼럼
한산신문
2021.12.1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