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통영시의회가 오는 15일 개회, 30일까지 회기를 이어간다. 의회 개회를 앞두고 통영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들도 눈길을 끈다.김태균 의원은 ‘통영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통영시 관내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우선해 구매토록 촉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안 제1조 및 제2조)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안 제3조)
통영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경으로 9천억6천833만4천원을 편성,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기정예산 8천400억7천679만8천원에서 959억9천153만6천원이 증감한 금액이다.일반회계는 8천632억35만7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906억5천130만2천원이 증감, 특별회계는 368억6천797만7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53억4천23만4천원이 증감했다.통영시의회가 오는 15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심의·의결한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영·고성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와 거제시 서일준 후보가 민심의 선택을 받았다.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정점식 당선인은 21대 선거에 이어 내리 당선, 3선 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평생의 반려자인 아내를 떠나보내는 개인사도 있었지만 “통영시민들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아내와 꿈꿔왔던 통영·고성의 밝은 미래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거제시 서일준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지만 거제시민들은 다시
“그의 작품은 극세공품(極細工品)이다. 통영 땅의 ‘12공방 12장인’의 솜씨를, 그 세기(細技)를 곧장 문학에 되살려 놓은 것이 그의 소설이고 문학 작품이다. 그가 소설가요 문인이란 것을 전제한다면, ‘13번째 장인을 겸한 문장(文匠)’이라고 고쳐 말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김열규 ‘김용익 론: 정든 품으로의 귀향 길’ 중에서)60여 년 전 대한한국 작가가 쓴 단편소설에 세계는 주목했다. 영어로 쓰였지만, 토속적인 정취와 특유의 정서는 분명 한국의 것이었다.“고국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 쇠똥에 빠졌던 고향의 골목길이 내
통영시는 오는 16일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원문공원(무전동 소재)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 정보 공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가족, 노인시설 이용자 등 치매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걷기행사 코스는 원문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 전망정자에서 반환 후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을 거쳐 잔디광장 도착으로 총 1.5km를 왕복으로 걷게 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상
통영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에 따라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의 위생 및 친절응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다.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및 유흥업소 기존 영업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교육을 실시함과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6월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집중검진대상자인 관내 만 75세 이상 지역주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75세 이상 지역주민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약하면 전수조사원이 대상자 집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 및 치매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치매 협약병원 의사 진료·상담과 협약의료기관 진단·감별검사를 지원한다.통영시보건소소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제228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통영시의회 배윤주 의원(대표위원), 김태균 의원 2명을 비롯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통영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시행한다.통영시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내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 오는 6월
통영팀이 제2회 수려한 합천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72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통영팀(김태형·이점옥·설동명·박명숙·김옥순(주장))이 3위를 기록했다. 상장과 트로피, 상금의 영광을 안았고, 대회참가 예산이 없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역량으로 최선의 결과를 가져왔다. 3인제 경기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김옥순 주장은 “각종 게이트볼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함으로써 통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지원금의 한계 때문에 앞으로 대통령기, 문체부장관기, 국무총리배, 대한체육회기 대
제22대 통영·고성, 거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압승, 통영·고성 정점식 당선자는 3선, 거제 서일준 당선인은 재선 의원으로 금뱃지를 단다.특히 이번 투표 개표결과 국민의힘 정점식, 서일준 당선인이 줄곧 앞서가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영·고성은 14만7천305명 중 10만1천91명이 투표, 68.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국민의힘 정점식 당선인이 6만1천251표(61.45%),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3만8천424표(38.54%)를 득표했다. 특히 정점식 당선인은 득표율 6
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정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 21대 선거에 이어 내리 당선, 3선 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평생의 반려자인 아내를 떠나보내는 아픈 개인사도 있었지만, “통영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아내와 꿈꿔왔던 통영·고성의 밝은 미래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영·고성은 14만7천305명 중 10만1천91명이 투표, 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국민의힘 정점식 당선인이 6만1천
제22대 국회의원 통영·고성 투표율이 각각 68%, 69.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66.9%를 상회한 수치다.19시 현재 통영체육관으로 각 읍면동 투표함이 수송, 개표가 시작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지난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서포터즈 및 프로젝트팀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해당 교육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홍보 및 확산을 위해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가를 모집하고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영상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최근 사회관계망(SNS)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짧은 영상(쇼트폼)을 통한 도시 재생 사업 홍보라는 점에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홍보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고성읍에 위치한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 현장 행정을 펼쳤다.이번에 방문한 양식장은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사업(3억6천만원)’은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도록 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양식이다.해당 양식장은 현재 연간 약 15~20톤의 뱀장어를 양식, 출하하고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 이하 협의체)가 오뚜기SF(주)(대표 맹성주)와 함께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을 실시한다.협의체는 지난 4일 오뚜기SF(주)를 방문, 돼지저금통 50개를 전달했다. 나눔 돼지 저금통을 분양받은 임직원은 오는 12월까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협의체로 기부하게 된다.마련된 기부금은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 물품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맹성주 대표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부터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해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주말, 공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5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 2개 반을 운영한다. 토·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2024년 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34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은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통영시민을 포함한 거제, 고성, 창원, 부산 등 타 지역에서도 신청자가 있었다. 환경 운동가, 바다 해설사, ESD강사, 국가 해양환경교육센터 전문 강사 등 환경 관련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했다.교육은 과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서 해양쓰레기의 이해, 시민과학, 미세플라스틱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잠수함 해외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고삐를 죄고 나섰다.한화오션은 지난 5일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 II, III 잠수함을 건조한 탁월한 기술력과 건조 역량을 선보였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함의 MRO(유지·보수·정비)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 건조·정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함정 수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한화오션은 3척을 모두 수주한 최신예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을 건조 중이다. 또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운
전국노래자랑의 감동이 봄의 따스함과 함께 거제에 울려 퍼졌다.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이 지난 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감동과 흥으로 가득 찬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에서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3천여 명의 거제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객석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