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0회 꿈틀꿈틀 뮤지컬단 창작뮤지컬 연합공연’이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꿈틀꿈틀뮤지컬단(진남초)과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통영예총)이 함께 꾸민 이번 공연은 통영교육지원청 주최, 진남초·통영예총 주관, 경남교육청·풍해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됐다.이날 1부 공연은 진남초 꿈틀꿈틀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달콤한 녀석들’로 시작됐다.‘달콤한 녀석들’은 늘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합창단과 댄스 동아리가 뮤지컬 동아리로 하나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두 동아리, 말할 때마다 욕설이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인 김철민 아동문학가·시인(통영시교육삼락회장)이 지난 14~17일 광주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 세계 각국의 작가들과 문학을 교류했다.국제펜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 주최로 광주문학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학의 힘을 재확인하는 문학인들의 소통의 장이 됐다.이날 김용재 이사장은 ‘한글 화합을 노래하다’라는 개회사를, 이상문 조직위원장, 마지도프 가이랏 우즈베키스탄 작가동맹 부회장은 환영사를,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은 축시로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몽골 볼강타미링 바트체첵 아동작
통영 중견 수필가들의 올 한해 습작품을 엮은 ‘수향수필 제51집’이 출간됐다.수향수필문학회(회장 박길중)는 지난 24일 통영예총회관에서 ‘수향수필 제51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회에는 박길중 수향수필문학회 회장을 비롯 통영시의회 배도수 부의장, 신철기 기획총무위원장, 배윤주 의원, 최미선 의원, 정영자 영춘문학회 회장, 박병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 강기재 전 통영예총 회장, 김다솔 통영문인협회 회장, 수향수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 제51집 출간을 축하했다.이번 51집은 故 고동주 수필가(19
통영시는 지난 23일 콘텐츠 전문기업 ㈜비파이브크루가 서울 먹거리창업센터에서 개최한 ‘통통사’ 행사에 참석했다.‘통통사’는 통영으로 통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통영을 사랑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통영이 아닌 서울에서 열린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이번 행사는 ‘통영으로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의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통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이날 ▲통영 토크 콘서트 ▲통영에서 사업가로 살아남기 ▲통영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통영 자개 체험 등 다양한 코너로 참석자들에게
한빛문학관(관장 차영한)은 지난 17일 문학관 2층 회의실에서 ‘0과 1 문학’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통영을 비롯 외지 문인들이 방문해 가을 저녁을 우주적 메시지로 장식했다.차영한 관장은 인사말에서 “통영바다와 섬들의 원시적 신비를 세계적인 정서와 특유한 향기의 빛깔로 상상력을 형상화했다.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역사의 고장이다. 통영 바다는 물줄기가 시작되는 청정해역으로 수산물이 풍부하며 연잎 같은 쉼표인 섬들이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낭만 있는 구름다리인 통영대교와 충무교, 해저터널이 있다. 또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2023 통영 오예(五禮)! 자유학기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산중 ▲산양중 ▲사량중 ▲욕지중 ▲한산중 ▲충무중 ▲통영중앙중 ▲충무여중 ▲충렬여중 ▲통영중 ▲통영여중 ▲동원중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총 55개의 진로체험 부스는 ▲공공기관 13개 ▲꿈길 체험 33개 ▲교육 업체 7개 ▲사회 업체 2개로 구성됐다.이날 오전 9~10시 인원 점검과 식전 행사 및 개회식을 열었고, 오전 10~12시 55개의 부스에서 진
‘2023년 통영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8일 죽림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통영시 후원, 통영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열기를 달궜습니다.이날 행사는 죽림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고등학교별 줄다리기 대항전, 통영 케이팝 페스타 경연대회, 제이킹덤 축하공연, 싸이버거·드림걸스 초청 가수 공연, EDM디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학교별 팀워크를 보여주는 ‘통영 최강 힘짱 고등학교별 줄다리기’ 결과, 남자부는 충무고등학교, 여자부는 충렬여자
충무중학교는 지난달 말 ‘합동 소방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은 10월 소방 훈련이 예정돼 있어 언제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수업 도중 예고 없이 사이렌이 울리자 실제 상황처럼 움직였다.대피 도중 학급 친구들은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랐고 신속하게 대피해 꾸준히 해왔던 소방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 및 소방차의 화재 진압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며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화재 발생 시에는 초동대처와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평소 소방 대피 훈련을 하면
한산도에 있는 망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망산은 해발 293.5m로 한산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망루가 있었으며, ‘멀리 내다 본다’는 뜻으로 망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등산로 주변에는 이충무공 유적지가 있어 등산과 동시에 유적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등산 코스로는 진두, 야소, 장작지에서 출발하는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진두에서 출발하면 초등학생은 천천히 쉬면서 걸어도 2시간이면 등·하산이 가능합니다.한산초등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6일 전국적으로 치러졌다.동원고등학교는 수능고사장으로 선정돼 이달 초부터 교내 환경을 청결히 했다. 학생회를 위시한 1~2학년 학생들은 유행하는 노래를 개사하거나 선생님과 후배들의 응원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동원고등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기도 했다.수능 전날에는 장도식을 열어 큰 박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한 해를 넘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 동원고 학생들은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내년에 3학년이 되는 황호균 학생은 “평소보다 학교가 조용해졌다. 수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은 통영RCE ESD동아리의 1년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통영RCE ESD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속가능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청소년 네트워크이다. 2023년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8개교, 256명의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보고서에는 2023년 각 학교 ESD동아리가 수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상국립대학교 안영수 학장(교수, 해양과학대학·사진)이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는 1969년 한국어업기술학회로 출범한 우리나라 수산해양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국 수산·해양계대학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해양생산관리전공 교수 및 국립수산과학원·수산해양기술 분야 연구원, 업종별·지구별 수협 등 300여 명(단체 포함)이 회원으로 매년 2회의 정기학술대회,
‘자연’과 ‘시간성’을 작품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며, 자신의 주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표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심문섭 작가. 그의 개인전이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오는 25일~내년 1월 13일 파리 페로탕갤러리에서 열린다.현대 조각의 거장 심문섭 작가는 자연과 그 순환을 반영하는 회화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시리즈 ‘The Presentation’과 더불어 조각 작품 20여 점을 집중 조명한다.심 작가의 회화는 무한한 순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반복적인
한국문인협회는 제39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이국민 시조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통제사303년 서사 시조집 ‘통일의 바다’이다.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매년 시상하는 윤동주문학상은 등단경력 25년 이상인 중견 시인(시조시인 포함) 중에서 2년 이내 발표한 작품이나 작품집을 심사, 선정한다.이국민 시인은 “통제영의 역사를 서사시조로 엮어낸 ‘통일의 바다’ 속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과 분단 조국에 대한 애달픈 심정을 담은 글, 즉 통일을 노래한 시가 부끄럽지 않게 시조집을 선정해 준 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들께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1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2023 경남학교예술교육대축제- 하나의 울림’을 개최했다.‘하나의 울림’은 지금까지 해오던 학교 예술 교육 발표회와는 달리 대규모 연합 관현악단, 합창 등을 통해 경남교육공동체가 공감·소통하며 하나 되는 자리였다.도내 초·중·고등학교 44개 학교와 단체 2천여 명은 지난 4월 ‘하나의 울림’ 연합 공연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곡을 정했고 편곡,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다.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에게 예매를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단장 이혜정, 이하 ‘통·팬·오’)가 내달 3일 오후 6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1·2부로 나눠 열릴 정기연주회는 ‘고맙소’, ‘두 개의 작은 별’, ‘솔개’를 비롯 ‘Rivers of Babylon’, ‘I Have A Dream’ 등 16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통·팬·오’는 팬플루티스트 이혜정 단장을 필두로 지난 2017년 1월 17명의 회원으로 시작, 2018년 12월 28일에 창단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을 중심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8일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작가를 초빙,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했다.민혜영 작가는 하브루타 코칭지도사로 하브루타를 활용한 육아법,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하고 있다.‘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더욱 중요해진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직접 작가의 질문에 답하고 옆 사람과 토론하며 하브루타 교육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남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인선)은 지난 20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거점 유치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관람했다.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각품이 어우러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는 탄소방패를 찾아 떠나는 여울이와 곰곰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탄소중립, 저탄소운동, 탄소제로 등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었다.아이들은 양치·샤워할 때 물 아껴 쓰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플러그 뽑기, 분리배출 등의 내용을 노래와 다채로운 율동으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지난 7개월간(5~11월) 통영여자중학교, 통영중학교 학생 22명과 ‘함께 Green(그린) 우리마을’을 진행했다.‘함께 Green 우리마을’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발굴·보호하는 환경프로그램으로 통영여중·통영중 학생 22명의 참여로 이뤄졌다.이들은 해양쓰레기 현장조사, 굴껍떼기 관련 인터뷰(통영시 어업진흥과) 등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조별 환경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특히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직접 진행,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환경을 지켜야 하는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교육지원청 늘해랑실에서 통영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통영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김재수 통영교육장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 각 기관의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 공동안건을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꿈틀꿈틀 통영생활 SOC-체육·문화 복합센터 건립계획 ▲교육경비보조사업 정산 간소화 ▲미활용 폐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교육장은 “항상 통영교육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