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과 ABS(미국선급)社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십빌딩’ 기술 검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생산기술, 사이버 보안, 자율운항 및 스마트십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검증이 골자다.‘디지털 십빌딩’이란 선박생산의 모든 과정을 가상 현실 기법을 이용해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조선산업에서 경영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양 사는 이번 기본합의서를 토대로 한화오션이 개발한 스마트야드, 스마트선박 관련 디지털 기술의 인증을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한화오션은 회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 이상에서도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신공항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도는 가덕도신공항법이 지난 2021년 11월 5일 개정된 이후, 해상공항의 지리적 특수성 등을 반영해 주변개발예정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그 결과 지난 5월 16일 공항개발예정지역 반경 10㎞ 범위 밖에서도 주변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신공항특별법이 제정, 세부적인 지정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 통과는 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지난 2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예타를 신청했으나, 중장기 계획 필요 등의 사유로 선정되지 않았다.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변경 등 예타 요구서의 보완을 거쳐 지난 9월 재신청한 결과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사업의 최종 확정이 아닌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이후 일정으로는, 기재부가 내달까지 예타 조사 수행기관 선
거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달 28일 위원 간의 소통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타지역 청년센터의 벤치마킹과 문화체험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단체 청년들 간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김해시 청년센터 ‘다옴’을 방문해 김해시의 다양한 청년정책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김해청년협의체 김솔 위원장의 청년정책 제안 강의를 들으며, 타지역 청년단체의 활동내용과 청년정책 제안내용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 관람 및 청년문화의 거리(웹툰페스티벌 거리)를 견학하며
2023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가 지난달 28일 옥포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경)가 주관한 사회복지박람회에는 사회복지 관계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박람회는 ‘함께 나눌 거제, 함께 누릴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홍보 및 체험, 어린이&청소년 나눔장터,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특히 어린이&청소년 28개 팀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자원 나눔을 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달 30일 오전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지역특산품 및 음식 브랜드화를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원푸드시스템 구본길 요리연구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시에서는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역특산품을 연구·개발하고 음식 브랜드화를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특강에는 외식업 종사자, 지역 농·수·축협 유통업 관계자, 공무원, 거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 국내·외 마케팅 전략의 성공사례를 듣고 외식경영의 노하우를 얻었다.특강에 초청된 구본길 강사는
㈜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가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영업 수입, 의사결정 구조 등 필수 요건을 갖췄을 때 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서류뿐 아니라 현장실사,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으로 결정된다.이번 인증은 ㈜거제해양스포츠가 지난 2020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후 해양레저산업 활성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6·25참전용사 故 김상연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故 김상연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해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참전용사다.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이날 훈장을 전달 받은 故 김상연 일병의 유족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홈페이지인‘거제시 어린이시청 누리집’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거제시 어린이시청 누리집(geoje.go.kr/kids)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이미지 위주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스마트폰이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 활용도를 높였다.누리집에는 ▲거제의 역사, 상징, 자랑거리의 내용을 담은 ‘거제이야기’ ▲시청·시의회에서 하는 일 ▲문화재 이야기 ▲옛날 옛적 거제도 이야기 ▲아동권리에 대한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이 내달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 대정부 건의를 위한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18일 고성군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제7차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당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을 촉구하는 3개 시·군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를 안건으로 채택하면서 추진됐다.거제~통영 고속도로는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를 잇는 4차선 도로 신설사업으로, 연장 30.5km에 사업비 1조8천811억원을 투입하는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5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김봉윤 회장을 비롯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환경은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문제이며,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책임이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달 25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거제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35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우수사례는 ▲최우수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한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 구축’ ▲우수 ‘생활민원 신속처리 척척거제 시스템’, ‘재해 우려지역 사전통제를 통한 사고예방 및 붕괴지역 신속 응급복구 추진’ ▲장려 ‘율포 양돈농장 악취발생 고충민원 적극해결’, ‘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3 제1회 경남 정원산업박람회’를 내달 3~5일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시작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며, 정원산업전과 체험프로그램 등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정원 전시는 총 10개소이며 ▲생활 속 정원 1개소 ▲미니정원 6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2개소 ▲참여정원 1개소로 전시된다. 생활 속 정원과 미니정원은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원 모델을 소개하며, 시민정원사 정원, 참여정원은 거제 시민정원사들과 경남의 민간정원협회에서 직접 조성에 참여해 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이날 발표된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천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천316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지난 5월 말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왔다. 그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가장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경남도청에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완수 지사를 비롯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박종우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박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를 20%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 서일준 국회의원과 협의하고 있으며 일정 비율 재정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20~21일 옥포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옥포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페스티벌은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김동근) 등 주민주도 축제로 3개월간 준비,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20일 오후 개회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제를 축하했다.이어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폐 주민센
럼프스킨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 거제시가 방역 대응 총력에 나선다.‘럼프스킨병’은 가축 중 소에만 발병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 농가에서 국내 최초 확진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23일에는 충남, 경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7개 농장에서 발생했다.주로 흡혈 곤충인 파리, 모기 등을 매개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현재 예방백신 정부 비축분 54만두를 공급해 발생 인근 위험지역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거제시는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의 협업으로 3개
거제시는 지난 23일 ‘2023년 제3회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선민 위원장(거제시의회 의원)을 비롯 거제시 4개 부서장, 거제대학교 교수 및 청년위원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2023 거제청년축제’ 결과를 공유하고, 잘못된 점에 대한 비판과 향후 청년축제 개최 시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했다.또한 청년단체 위원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계획을 전하고,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이번 회의를 주최한 거제시 한경수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많
‘범 내려온다’로 잘 알려진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과 ‘한국 발레의 간판’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김용걸의 댄스 배틀이 거제에서 펼쳐진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11일 오후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보람×김용걸의 ‘볼레로’를 공연한다.현대무용과 발레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주목을 받은 ‘볼레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부터 라벨의 ‘Bolero’까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여러 클래식 명곡과 함께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경이롭고 아찔한 춤의 향연을
거제시가 내년 지방세입 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1억3천500만원 증액된 1천493억 1천만원으로 확정했다.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차질 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대한 세입확보를 하겠다는 의지다.국제적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경제 회복세 약화 등이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수출 및 제조업의 부진 등으로 내년 경제도 어두울 전망이다.시는 향후 구체적으로 세목별 세수증대 방안을 수립하고 선제적 납부 안내 등 편의 시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납세자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자주재원 확충도 실현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