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통영시 소재의 ‘바다향기횟집’과 거제시 소재의 ‘평화횟집’이 선정됐다.바다향기횟집(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 36, 2층), 평화횟집(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12) 2개 업소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신규 선정되어 우수음식점 현판 부착 및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고 있다. 동일 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는 우수음식점 공모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우수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 해양안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 예년에 비해 긴 추석연휴 기간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된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연휴와 긴 연휴기간으로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 및 낚시활동을 위한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3년간 추석연휴 도선과 여객선 이용객은 각각 103%↑, 93%↑ 증가, 유선과 낚시어선 또한 149%↑, 143%↑ 증가해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 증가로 평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수온으로 지속되는 어류양식 어업인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형 양식품종인 잿방어(Seriola dumerili) 중간어 500마리 확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양식연구에 착수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55년(1968~2022년)간 한국 해역의 연평균 표층수온은 연간 0.025℃씩 1.36℃ 상승, 세계 평균 0.52℃를 상회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평균 표층수온 상승률이 전 세계 평균에 비해 약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올해 양식어류 대량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잿방어는 성장 적수온이 20~31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하 ‘수품원 통영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 전 수입량 증가 및 소비증가로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과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 활우렁쉥이 등 최근 5년간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이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경상남
통영시가 수산물 유럽시장 판로개척에 이어 아시아 지역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수산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 일정으로 순방을 떠났다.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은 지난 4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으로 추진됐다.시는 통영시의회,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빅마마씨푸드(주), 신동수산, 우진물산㈜, ㈜세양물산, ㈜통영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는 17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신임경찰과정 247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공채, 의경특채, 함정요원 등 총 10명이다. 경찰서 기획운영과, 경비구조과 등 7개 부서의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돼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하게 된다.특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을 하며 현장상황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능력을 키워나갈 예정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의 제철 수산물로 만든 코인 육수 브랜드 ‘해통령’은 60초 만에 완성하는 ‘육수링(깊고 진한맛, 구수한 사골맛)’을 출시했다.해통령은 국내 코인 육수 시장을 이끄는 빅마마씨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브랜드다.코인 육수는 육수 진액을 동전 모양으로 뭉친 맛국물(다시) 재료다. 기존 티백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단시간에 감칠맛 육수를 만들 수 있어 최근 요리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해통령 육수링’은 로스팅한 멸치, 디포리 등 17가지 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6일 통영파출소에서 지난달 27일 통영시 홍도 남서방 15해리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표류자를 구조한 제7만복호(47톤, 외끌이저인망, 사천선적) 김문상(62세, 남)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고현장 인근을 항해 중이던 김문상 선장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긴급히 뱃머리를 돌려 사고현장으로 이동,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 중이던 사고선박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김문상 선장은 “사고당시 파도가 높아 구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바다에서 생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밝혔다.주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 및 소통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도는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에 참여하도록 해 수산물 안전에 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원전 오염수 방류 직후 첫 현장 일정으로 고수온 피해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수협중앙회가 접수한 양식보험 고수온 사고는 117건(지난달 25일 기준)에 손해액은 50여억 원으로 추정됐다.노동진 회장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통영과 여수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고수온 대응 장비를 동원해 추가적인 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올해 7월 말부터 시작된 고수온 특보 해역이 점차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달 28일부터 100일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제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2차 점검은 지난 5~6월 시행한 1차 특별점검보다 점검대상(1.8만개→2만개) 및 기간(60일→100일), 횟수(1회→3회)를 대폭 강화하는 등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진행한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정부점검반(2회)과 지자체점검반(1회)이 대상업체를 3회 이상 전수점검하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의 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통영시 동부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한다.통영시 동부항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통영시 동부항 종이섬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산자원을 활용한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지역 특화 자원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먹거리 개발의 중개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특히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종
수협중앙회가 단체급식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주요 6대 기업에 국내 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지난달 28일 수협중앙회와 국내 급식업체는 국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 멍게수협 김태형 조합장,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조합장도 함께했다.이날 협약서 서명한 급식업체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5개 기업이다.앞서 지난달 22일 수협중앙회는 단체급식 회사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연맹장 김정명)은 경상남도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상괭이 홈즈’ 보조사업에 선정, 해양생태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통영섬 일원에서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드론으로 상괭이를 촬영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수족관이 아닌 바다에서 살아있는 토종돌고래 상괭이를 만나는 순간 참가자들의 많은 탄성과 놀라운 표정을 볼 수 있었다.이번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귀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까운 곳에 상괭이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신기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는 5일 오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 악화 전 어업종사자는 조기
통영정치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지난달 31일 통영시 용남면 삼삼물산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총회원 18명이 참여, 회원들은 낫와 자루, 그물망을 통해 폐스티로폼과 기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통영시청에 위탁처리했다.
■굴 껍데기 자원 순환 전문회사 ‘가화바이오’ 김경옥 대표“굴 껍데기는 쓰레기가 아니에요, 엄청난 자원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시야도 다르게 보이죠”굴 껍데기 활용한 친환경 기업 가화바이오 김경옥 대표는 남태평양 청정휴양지인 팔라우 밀키웨이에서 산호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체험한 후 인생의 노선이 바뀌었다.산호가루의 성분이 굴 껍데기와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서울에서 통영으로 내려왔다. 굴 껍데기를 이용해 밀키웨이에 있는 머드팩을 만든다면 관광자원이 되고, 굴 껍데기를 자원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지난 2020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26분경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위치 주변을 수색하던 중 연기마을 방파제 인근에서 2명을 발견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구조, 119구급차량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익수자들은 일행으로 1명이 실족해 해상으로 추락하자 다른 1명이 구조차 입수, 통영 해간도 맞은 편인 거제 광리항에서 낚시 중이던 신고자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신고한 것으로 구조된 2명은 생명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지난 26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소매물도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매월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홍도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통영구조대의 특성을 살려 일반적으로 정화 활동이 어려운 곳을 선정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구조대 대원과 가족 등 15여 명이 참여, 소매물도 몽돌밭에서 20kg 포대 15개 분량의 쓰레기와 섬 주변 바다에서 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번째 도민참여 방사능 검사가 통영에서 실시됐다.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29일 ‘제3회 도민참여 방사능 검사’를 열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검사는 마른멸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9명의 참여자들은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의 위판장에서 마른멸치를 직접 채취했다.채취된 시료는 경매에 나온 마른멸치 2만5천 박스 가운데 3박스(성화수산, 선경수산, 성웅수산)다. 시료는 곧바로 수산안전기술원 내 분석실로 옮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