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이 함께하는 ‘Happy Smile Car 나눔날’을 진행했다.본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참여,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후원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21일, 25일, 26일 총 3일간 이루어졌다. 첫 번째 날인 21일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해피 스마일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도시락을 받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행사의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마을로 나온날 팝업
통영시 명정동건강위원회(위원장 김윤도)는 지난 26일 오전 명정동 어르신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피랑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어르신들은 건강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서피랑 정자에서 출발해 서피랑 일주도로를 한 바퀴 걸으며 건강생활을 실천했다. 건강위원들은 걷기가 힘든 어르신들과 함께 걸으며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도움을 줬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금연교육 및 금연클리닉 홍보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 시간이 됐다.명정동건강위원회 김윤도 위원장은 “오늘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2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사랑합니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권익 증진 캠페인, 다양한 체험활동, 음악공연,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노인 권익 증진 캠페인은 돌림판을 활용해 ‘노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세상의 주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권익 증진은 시작된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떡메치기를 직접해 만든 떡을 나눠 먹기, 걱정
길 가다 보면 하천을 복개하는 작업이 요란하다. 굴삭기로 하천을 파헤치거나 확장한다.대도시는 복개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려고 예산을 투입한다. 굳이 복개하지 않았어도 될 하천이다. 이는 곧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다.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원래 음용해도 될 정도로 깨끗하지만, 어느 지점을 지나면 썩은 물로 바뀌어 악취를 풍기고, 고인 물에서는 모기와 갖가지 미생물, 실지렁이가 꿈틀거린다. 복개된 곳을 지나면 생기는 현상이다. 다시 생활하수와 합쳐져 썩은 물이 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산에서 내려온 물줄기는 깨끗한 물이라 손발
사단법인 통영YWCA(회장 원필숙)는 법무법인PK(대표 변호사 변준석)와 지난 24일에 통영YWCA 강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통영YWCA 및 회원 법률서비스 제공, 법적 위험 관리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간의 발전 및 권익을 보호’하기로 합의했다.부산, 울산, 경남, 통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설립한 법무법인PK 변준석 대표 변호사는 “통영YWCA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이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특히 통영YWCA는 통영
통영시 새마을지도자도천동협의회(회장 이연식)는 지난 25일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도천동 관내 총 10가구를 방문해 LED 전등 설치, 방충망 교체 및 가정 내 정리정돈, 겨울 이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LED 전등은 무선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한 기종으로 설치해 거동 불편한 노인들이 밝은 환경에서 한결 수월하게 지내게 됐다.방충망 지원 가구 어르신은 “1층에 살다보니 여름뿐만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진남초등학교 3~6학년 5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사업 ‘마음과 마음의 소통’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 사업은 학교 상담 교육 프로그램 선정 학교인 진남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의뢰해 추진하게 됐다.청소년의 대인관계역량 강화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사업인 ‘마음과 마음의 소통’은 학생들의 또래관계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상담 활동으로 일방적 교육이 아닌 체험형 상담 부스로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이날 운영한 상담 부스는
취업 의욕을 상실하고 15여 년을 실업자로 지내면서 저소득층 생계지원에 의존해 생활을 해 온 이○○(38세, 남)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올해 4월 취업, 그간의 무기력감에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는 4자녀를 둔 가장이어서 배우자의 소득으로만 살아가기에는 벅찬 상황이었지만 허리 디스크와 저학력(중졸)으로 취업의욕을 상실해 외부 출입도 별로 없이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통영시청은 이런 그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지원대상으로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의뢰했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법무법인PK(대표 변호사 변준석)가 지난 24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성훈)과 통영YWCA(대표자 원필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법무법인PK 및 각 단체는 협조 체제를 구축, 법적 정보를 공유하며 법률서비스와 권익보호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최원식)은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지난 21일 운영했다.결혼식에 참여한 신혼부부 2쌍에게 야외결혼식, 답례품, 숙박, 생태관광 체험 등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했다.이 결혼식은 HD현대 1%나눔재단의 후원과 사회적기업인 스몰웨드에서 예식행사를 담당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진행했다.최원식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분들에게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이용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려해상생
통영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19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평화통일 메시지 전달을 위한‘제5회 평화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연대회는 11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초청공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대회 결과 ▲1등 통일상‘꿈꾸는 해인’(해인어린이집) ▲2등 평화상‘우리는 청춘’
통영시는 지난 4~25일 매주 수요일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힐링! 디저트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부모 취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맛있는 힐링! 디저트 쿠킹 클래스’는 베이킹에 몰입하면서 양육과 일상에 지친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정서적 치유를 지원하고,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취미 교실에 참석한 한 부모는 “육아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취미생활을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직접 만든 빵이 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에서 운영하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 주민봉사단이 지난 19일 4년 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통영동백커피식물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아침을 여는 사람들’ 주민봉사단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 1대1로 매칭된 어르신댁에 죽을 가지고 방문해 아침을 나누며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가을 나들이는 집이 아닌 야외에서 일상의 시간을 함께 하며 봉사자와 수혜자가 아닌 ‘좋은 이웃’으로써 추억을 쌓았다.이날 식물원을 거닐며 ‘사진찍기 미션’을 진행, 재미를 더했다. 미
요즘 길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 일명 ‘스몸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스몸비’는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지난 2015년 독일에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얽매인 현대인을 풍자하며 처음 사용됐습니다.자신도 모르게 스몸비가 되면, 수많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눈길을 빼앗겨 교통사고가 발생, 실제로 스몸비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스마트폰은 결코 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무리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거북목과 목디스크는 물론 시력 또한 감퇴될 수 있습니다.스몸비들
“이 총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말씀에 대해서는 신천지로 와서 배워야 할 것 같다.”부산에서 35여 년 동안 활동해 온 한 목회자는 18일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해 이 총회장의 강의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이단, 이단하지 말고 앞으로 서로 교류를 통해 계시록을 확인하고 배워봐야겠다고 다짐하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목회자와 일반성도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민관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그린로드대장정협의회(회장 송혜진)가 올해는 성과보고회 대신 토론회를 개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토론회는 그린로드대장정이 그동안 펼쳐온 과거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그린로드대장정은 지난 17일 통영녹색어머니회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그린로드대장정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그린로드대장정 금연 표지판 교체’ 및 ‘그린로드대장정 유지 및 개선을 위한 토론회 진행’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금연 표지판
통영다움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희영)는 지난 14일 욕지도에서 창작전통무예극 ‘방비’ 공연을 선보였다.방비는 임진왜란에서 한산대첩 승리 후, 조선수군이 이웃나라의 자객으로부터 통제사를 보호하고 통영의 바다를 지켜내는 내용이다.주말을 맞이하여 욕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 150여 명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화려한 무예 시연에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욕지면 판암골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 주최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박영도)가 후원했다.또, 욕지면새마을부녀회에서 따뜻한 식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 정종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위원이 지난 13일 산양읍 남평리 금평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 행사를 마련했다.㈜태일전기를 운영 중인 정종태 대표의 사회공헌 활동의지에 따라 분말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사를 전하면서 통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한뜻이 됐다.원거리 농어촌지역인 산양읍 금평마을 20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자동확산소화기(200여 만원 상당)가 보급, 주민 스스로가 초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정종태 대표는 “일상 속 나눔
“의사 선생님께서 아픈 곳을 정성껏 살펴봐 주시고, 영양제도 놔주니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입니다. 참 고맙습니다”“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얹어놓고 깜빡해서 태워 먹은 게 한두 번이 아니라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주고, 사용법도 알려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 통영지구위원회(위원장 정종태)가 15일 산양읍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3 의료봉사활동 및 독거노인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문화관광의 도시 통영이 거리를 점령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정량동 구 한전 건물 뒤편, 이곳을 지키던 CCTV는 언젠가부터 없어진 지 오래다. 여기가 내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럴 수 있을는지. 쓰레기 투기에 대한 무지는 아닐 터, 어느새 시민들이 양심을 버리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잡동사니가 쌓이다 보니 멀리 거주하는 시민들도 자동차로 쓰레기를 운송해 버리기도 한다. 쓰레기 수거 전날 저녁, 지정된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다음날 오전에 수거할 것인데, 무분별한 투기로 정말 보기 싫고 냄새나는 거리가 돼버렸다. 특히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