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이번 국제음악제는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내년 3월 29일~4월 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지난해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 헝가리의 거장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각각 레지던스 작곡가·연주자로 참여한다.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이하 TFO)는 개막공연에서 베를리오즈 ‘이탈리아
백두대간은 1대간이고 2정간(장맥정간, 낙남정간)이며 12정맥이라네요‘여지편람(연대 작자 미상)’의 산경표 산경 16페이지 뒷면과 산경 18페이지 앞면에 그 예전부터도 명백했다나요근자에 발견된 산경표 초기 필사본에도 일관되게 낙남정간으로 표기라네요그래서 나도 낙남명맥은 아니고 낙남정간(落南正幹)이 맞는다고 박수치며 노래합니다요-‘낙남정간’ 中에서-지면에 산줄기를 일으켜 세우는 김보한 시인이 5여 년의 낙남정간 종주를 담은 시집 ‘낙남정간을 읽다(실천문학사)’를 출간했다.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이 시집은 제1~4부로 구성,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기획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베이킹클래스’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꿈이랑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루돌프 휘낭시에, 산타브라우니, 크리스마스 크랙 쿠키 등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예쁜 구움 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든 강좌가 정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와 함께하는 초코 쿠키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크리스마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지난 18일 충무고등학교를 방문,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충무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충무공의 얼을 계승해 학생에게는 사랑을, 교사에게는 존경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애정을 보내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특히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민주적인 경영으로 ▲학생 자치 활성화 ▲사제동행 프로그램 활성화 ▲교사와 학생의 약속 교환을 통한 생활지도 ▲충무공 얼 계승 프로그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재수)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2023학년도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영재학생 108명, 학부모, 관내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 김재수 원장이 모든 수료생에게 직접 수료증과 꽃을 전달하며 축하했다.특히 수료생의 글과 활동사진 등을 수록한 영재소식지를 통해 통영영재교육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았다.이어 ‘2023학년도 통영영재교육원 교육활동 보고회’를 열어 ▲주말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이하 통청문)은 지난 16일 ‘제2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행사를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유서빈)가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 여러 청소년의 의견을 한데 모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청소년동아리 공연(포텐셜·We A·문라잇·신박한세수·루미너스·블링크)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선 먹거리 바자회 ▲진로체험 부스 ▲랜덤플레이댄스 ▲묵찌빠 대회를 진행
충렬초등학교(교장 권복주)는 지난 12~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아보는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충렬초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경남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 다양성을 이해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통영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베트남 출신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베트남 국가 소개 및 주요 관광지 알아보기 ▲베트남의 대표 음식인 ‘월남쌈’과 ‘반미’
통영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수탁기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지난 16일 ‘제2회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 주축으로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추진해 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 능력의 창의적이고 자발적 성장의 장인 ▲청소년동아리 공연(포텐셜, We A, 문라잇, 신박한세수, 루미너스, 블링크)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체험부스 ▲청소년자선바자회먹
김철민 아동문학가의 동시 ‘통영 굴 맛있어요’가 국악동요에 이어 창작동요로 세상에 나왔다.한국동요음악협회(회장 오세균)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새 노래 47집 어린이 동요세상’에 김 문학가의 동요가 수록됐다. 이번 동요는 악보집과 CD로 제작, 보급된다.한국동요음악협회는 지난 58년간 수많은 동요작곡집과 음반을 제작·보급하고 동요작곡 강습회, 한국동요음악콩쿠르, 한국동요음악상 제정 등 수많은 동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동요 작곡가와 작사가, 가창지도자가 힘을 모아 동요로 노래를 만들어 발표, 동요 역사에 큰 획을 긋고
통영사연구회 이충실 연구원이 역사와 문화가 숨어있는 비석과 현판을 활용한 ‘통영 역사 및 해설 강의’를 개강한다.강의는 내달 4일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 30분 통영시역사홍보관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7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제1강 고적(古蹟)과 두룡포 기사비(頭龍浦 紀事碑) - 통영의 형성과정(고적(古蹟) 지도해설, 두룡포 기사비(頭龍浦 紀事碑)해설) ▲제2강 세병관 비석해설(洗兵館 碑石解說)- 삼도수군통제사 업적(통제사 김영 각암비문(金煐刻巖碑文), 통제사 조심태 거사비(統制使趙心泰 去思
김성렬 전 제석초등학교 교장과 조경웅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기획행정국장이 제20회 통영교육상을 수상했다.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5일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제20회 통영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수상자와 가족·지인을 비롯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통영교육상은 통영교육의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건전한 교직풍토 조성과 통영교육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제정, 지난해까지
“올 한해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2019년 만월의 밤 이후 4년이 흐른 2023년 만월의 밤이 다시 찾아왔다.그간 코로나19로 여러 제약 속에서도 만월노인요양원 어르신 외식나들이만큼은 부지런히 챙겨왔던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4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만월장학회(회장 정종태)는 지난 14일 웨딩스토리에서 ‘2023 만월의 밤’을 개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사회복지법인 만월노인요양원 직원들과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만월장학회 정종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 곽종훈 교사가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 과학정보통신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 대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실적 및 과학교육 확산에 앞장선 교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교사들의 노벨상’으로 불린다.곽종훈 교사는 33세의 나이로 이미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국무총리상을 비롯 교육부장관상(3회), 환경부장관상(2회), 기상청장상(3회)을 수상했다. 2023년 현재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탐구연구회 회장, 경상남도 전문적과학학습공동체 회장, 환경부 지정 교사
지난 12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학원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는 학원 매칭 ‘희망스터디’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희망스터디는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교육 기회 평등을 위해 2015년부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시학원연합회와,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희망스터디 진행 현황보고, 참여 아동 감사 편지 낭독, 차년도 사업 진행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역사문화체험 교육관광‘통제영 학당’ 파일럿 사업을 운영,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산중학교, 한려초등학교 학생 약 100여 명이 참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문화해설과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육성하는 4개 창업기업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중영에서는 전통무예 체험(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다움’), 12공방에서 전통공예(나전칠기) 체험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의 김장 체험·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통영RCE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시민텃밭은 지난 2월 통영시민 200여 명이 분양받아 약 10개월간 운영됐다. 그중 13개 팀 30여 명이 이번 나눔에 신청해 김장 체험을 했다.특히 시민텃밭 참가자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3개월간 유기농으로 길러내 김장까지 하면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참가자들은 “통영RCE가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 기쁜 마음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유기농으로 배추를 기르는 게
다온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수정)는 지난 8일 정량동 다온지역아동센터에서 꿈끼 발표회를 열고 아동과 보호자, 지역주민, 후원자 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다온지역아동센터 꿈끼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북난타, 숟가락난타와 센터 자체 댄스동아리 ‘파이브걸’ 댄스공연, 초등 1~2학년의 칼림바 ‘작은별’ 연주가 진행됐다.북난타를 연주한 아동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발표회를 끝낸 후 뿌듯했다”며 기뻐했다.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맞벌이로 학교에서 하는 발표회에 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센터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가 경남교육청 주최 경남과학교육원 주관 ‘제44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발명 우수 학교에 선정,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기관 표창은 초·중·고교 별 각 1개교씩 도내에서 우수한 작품을 많이 배출한 3개교에 수여되는 상으로, 진남초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금상을 수상한 윤서온 학생(6학년)은 ‘씨앗을 운반하는 짱구개미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세트’를 발명했다. 씨앗을 운반하고 저장하는 짱구개미의 특성을 친환경 농업에 활용, 다양한 씨앗을 저장해 농촌 현장의 일손
벽방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 지난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학교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매년 전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 중 15개 내외 학교를 선정한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5개교를 선정했다. 이어 3차 적부심사(동영상)를 거쳐 벽방초를 포함해 전국의 10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등 14개교가 최종 선정됐다.농어촌 학교의
충렬여자중학교(교장 이치은)는 지난 7일 아이리스 홀에서 청소년 성장 소설 ‘열다섯에 곰이라니’ 추정경 작가를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2011년 ‘내 이름은 망고’로 제4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추정경 작가는 최근 ‘열다섯에 곰이라니’를 출간했다.이 책은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갑작스레 동물로 변한 아이들의 우여곡절 성장기를 담고 있다. 곰이 된 태웅을 비롯 기린, 비둘기, 하이에나 등 제각기 다른 동물로 변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이날 행사에는 충렬여중 1학년 132명이 참가했으며, 2시간에 걸쳐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