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 지난 4~7일과 12일 총 5일간 통영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감독관, 통영시청, 통영해양경찰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원 및 운항관리자 등이 참여하여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의 시각에서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의 다양성을 더했다.추석 연휴를 대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지사는 관내 소형어선 검사업무의 편의를 높이고 어업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경남 거제시 국가어항인 구조라항에 선박검사장을 시범 개시해 운영하고 있다.구조라항은 경상남도 거제시 구조라리에 위치한 국가어항으로 1995년도에 지정,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도 73이다.거제시 국가어항 중 하나인 구조라항은 통영지사 관내 약 14개(통영시 5개소, 거제시 7개소, 고성군 2개소) 국가어항 가운데, 인근 어항 간 평균거리가 약 2.5km로 매우 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수상레저 법령체계가 분법되면서 신설․개정된 규정이 있어 수상레저활동자와 사업자는 법령을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고 알렸다.해양경찰은 해양안전을 강화하고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규제혁신을 통해 수상레저 법령체계를 개편, 지난 6월 11일부터 '수상레저안전법'과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법률'로 분법ㆍ시행했다.특히 야간수상레저활동 시 갖추어야하는 야간 운항장비(10종)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안전검사필증을 등록번호판과 함께 부착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했다
견유마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지난 6일 통영시 용남면 견유2길 해안가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총회원 33명이 참여, 낫과 자루, 그물을 이용해 폐스티로폼, 폐어구,기타 생활쓰레기 1천500kg를 수거했다.
“30년 장사하면서 올해 가장 장사가 안된다. 최악의 추석 대목을 맞고 있다”수산물 소비 급감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18일 찾은 중앙시장. 입구에서 마주한 건어물 상회 상인이 손님 없이 마른 건어물만 손질하며 연거푸 한숨만 내쉬었다.추석을 2주가량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수산물을 사려는 시민들로 북적여야 하지만 한산하기만 했다.중앙시장에서 10년 가까이 건어물만 팔아온 한 건어물 가게 대표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업계의 타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아무리 우리 수산물이 안
통영시는 15일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건강한 보리새우 종자 약 64만미를 용남면 장평 견유·연기어촌계 총 2개 해역에 방류했다.보리새우는 통영 연안 등 주로 남해안에서 어획되는 몸길이 최대 20cm 내외로 성장하는 대형 새우로 칼슘이 풍부하고 식감이 쫄깃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품종이다.보리새우는 마리당 단가가 높은 갑각류에 속한다. 이날 방류한 보리새우 종자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통영시는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촌계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올해 대구자어 방류를 시작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15일 통영에 위치한 근해통발수협 위판장 및 기술원 분석실에서 ‘제4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검사는 도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직접 신청한 도민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해통발수협 위판장에서 살아있는 붕장어를 직접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 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넣고,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2월 15일까지 통영서호시장, 고성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3개월간 상시 진행된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률은 기존 최대 30%에서 최대 40%로 상향된다.환급액은 ▲5만 이상 구매 시 2만원 ▲2만5천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오후 1~6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
통영시는 지난 11~14일 통영수산물 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태국과 홍콩의 문을 두드렸다.태국 방콕에서는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시식회 및 간담회를, 홍콩에서는 한인홍과 선와재패니즈와 연계한 통영수산물 특판 행사 및 요리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통영시와 수협중앙회가 태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MOU체결 이후 공동으로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며, 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단에는 통영시, 통영시의회, 관내 9개 기업에서 참가했다.지난 12일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에 방문해 센터장과 당면 수산업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중점 단속대상은 ▸고가의 양식장 어 · 패류(전복) 등 절도 ▸선박 침입 및 재물손괴 민생침해범죄 ▸대형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사기,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수사중지 되거나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인 수사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 등이다.통영해양경찰서은 소속 경찰서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통영시 소재의 ‘바다향기횟집’과 거제시 소재의 ‘평화횟집’이 선정됐다.바다향기횟집(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 36, 2층), 평화횟집(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12) 2개 업소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신규 선정되어 우수음식점 현판 부착 및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고 있다. 동일 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는 우수음식점 공모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우수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 해양안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 예년에 비해 긴 추석연휴 기간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된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연휴와 긴 연휴기간으로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 및 낚시활동을 위한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3년간 추석연휴 도선과 여객선 이용객은 각각 103%↑, 93%↑ 증가, 유선과 낚시어선 또한 149%↑, 143%↑ 증가해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 증가로 평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수온으로 지속되는 어류양식 어업인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형 양식품종인 잿방어(Seriola dumerili) 중간어 500마리 확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양식연구에 착수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55년(1968~2022년)간 한국 해역의 연평균 표층수온은 연간 0.025℃씩 1.36℃ 상승, 세계 평균 0.52℃를 상회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평균 표층수온 상승률이 전 세계 평균에 비해 약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올해 양식어류 대량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잿방어는 성장 적수온이 20~31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하 ‘수품원 통영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 전 수입량 증가 및 소비증가로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과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 활우렁쉥이 등 최근 5년간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이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경상남
통영시가 수산물 유럽시장 판로개척에 이어 아시아 지역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수산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 일정으로 순방을 떠났다.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은 지난 4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으로 추진됐다.시는 통영시의회,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빅마마씨푸드(주), 신동수산, 우진물산㈜, ㈜세양물산, ㈜통영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는 17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신임경찰과정 247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공채, 의경특채, 함정요원 등 총 10명이다. 경찰서 기획운영과, 경비구조과 등 7개 부서의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돼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하게 된다.특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을 하며 현장상황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능력을 키워나갈 예정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의 제철 수산물로 만든 코인 육수 브랜드 ‘해통령’은 60초 만에 완성하는 ‘육수링(깊고 진한맛, 구수한 사골맛)’을 출시했다.해통령은 국내 코인 육수 시장을 이끄는 빅마마씨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브랜드다.코인 육수는 육수 진액을 동전 모양으로 뭉친 맛국물(다시) 재료다. 기존 티백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단시간에 감칠맛 육수를 만들 수 있어 최근 요리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해통령 육수링’은 로스팅한 멸치, 디포리 등 17가지 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6일 통영파출소에서 지난달 27일 통영시 홍도 남서방 15해리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표류자를 구조한 제7만복호(47톤, 외끌이저인망, 사천선적) 김문상(62세, 남)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고현장 인근을 항해 중이던 김문상 선장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긴급히 뱃머리를 돌려 사고현장으로 이동,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 중이던 사고선박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김문상 선장은 “사고당시 파도가 높아 구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바다에서 생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밝혔다.주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 및 소통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도는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에 참여하도록 해 수산물 안전에 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원전 오염수 방류 직후 첫 현장 일정으로 고수온 피해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수협중앙회가 접수한 양식보험 고수온 사고는 117건(지난달 25일 기준)에 손해액은 50여억 원으로 추정됐다.노동진 회장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통영과 여수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고수온 대응 장비를 동원해 추가적인 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올해 7월 말부터 시작된 고수온 특보 해역이 점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