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통영시 동부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한다.통영시 동부항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통영시 동부항 종이섬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산자원을 활용한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지역 특화 자원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먹거리 개발의 중개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특히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종
수협중앙회가 단체급식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주요 6대 기업에 국내 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지난달 28일 수협중앙회와 국내 급식업체는 국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 멍게수협 김태형 조합장,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조합장도 함께했다.이날 협약서 서명한 급식업체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5개 기업이다.앞서 지난달 22일 수협중앙회는 단체급식 회사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연맹장 김정명)은 경상남도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상괭이 홈즈’ 보조사업에 선정, 해양생태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통영섬 일원에서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드론으로 상괭이를 촬영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수족관이 아닌 바다에서 살아있는 토종돌고래 상괭이를 만나는 순간 참가자들의 많은 탄성과 놀라운 표정을 볼 수 있었다.이번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귀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까운 곳에 상괭이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신기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는 5일 오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 악화 전 어업종사자는 조기
통영정치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지난달 31일 통영시 용남면 삼삼물산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총회원 18명이 참여, 회원들은 낫와 자루, 그물망을 통해 폐스티로폼과 기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통영시청에 위탁처리했다.
■굴 껍데기 자원 순환 전문회사 ‘가화바이오’ 김경옥 대표“굴 껍데기는 쓰레기가 아니에요, 엄청난 자원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시야도 다르게 보이죠”굴 껍데기 활용한 친환경 기업 가화바이오 김경옥 대표는 남태평양 청정휴양지인 팔라우 밀키웨이에서 산호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체험한 후 인생의 노선이 바뀌었다.산호가루의 성분이 굴 껍데기와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서울에서 통영으로 내려왔다. 굴 껍데기를 이용해 밀키웨이에 있는 머드팩을 만든다면 관광자원이 되고, 굴 껍데기를 자원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지난 2020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26분경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위치 주변을 수색하던 중 연기마을 방파제 인근에서 2명을 발견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구조, 119구급차량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익수자들은 일행으로 1명이 실족해 해상으로 추락하자 다른 1명이 구조차 입수, 통영 해간도 맞은 편인 거제 광리항에서 낚시 중이던 신고자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신고한 것으로 구조된 2명은 생명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지난 26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소매물도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매월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홍도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통영구조대의 특성을 살려 일반적으로 정화 활동이 어려운 곳을 선정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구조대 대원과 가족 등 15여 명이 참여, 소매물도 몽돌밭에서 20kg 포대 15개 분량의 쓰레기와 섬 주변 바다에서 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번째 도민참여 방사능 검사가 통영에서 실시됐다.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29일 ‘제3회 도민참여 방사능 검사’를 열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검사는 마른멸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9명의 참여자들은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의 위판장에서 마른멸치를 직접 채취했다.채취된 시료는 경매에 나온 마른멸치 2만5천 박스 가운데 3박스(성화수산, 선경수산, 성웅수산)다. 시료는 곧바로 수산안전기술원 내 분석실로 옮겨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24일 오전 7시 46분경 통영시 용남면 지도 북서방 0.6해리 해상에서 A호(5톤급, 양식장관리선, 승선원3명)가 추진기가 파손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나, 추진기(스크루)가 파손된 것을 확인 후 인근 통항선박 등 위험요소를 감안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통영시 동암항으로 입항조치 했다.A호는 24일 오전 6시 56분경 통영시 오촌항에서 출항하여 지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중 스크루가 파손되어 운항이 불가능하자 구조를 요청
(사)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 생산자협회 안휘성 협회장은 지난 17일 고수온기인 여름철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보양식 원료인 바다장어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 26일 어선어업자조금 4개 단체(바다장어, 꽃게, 참조기, 붉은대게)가 합동으로 광명시 어반브럭스에서 전국 470곳의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위문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협회는 자생원과 장애인복지관 30kg, 통영육아원 20kg, 사랑이모이는샘· 시청각장애인보호시설·민들레집Ⅰ 10kg, 민들레집Ⅱ, 아름다운동행 6kg, 에브라임, 밀알의집 4kg 등 시설별 인원수를
통영시는 고수온 환경에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 양식 어류가 저밀도 적조조차도 치명적일 수 있어 고수온 이후 적조 발생 적정 수온으로 발생될 적조 어류 폐사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외 의원 10명 등이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 점검 및 황토살포기 시범운영에 따른 시운전을 실시했다.적조방제용 시연회는 실제 적조발생과 같은 조건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대규모 방제 작업(대용량 황토살포기, 중형황토살포기)
원자력(핵) 공학 박사 출신인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현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처리수 용어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 처리수 방류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매년 측정하고 있는 방사능 농도가 현재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밝히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을 피력했다.경남도는 23일 통영 굴수협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및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소속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 주제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는 어민 생존권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핵 오염수 투기에 적극 반대하라”“정점식 국회의원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대책을 마련하라”“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는 어민 생존대책을 마련하라”통영시민행동과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투기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두 단체 관계자들은 23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한다고 개시일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정확한 방사능 수치를 공개해 수산물 안전성에 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청년어업인들의 의견이 나왔다.또한 언론과 SNS 등에서 정확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 노출은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짐을 우려,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신뢰도를 높여 소비위축 방안 마련을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통영시의회 연구단체인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노성진, 간사 조필규, 회원 배도수·박상준)는 지난 21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멍게 양식 청년어업인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
지속된 폭염으로 통영·거제를 비롯 경남 일대 양식장에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하고 있다.폐사 대부분 어종은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우럭)이다. 현재 통영에서는 417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돔, 쥐치 등 어종별로 약 1억2천700만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그중 우럭이 6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통영시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와 제6호 태풍 ‘카눈’ 내습 직전 냉수대의 소멸로 인한 급격한 수온 변화에 따른 우럭 폐사가 발생되고 있음을 판단, 천영기 통영시장이 직접 가두리 양식장 어류피해 현
죽도어촌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지난달 26일, 지난 12일 두 번에 걸쳐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한산면 죽도어촌계 마을 및 바닷가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 활동에는 총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낫과 자루, 그물망 등을 이용해 마을과 태풍 ‘카눈’ 이후 바다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정화 활동으로 폐부자, 폐자재, 기타 생활쓰레기 등 215kg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죽도어촌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자체처리 및 통영시청에 위탁 처리했다.
‘2023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동안 통영지역(통영항, 통영 삼덕항·중화항·가오치항, 거제 저구항, 사천 삼천포항) 여객선 이용자는 15만3천927명으로 전년 대비 13%가 감소했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가 지난달 25일~지난 15일 22일간 실시한 조사에서 집계된 결과다.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 국내 섬 여행객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여객선 운항횟수 감소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유례없는 폭염으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8일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통영해경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통영시 북신시장을 방문,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수산물 구입 및 수산업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엔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수산물로 구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수산물 우선 구매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주용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수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통영시가 지난 14일 견유마을 어민회관에서 감성돔지리 밀키트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식회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자율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견유마을 이장, 어촌계장 등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감성돔 밀키트 개발, 시금치 수확 및 시금치 분말을 이용해 베이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감성돔지리 밀키트는 자연산 감성돔을 포를 떠 사계절 취식 가능한 반건조 상태로 생선 살만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준비된 밀키트 재료와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훌륭한 감성돔지리탕을 맛 볼 수 있다.이번 감성돔지리 밀키트 시식회에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