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 통영 지역 내 도서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섬으로 찾아가고 있다.이동복지관 ‘배타고 간데이!’는 섬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여가활동, 점심식사, 이불세탁, 마사지기 체험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 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통영기지지사의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및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어르신 각 가정에 방문해 가스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등의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기지(본부장 김종성)는 지난 2~5월 ‘저장탱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총 4기의 LNG 저장탱크 모두 구조·기능적으로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이에 따라 통영기지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8일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통영기지 관계자는 “저장탱크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현장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겠다.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영기 통영시장은 “비상상황을 대비해 평소 철두철미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23일 아동 놀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물놀이터 ‘토영은 시원하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인원을 제한해 아동 91명, 보호자 44명이 참여했다. 대형·중형·소형 에어풀장 및 워터슬라이드를 각각 하나씩 준비해 연령별로 물놀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에게 수박 슬러시를 하나씩 증정, 장기간 물놀이로 인해 체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어묵도 무료로 나눠 먹을 수 있게 했다. 또 아동 놀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아동용 캠페인, 보호자용 캠
경남 새마을의 젊은 에너지가 통영에 모였다.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지난 25~26일 1박 2일 동안 동원유스호스텔통영에서 새마을회장단과 경남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남동현) 회원,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청년새마을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3월부터 경남 관내 20대~40대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20개의 청년새마을연대를 결성하고, 지난 6월 경남청년새마을연합회를 출범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새마을연대의 필요성, 자원봉사의 이해, 퍼스널 브랜딩 전략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청년새마을연대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이하 부·울·경) 일대의 농약 판매업으로 등록된 79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남농관원은 부·울·경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경남농관원은 점검에 앞서 상반기에 부·울·경 일대 농약 판매업체 대상으로 밀수농약 판매 금지와 판매 기록관리 준수 사항을 중점적으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사진공모‘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성평등 도시, 통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하나로 연창수산(대표 이인수)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천사례,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일상 및 미디어 내 성차별 개선, 기타 양성평등 실천 및 대안 등을 주제로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양성평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황정호)은 지난 18일부터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이어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ㅇ 이에 따라, 20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업은 공사금액 20억 이상 50억 미만 현장)사업장과 20인 미만이라도 7대 취약직종 근로자를 고용(2명 이상)한 경우는 10인 이상 사업장도 휴개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이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는 8월 한 달간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의무화제도 확대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이웃사랑회와 통영 FC U15 팀이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영해병대 상륙작전기념관부터 죽림 해안가까지 플로킹(Ploka upp 줍다 + Walking 걷다) 행사를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에 따 지구를 지키는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이날 학생선수들과 가족, 이웃사랑회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통영해병대 상륙작전기념관에서 만나서 플로킹 투어를 시작했다.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가 단독으로 성공한 최초의 상륙작전으로 ‘귀신 잡는 해병’이란 말을 탄생시킨 ‘통영 상륙작전’을 기리는 기념관이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정량동 망일 1~4길, 이 지역엔 ‘스레트’(지붕자재)로 지어진 폐가들이 눈에 띄게 많다. 대략 세어 봐도 10여 채가 넘는다. 폐가뿐 아니라 사람이 거주하는 집 중에서도 스레트로 지어진 곳이 20여 채가 넘고, 모두 준공된 지 50~7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건물이다.문제는 오래된 스레트가 부식돼 미세한 바람만 불어도 분진이 날아다닌다는 것이다. 스레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 건축자재다. 어렵고 못살던 때, ‘환경’이란 개념이 미약했을 때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던 스레트는 이
새마을문고용남면분회(회장 최미숙)에서 주최하고 통영시 평생학습관(소장 고정혜)에서 후원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특강이 지난 8~9일 이틀간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학특강은 8일에는 저학년, 9일에는 고학년으로 구분해 40명을 사전에 신청받았다.첫 시간은 시원한 여름부채 만들기를 실시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를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통영한산대첩을 주제로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최미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책이 있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중·고·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무더위 속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행복을 만들어가는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이모이는샘(원장 김연정)은 지난 4~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블루버드 더 가디언즈 캠프’를 개최했다.중·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15명이 블루버드 더 가디언즈 봉사단으로 참여, 소통과 화합하며 2박 3일간의 뜻깊은 여정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경상남도지부의 후원으로 열렸다.사랑이모이는샘은 4일 죽림 만남의광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조 편성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통영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대상 11가정, 총 30명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동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비행기 조종사, 공룡화석발굴단, 소방관, 경찰관, 판사, 게임개발자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떤 직업을 원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원한다. 아이들이 미래에 무엇을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가 지난 5일 제62회 한산대첩축제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참가 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통영시지부는 한산대첩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불볕더위 속에서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차용선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정화 캠페인 실천으로 통영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은 물론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웅 이순신의 후예들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대첩’의 성지에서 통영시새마을회와 아산새마을회가 손을 맞잡았다.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은 지난 4~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아산시새마을회를 초청,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함께 즐겼다.아산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무인으로 성장한 이순신 장군은 1593년 8월, 경상·전라·충청지역 수군을 아우르는 삼도수군통제영 초대 통제사로 임명돼 통영과도 인연을 맺었다.이에 두 지역의 새마을회는 2015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이순신 장군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주최하는 원데이 녹색체험교육이 지난달 19일 미수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교육은 2023년 좋은 이웃 만들기 공동체 시범마을로 선정된 미수주공아파트와 인근 주민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박수현 가야공예 대표의 진행으로 리싸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커피찌꺼기 샴푸바와 탄소중립 설거지바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를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올해 시범마을로 선정된 미수주공아파트는 6~10월 5개월간 마을공
신학교를 다녀본 경험도, 설교 경험도 전무한 일반 성도가 예배 강단에 올라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기성 교단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교계를 통틀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수요예배를 설교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외쳐온 ‘전 성도의 목자화’를 실현한 것으로 국내외 교회 중 최초다.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얼이 숨 쉬며, 저명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다.특히 무더운 여름, 전국의 피서객들이 통영을 찾아 휴가를 보내고 해수욕장은 인파로 가득하다.도남동 수륙마을에는 통영수륙해수욕장이 있다. 전국의 피서객이 찾는 곳이라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춰야 하지 않을까. 이곳의 현주소를 보면 깊은 탄식이 나온다.통영수륙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길이는 약 100m로 폭도 좁다. 주위엔 수산물 관련 시설이 자리하고, 다른 편엔 자갈과 ‘테트라포드(Tetrapod-방파제에 설치한 콘크리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7월 중 여름철 무더위 대비 혹서기 물품을 노인일자리 참여자 235명에게 배부했다.혹서기 물품으로는 우산·매쉬모자, 팔토시, 음료 등을 배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한 어르신은 “요즘에 날씨도 덥고 습한데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아울러,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수립했다.도남사회복지관 배은영 관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참여 어르신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배철성)는 지난해 9월 9일 생후 5일된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던져 유기한 부모를 지난 25일 살인 및 사체유기죄로 구속 기소했다.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시신 없는 살인’임에 중점을 두고, 수사 초기부터 경찰과 협력해 혐의 은폐를 준비한 인터넷 검색기록,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확보해 범죄사실을 규명했다.검찰은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정보 추가압수, 디지털 포렌식 재분석 등을 통해 피고인들이 정신적 불안상태에서 범행한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