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의 가출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단순 가출에서 그치지 않고 성매매나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가출의 원인은 가정과 부모에 대한 불만, 학교생활 부적응, 또래관계문제, 유해환경적 요소 등 한 가지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요인으로 다양해졌다.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모의 학대나 무관심, 불화와 같은 가정환경문제, 학교에서의 교사나 또래 친구들과의 갈등과 같은 학교 환경문제 등이 청소년들이 가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청소년 가출의 문제점은 가출 그
최근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3조 9천억 원에 이른다고 일부 언론기관에서 보도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보도된 재정적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국가회계법」규정에 따른 향후 예상 지출금액을 계상하는 발생주의 회계방식에 따른 적자로 실제 현금수지 적자 규모는 1,778억 원이며, 2018년말 기준 누적적립금이 20.5조 원이다.우리나라는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이 실시된 이후, 보장률이 60% 대에 정체되어 있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역대 정부는 주요 정책 중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국민들은 공단의 누적적립금을 활용하여 보장성
한산도 망산(293.4m)에 대한 초행기억은 10년도 아득히 멀다. 그 당시는 백두대간에 관심이 쏠린 터라 내키지 않은 걸음이었다, 처음부터 갈까 말까 망설이던 그 시절이었다. 한산면사무소에서 출발해서 한산 초·중학교 뒤편을 돌아올라 망산에서 종치고 하산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망산에서 좌편으로 틀어 잡목림 수풀을 헤치면서 몇몇의 동행인은 불평불만이었다. 하소리로 통하는 개척 중이던 거친 산길은 한참 만에 끊기고 만 것이다. 일행은 되돌아 갈 수도 없고 해서 바로아래라고 판단한 도로변으로 무작정 하산하게 되는 데 그 수고가 만만치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항저우 저탄소과학기술박물관에서 열리는 2019 제12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에서 통영RCE를 대표해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통영RCE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륙의 스케일답게 오프닝행사장과 회의장 규모가 대단했다.이번 총회 장소인 저탄소과학박물관의 경우 중국이 스모그와 기후 변화 등 심각한 환경위기를 겪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조력 발전 등 대안에너지(저탄소생활)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었다.이번 아시아태평양총회는 2005년 UN대학에서 ESD
지난 3월부터 SNS를 통해서 경남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들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를 추천 받았다. 절대다수가 바다가 있는 통영을 추천받았다. 캄보디아에도 바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TV를 통해서 자주 시청한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남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한산신문이 후원한 캄보디아 이주민 경남 일일투어가 지난 6/9일 진행되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첫 번째는 경비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캄보디아 이주민 경남 일일투어 일정이 확정 나고 모집을 홍보한지 7
언론사에서 패스트 트랙이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쓰죠? 한산신문 독자님들을 위해서 해설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패스트 트랙(Fast Track)은 원래 고속도로의 추월선을 뜻하는 용어라고 하네요. 2012년 개정된 국회법 제85조의2에 규정된 을 패스트 트랙이라고 합니다.패스트 트랙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려면 이 표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가장 단순한 표결 방식은 다수결이죠? 찬성이 반대보다 많으면 법률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법률안에 대한 심사가 부실해져서 엉터리
따스한 해살에 해맑은 미소와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도 불법 주·정차된 많은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져 병원에 이송할 때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어른으로서 안타까움이 든다.어린이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충동이 높은 반면 운동기능과 판단이 미숙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학교주변이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많은데 어른들
안녕하세요~ 항상 통영시와 통영시민의 안녕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저는 통영벽방초등하교 학부모회장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저희 초등학교 학부모님께서 얼마전 불법주정차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그 민원의 해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님께 답답한 마음을 글로 적어 올립니다.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현재 안정은 성우오스타 아파트 주민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아이들의 인원이 무려 400명이 넘습니다.그런 아이들의 등하교의 안전성을 위해 사회복지과에서 창출한 할머니 할아버지 녹색담당과 학부모 녹색담당의 노고가 이루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다.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에단 칼릴 파츠(당시 6세) 가 등교 중 유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 졌고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례처럼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지난 2월 서울 OO농협 앞에서 울고 있는 남아(4세) 발견하고 경찰관이 ‘지문 등 사전등록제’ 이용, 지문과 사진검색으로 15분 만에 보호자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있었다.‘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경찰청에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에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1,823건이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사망 20명, 부상 268명으로 총 288명으로 나타났다.최근 주요 용접화재 사례는 2019년 3월 27일 경기도 용인시 쇼핑몰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018년 3월에는 인천시 부평구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용접 불티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이렇듯 용접으로 인한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와
초등 고학년 정도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옛날 이야기입니다. 자녀분들에게 소리내어 읽어주시면 좋아할 겁니다. 이순신 장군을 도와 나라를 구한 제주도 유랑민들 이야기 1탄을 지난주에 들려줬지? 오늘은 2탄을 얘기해줄께. 제주도 사람들이 사또의 횡포를 못 이겨서 여기 통영 등 남해안의 섬으로 도망을 와서 살고 있었는데, 이 지역의 바닷길을 훤히 알고 있었어. 그래서 이순신 장군은 이런 제주도 유랑민들을 전쟁에 활용한 덕분에 전투에서 한번도 지지 않고 이길 수 있었어. 그게 정말이냐고? 제주도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이영권 선생님이 201
지난 11일. 나와 동원고등학교 3학년 형 6명은 학교 대표로 진주 국립경상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제 20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경남 지역 예선에참가하였다.담임교사 김형민 선생님도 동행하여 진주까지 왕복하는데 선생님 차로 수월하게 이동하였고, 지리 지식에 대하여 가는 길에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험에 도움 될 만한 정도로 알려주셨다.한국지리를 배우지 않은 나에게는 너무 부담 갖지 말라고는 하셨지만, 나도 대회에 나가면 상을 타고 싶은 마음에 자꾸 긴장했다.지리올림피아드의 개최목적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세계에
동원고등학교의 컴퓨터 동아리인 CMD가 우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전국 고교 SW(software) 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동원고등학교의 동아리인 CMD는 2017년에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관련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3년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컴퓨터 동아리이다.전년도까지는 컴퓨터실을 담당하는 정보 선생님의 부재로 많은 활동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해 컴퓨터실이 개선되고 정보 담당선생님이 새로 동원고등학교에 취임해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
동원고등학교의 1학년과 2학년의 구성된 30명 학생과 3명의 인솔 교사가 따라간 이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로 구성된 일본방문 프로그램이다.첫째 날은 도쿄대학, 도쿄 국립 과학박물관, 도쿄 스카이트리, 두 번째 날은 아리마 고등학교와 이온몰, 세 번째 날은 디즈니랜드, 네 번째 날은 황거/이중교, 아사쿠사 관음사/나카미세, 시부야/하라주쿠로 일정이 구성되어있었다.첫째 날은 아름다운 외관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4명의 노벨상을 배출한 일본의 명문대학인 도쿄대학을 방문, 자연사, 과학 및 기술사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
지난 4월 말에 있었던 1차 고사 첫 날, 충무고등학교 선생님 10여 명이 등교 시간에 교문에서 학생들의 시험을 응원하였다. ‘이때까지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거야’라는 현수막을 걸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초코파이, 컴퓨터용 사인펜을 건네주었다.1학년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 첫 시험인 만큼 긴장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따뜻한 응원과 달콤한 간식 덕에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행사는 작년부터 시행되어온 행사이며 이 행사를 기획한 박주영 선생님은 “시험 때문에 자퇴하거나 학교
벌써 여름같이 더워지고 있는 5월이다.하나 둘씩 박스에 있던 반바지를 꺼내 입는다. 지금 학생들은 덥지만 ‘여름에 무엇을 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이제부터 제석초 학생들의 여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제석초등학교에서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수영실기 활동을 실시한다.물에서 생존하고 수영하는 법도 배우지만 더운 날씨에 물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7월 달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일기, 독서, 보고서와 같은 여름방학 숙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5월 5일일 일요일, 많은 사람들이 통영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어린이날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행사 쿠폰을 받기 위해서 각 가정에서는 텀블러와 접시를 챙겨 왔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에도 참여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었습니다.어린이날 행사는 타투, 콩돌 던지기,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행사에도 참여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맛있는 먹거리와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학부모님들과 고등학교 언니오빠들이 봉사를
2019년 3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날 진행된 화재대피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방법 숙달 및 실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피해를 간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화재사고가 빈번한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이번 교육에서는 화재대피훈련에 앞서 초기 화재 대응법 및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사전에 대응법을 숙지하였다. 이후 2시 정각에 화재 비상벨이 울렸고 건물 내 방송에 따라 코와 입을 가리고 교
충무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내 안에 보물찾기'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 프로그램은 아직 자아를 찾지 못하였거나 자존감이 낮은 학생들에게 자존감 혹은 자아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제공해 주면서 책에 나오는 말이나 문구를 활용하여 자존감은 무엇이고 어떻게 자존감을 키우는지 수업을 통해 알아가는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3일 동안은 학교에서 자존감과 자아를 찾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5월 11일에는 학생들과 함께 부산으로 떠나 “무지개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각각 팀을 지어서 팀별로 무지개를 찾아오는 미션
충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5월 10일까지 나흘 간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투어를 진행했다. 충렬여자고등학교의 수학여행은 소규모·테마형으로 진행되는데, 이것은 학생이 기획과 실행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관심 분야에 맞추어 여행을 기획하고, 여행 코스를 선택하는 진로 체험형 수학여행이다.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글로벌, 경제, 문화예술, 문화기획, 간호심리, 과학의 6개 테마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글로벌팀은 외교적 문제 혹은 국제 통상적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자국 또는 타국의 문화를 글로벌적 시각으로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