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지난 4~5일 ‘인문·사회융합 주제 탐구 프로그램’을 12차시에 걸쳐 진행했다.동원고는 인문·사회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인문·사회융합’을 주제로 교과 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전문강사 초청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솔로몬 지역 정책 연구 프로젝트 ▲창의, 벤처 사업 기획 프로젝트 ▲빅데이터 마이닝 프로젝트 등 3개 프로젝트를 선호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큰 호응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달 31일 늘벗도서관에서 독서맘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는 축하음악 연주회, 축하메세지, 책소개, 작가 후기, 작가 사인회, 3학년 대상 그림책 읽기 순으로 진행했다.벽방초등학교 책맘 동아리는 지난 5월 책을 출판하자는 의견을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14명의 학부모 작가가 참여했다. 이어 오치근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의 이해 및 제작과정, 이야기 구성 및 스토리보드, 원화스케치 및 원화채색, 정보 구성 등을 배웠다.독서맘 동아리는 2개조로 나눠 2주에 한 번씩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4일 ‘창의적 산출물나눔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통영초등학교 체육관(초등수학, 과학) 및 과학실(초등발명), 통영교육지원청 늘해랑실(중등수학, 과학), 온누리홀(초등문학)에서 열렸으며, 6개 과정 총 24개 팀이 참여했다.‘창의적 산출물나눔축제’는 팀별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협업하며 탐구한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주제에 따라 체험부스, 토크콘서트 등 맞춤 운영으로 영재교육원 대상자, 학부모, 일반 학생 등 ‘모두를 위한 축제’를 열었다.초‧중등 수학, 과학
통영시 중앙동(동장 이춘희)은 지난 6일 중앙동청소년지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동절기 청소년지도위원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작된 동절기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은 5인 1조 3개 지도반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일어나기 쉬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업주들에게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동절기 위기 청소년의 선도 및 지도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이명철 위원장은 “수능을 앞두고 수년 동안 노력한 수험생들의 응원하는 동시, 청소년 유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3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중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023 통영 오예(五禮)! 자유학기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교 1학년 1천343명의 학생들은 한 장소에 모여 55개의 다양한 진로 부스를 체험했다. 적성과 취미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 자유학기 동안 펼친 꿈과 끼를 확장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진로탐색 과정을 즐길 수 있었다.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은 “통영해양경찰서의 ‘해양경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바다로’, 통영소방서의 ‘나도 119구급대원’, 통영거제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지역 장애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잠포학교(이하 잠포학교)와 손잡고 ‘2023년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다.통영시인재육성 장학사업의 하나인 ‘2023년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이 갖는 가치를 공유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진됐다.지난달 잠포학교 고등부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차시 수업 중 5번을 진행했다.첫 수업으로 지난달 4일 ‘우쿨렐레’ 악기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1일 ‘2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나눔의 날(3~4학년)’을 실시했다.이날 수업나눔에 앞서 ‘자녀와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이종국 교장의 학부모 연수도 진행했다. 미래의 변화 모습과 학생들의 특성, 미래교육과 학교의 변화,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지지 및 정서적 유산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교육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3교시에는 3~4학년 각 학급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수업나눔이 펼쳐졌다.3학년 교실에서는 ‘심성놀이’를 활용, 자신에게 무엇이 소중한지 들여다보고 이를 선택하는 갈등
사단법인 한빛문학관이 현재 한국문학사(韓國文學史)에서는 처음(最初)으로 수록되는 전국적인 순수문예지 ‘0과 1 문학’ 창간호를 간행한다.차영한 관장은 “그간 우주적 문예지는 극히 적어, 현재 우주시대가 성큼 다가와서 본격적으로 서둘고 있는 즈음에 우리 문학사도 새로운 우주 메시지를 써야 하는 필연적인 입장을 먼저 깨닫고 바야흐로 지방지가 아닌 우주에 보낼 전국적인 순수문학지 ‘0과 1 문학’ 창간호를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우주 시대가 본격화된 이상, 전국적인 사단법인 한빛문학관의 기관지 성격인 순수문학지 ‘0과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지난 4일 이순신공원에서 ‘수륙새남굿-전쟁으로 스러진 모든 이들을 기억하면서’ 공연을 개최했다.(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보존회장 정영만) 주관, 경상남도·통영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이충무공의 한산진 설치 43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은 친히 ‘죽은 군사들을 위로하는 글’을 지어 제사를 지냈으며, 통제영 군점, 수조 전날 밤에는 망제(望祭)를 지내 전몰자의 원혼을 달랬다. 이처럼 죽은 사람의 넋을 달래고 저승으로 천도시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남해안 지역의 무속제
“여러분, 나는 윤이상입니다. 나는 한 번도 충무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파도 소리는 나에게 음악으로 들렸고, 바람도 음악으로 들렸습니다. 통영…통영…”(1994년 윤이상 선생 녹취록)‘천재 작곡가’, ‘상처 입은 용’, 윤이상 선생(1917-1995). 통영을 떠난 지 49년, 사후 23년 만에 귀향해 영면한 그는 지금도 고향의 파도소리 듣고 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를 사랑하는 고향 후배들이 찾아와 예를 갖추고 선생을 추모한다.통영예술의향기(회장 박우권)는 지난 3일 통영국제음악당 내 윤이상 묘소에서 ‘윤이상 선생 제28주
경남 구상작가단체 ‘구십회’의 제31회 초대전이 오는 11일 오후 5시 연명예술촌 동피랑갤러리에서 개최된다.구십회는 지역 중견작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며, 지역 미술 저변확대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단체다.지난 1990년 마산창동갤러리에서 경남지역 구상화(具象畵, 실재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사물을 그대로 나타낸 회화) 작가 10명의 모임으로 결성, 꾸준한 창작활동과 교류로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30여 년간 창원·진주·김해·통영 등에서 정기전을 개최, 올해 31회를 맞아 초대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에서 구
통영시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강구안에서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명 이상이 함께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2차 년도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준비했다.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약 65분간 연주해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통영만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4일 개최된 결선 무대에서 경연자들은 이승원이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대한민국의 정규빈을 1위 수상자로 결정했다.시상식에서 정규빈은 “본선 1차부터 결선까지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선곡했다. 준비한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아직 연주자로서 갈 길이 멀다.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항상 사랑하는 음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렬여고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도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학생이 주인공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충렬여고다. 공간혁신사업 최적화 학교 공간 거듭충렬여고는 카페를 연상하는 2층 학습 카페와 기숙사 학습실, 특강에 최적화된 도서관 및 특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 및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공간을 마련,
제석초 5학년은 지난달 현장체험학습으로 사천 ‘배누리 교육 농장’에 다녀왔습니다.9개 반으로 구성된 5학년은 3개 반씩 3일에 나눠 체험했습니다. 사천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배누리 교육 농장에서는 빵을 만들 수 있었고, 동물들도 볼 수 있었으며, 배 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첫 번째 활동으로 유정란을 살펴보고 병아리의 부화 과정을 영상으로 함께 본 후, 닭 모이 주기를 했습니다. 학생들은 장갑을 착용하고 모이를 한 주먹 쥐어 닭에게 주었습니다.두
벽방초등학교 킨볼부가 지난달 20~21일 개최된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번 대회는 각 도에서 우승한 팀들만 모이는 큰 대회로, 상대 팀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습니다.벽방초는 대회 1일차 남·여 예선 2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획득,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일차 3차 예선에서는 남자팀이 아쉽게 패해 승점 22점으로 3위, 여자팀은 3차 예선전에서 이겨 승점 30점으로 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남자팀은 준결승에서 경기·제주 팀과 만나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여자
죽림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이 꼭 지켜야 할 ‘죽림3결’이 있습니다. 이는 죽림교육의 기본 실천 약속으로, ‘몸결 다듬기’, ‘마음결 가꾸기’, ‘머릿결 기르기’를 말합니다.‘몸결 다듬기’는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바탕이 됩니다. 평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체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몸결 다듬기의 통과 기준으로는 줄넘기 급수 인증제, 운동장 달리기 1년 400바퀴가 있습니다.‘마음결 가꾸기’는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기본자세로서 고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행동을 뜻합니다. 이는 봉사활동과 같은 실천적인 프로그램
동원고등학교는 지난달 23~27일 ‘유네스코 주간’을 실시했다.유네스코 주간이란 유네스코 학교의 4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중요성을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알아가는 한 주간이다.‘유네스코 학교’란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이며, 동원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에 가입했다.유네스코 주간에 실시된 체험 활동 중 하나인 ‘세계시민 퀴즈’는 매일 아침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한 여러 문제를 풀고 상품을 받아가는 활동이었다.점심시간에는 동원고등학
일교차가 큰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진 학생들에게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학교 내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일반 감기보다 훨씬 증상이 심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시기에 독감에 걸리게 되면 굉장한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지어 독감은 감염성도 높기에, 많은 학생과 교사가 모인 학교는 독감에서 안전하지 못한 곳이다.독감을 예방하는 첫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오는 18일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작가를 초빙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하브루타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법으로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자기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하브루타 코칭지도사인 민혜영 작가는 연년생 자녀를 키우며 하브루타를 접했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을 하브루타로 극복했다. 이후 그림책을 활용한 하브루타 프로그램 및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하브루타를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