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개시한 지 6개월 만에 20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200번째 등록자에게는 소정의 건강관련 물품(마스크, 보습크림, 파스 등)을 제공했다. 등록자 20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의 수는 162명으로 이는 통영시 노인인구(25,011명)의 0.6%를 차지하며 50세 이하의 등록자수도 20명으로 적지 않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 아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등)를 중단하고 자연스러운 이별을 맞도록 하는 제
통영시는 지난 25일 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기억이음 쉼터 대상자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10~11월 주 3회 3시간 동안 전산화 인지재활치료, 라인댄스, 도예활동, 웃음치료, 공예활동 등 대상자의 활동능력과 흥미를 고려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인지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활동 영상 감상 및 수료증 수여 등이 실시, 쉼터 수료자들에게는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 드리며 인지교구(퍼
통영시는 지난 16~20일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지식 함양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치매공감 도서를 전달하는 ‘치매공감 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치매공감 책 나눔에 참여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43개소이며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학교, 복지관 등이 포함됐다.전달된 치매 공감 도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각 단체의 민원실, 문고 등에 통영시치매안심센터 홍보물(책갈피)과 함께 비치된다.치매공감 도서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추천하는
통영시는 지난 5~19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및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인해 일상생활에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일상의 활력과 만족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라는 슬로건을 걸고 미술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 ▲마음 건강 교육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웃으면 복이 와요 ▲드림캐쳐 만들기 ▲가라! 우울아! 주제로 미술치료 및 교육의 프로그램이
통영시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유치까지 성공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통영시는 최근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통영 유치를 확정짓고 대회 준비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대회는 2021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32개 대학축구팀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 개최로 발생하는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약 2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구태헌 과장은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전국대회 개최 최
“코로나19 물렀거라!”강력한 서브에 코로나19를 날려 버린다.거기다 안정적인 포핸드, 역동적인 백핸드는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오랜만에 테니스 코트장에 모여 하하호호 웃으며 친목을 다지고, 네트를 사이에 두고 실력을 겨루면서 기쁜 시간을 보냈다.통영시테니스협회(회장 강병길)가 지난 14일 용남면 생활체육공원 내 시립테니스장에서 ‘제45회 통영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통영 지역의 테니스 동호인들만 참가, 총 200여 명이 팀
통영시가 제4회 경남테니스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경남테니스협회는 지난 7~8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제4회 경남테니스협회장배 시·군 대항전’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시·군부 통합해 열렸고 ▲창원시 ▲산청군 ▲의령군 ▲통영시 ▲함안군 ▲경남협회 ▲함양군 ▲합천군 ▲하동군 ▲사천시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통영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첫 우승을 신고했고, 함양군이 뒤이어 준우승, 사천시와 창원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경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6일 오전 개막식을 열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구길용 조직위원장을 비롯 경남도 하병필 행정부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전광렬 홍보대사, 노성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주영 전 장관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한국·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요트 40척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실시간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생중계 된다.특히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
현역시절 국내 농구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故윤덕주 여사를 기리기 위한 윤덕주배 전국초등농구대회에서 여초부 광주 방림초, 남초부 경기 성남초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코로나19로 연기됐던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됐다.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故윤덕주 선생(통영출신 전 국회의원이자 전 재무부차관이던 故서정귀씨의 부인)은 한국농구의 어머니로 불리며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초등농구연맹에서 2006년
한국·미국·러시아 등 10개국 40척의 요트가 통영 바다를 항해한다.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가 오는 4~8일 5일간 통영시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에서 40척, 3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선수의 경우 국내 거주 중인 선수들에 한해 대회에 참가한다.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리의 바다에서 개최되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우승기의 행방은 연세대학교와 동국대학교의 차지였다.특히 두 팀은 약 40일 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추계대회에서도 각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이번 대회에서도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10월 17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이 막을 내렸다.코로나19로 두 차례나 연기돼 대회개최가 불투명 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꺾인 10월 중순, 철저한 방역수칙을 앞세워 무관중 체제로 개최됐다.올해 대회에는 총 72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고,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경상남도 후원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60세 이상) 154명 대상, 오는 11월~12월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1인당 13만원 상당)을 실시할 계획이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병율이 높고, 특히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도 제외돼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저소득층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통영적십자병원에서는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60세이상 의료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 지역민들의 건강유지에 기여하고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한편 통영적십자병원은 이 외에도 시민
국제대회 출전 경비가 턱 없이 부족해 출전이 불투명 할 때도, 쏟아 붓는 비로 인해 빗길에 미끄러지는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녀다.어릴 적 소아마비로 지체2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핸드사이클 이경화 선수의 이야기다.지금으로부터 3년 전 ‘핸드사이클’에 입문, 당시 마흔 여섯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통영시 장애인 체육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제는 핸드사이클의 간판선수가 됐다.자신이 가진 신체의 한계와 장애의 편견에 도전한 이경화 선수는 전국대회 다수 입상, 난생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는 개인도로 독주 5등,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통영시 통영체육관·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 윤덕주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초등농구연맹에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이며 전국초등학교 41개 농구팀(남초 25팀, 여초 16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개최
통영시는 지난 26일부터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코로나19 등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두드림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한다.마음두드림 이동상담창구는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실직, 실업의 경제적 위험에 더 크게 직면한 취약계층의 가중화된 심리적 어려움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상담창구 운영은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지정된 창구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12시, 오후 2~4시 총 4시간 운영되며 정신건강척도검사,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정보제공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1억원으로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희망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노숙자, 불법체류자, 기타 의료소외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의료적 빈곤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산하 6개 병원 통영·서울·인천·상주·영주·거창병원 등이 실시하고 있다.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2013년 4월에 희망진료센터를 개설, 지난해 말까지 3천2
디펜딩 챔피언 명지대(KBSN배), 성균관대(통영배)가 각각 17~18일 첫 경기를 치르고 순항 중이다.17일 먼저 경기를 치른 명지대는 케이씨대를 상대로 4대 4 무승부를 기록했고, 18일 전주대를 상대로 성균관대는 4골을 몰아치며 4대 1로 첫 승을 신고했다.통영출신 최덕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중앙대는 가톨릭관동대를 상대로 4대 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울산대는 배재대를 상대로 4대 1, 아주대는 대구대를 상대로 6대 0, 제주국제대가 세한대를 상대로 6대 1로 승리를 챙겼다.19일 오전 열린 경기에서 명지대는 수성대의
통영시철인3종협회(회장 이영길) 홍유빈(충무여중1), 차상희(충렬여고3), 정현우(충무고3) 학생이 2020 꿈나무·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이영길 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지난해 개최됐던 ‘2019 Tongyeong ITU Triathlon World Cup’,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장애인철인3종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대회 성적 기준으로 통영시 선수 3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통영시철인3종협회 소속 김동준 감독은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지도해 전국체육대회나 소년체전 등에서
통영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경도인지장애진단자·경증치매환자 6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정방문 인지기능 재활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 1~4회, 약 1시간동안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시니어용 학습지와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 1:1 개인별 맞춤으로 내달 27일까지 운영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특히 도서지역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사량면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통영출신 배구선수 김지원이 2021-21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GS칼텍스)에 지명, 오빠 김지승(세터·KB손해보험)에 이어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이로써 배구 불모지 통영출신 세터 남매가 바늘구멍 같은 프로무대에 진출, 배구 코트를 지휘하게 됐다.지난달 22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코트의 사령관 세터 김지원 선수를 1라운드 1순위로 품에 안았다.세터가 1라운드 1순위로 선정된 사례는 2017~18시즌 한수진(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