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6일 본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융합·발명교육’ 관련 모델학교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126개 학교(교육청 지정 117개 학교, 교육부 지정 9개 학교), STEAM 선도학교 23개 학교,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개 학교, 발명교육센터 19개를 운영한다.‘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IoT기기, AR/VR, 데이터 활용)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ST
“내가 사는 곳, 통영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준 프로그램 (9기 참가자)”“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진로를 확신할 수 있게끔 해준 프로그램 (10기 참가자)”“청소년도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프로그램 (11기 참가자)”“청소년기에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만들어 준 프로그램 (15기 참가자)”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의 통영청소년 문제해결 프로젝트 ‘브릿지투더월드’가 통영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rce.or.kr)에
불교신행단체인 통영룸비니회(회장 서국현)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2회 초등학생 백일장(글짓기대회)’를 지난 13일 죽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날 백일장에는 통영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운문과 산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꿈’, ‘길’, ‘풍경’을 주제로 동심을 표현했다.심사에 참여한 강수성 극작가·시인, 강재남 시인, 김순효 시인, 조극래 시인, 정성원 시인은 학생들이 꾹꾹 눌러 담은 시상을 흐뭇하게 바라봤다.시상식은 내달 11일 오후
문화도시 통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시민·청년층 참여와 통영만의 도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특히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앵커사업 추진에 전통 장인과 신진 예술인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통영만의 차별성과 전문화,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다만 문화도시 앵커사업이 공예와 음악 분야로 편중되는 데 따른 타 예술분야의 소외에 따른 우려를 표했다.통영시는 16일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인공지능에 응대하는 확장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AI를 꾸준히 연구해온 김재인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통영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생성 인공지능 열풍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인공지능에게 묻는 철학적 질문 ▲확장된 인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이 질문 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
사량초등학교(교장 안광민)는 지난 9일 ‘통영미래교육지구 꿈통 지역 연계 학생 동아리’ 활동 중 하나로 ‘사량도 에코 탐험가’를 진행했다.사량초 학생들은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량도의 숨은 명소들을 직접 탐험했다. 학생들은 섬의 지리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사량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었다.또한 사량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플로깅 활동 및 환경 캠페인을 운영,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량도’를 위해 노력을 다짐하며 지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이날 에코 탐방대 활동은 학교에서 사
“더 멋진 시의 날개를 달고 비상할 미래의 시인들을 기대합니다”김희준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효)가 ‘제3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춘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정지우(수상작 ‘럭키 걸 신드롬’ 등 3편) 학생을 최종 확정했다.시상식은 김희준 시인의 4주기인 오는 7월 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김희준 시비 앞에서 개최 예정이며,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김희준청소년문학상은 한국 현대시를 천부적 직관과 감각으로 구현한 김희준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수련활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3개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39명, 특수교사 및 지원 인력 22명 총 61명이 참여했다.이날 1일 활동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함께 놀아요!’, ‘점핑! 팡팡퐁퐁!’ 등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을 소개하며 자아존중감을 키울
통영시 서피랑 공원에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재정비한 99계단, 피아노계단과 지난해 9월 조성한 벼락당공원의 꽃향기 흐르는 바람길 화단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서피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피랑 가로수 길 중앙에 위치한 99계단은 최근 동백꽃, 나비를 트릭아트식으로 새롭게 채색해 기존에 설치된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재탄생했다. 박경리 선생과 그의 문학작품, 동백꽃과 고양이 등이 그려진 벽면을 따라 올라가면 위치한 중간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에게 창의력과 호기심을 심어주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장난감은행 회원으로 가입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은행에서 대여한 장난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한다.수상작은 통영시 가족센터가 개최하는 가족축제 행사 시 시상하고, 장난감은행에서 개최하는 놀이강연 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점수에 따라 50가족에게 상품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장난
통영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최종 선정, 올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성공적인 예비사업 및 본 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이날 컨설팅은 통영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현장인 근대역사문화공간과 통영국제음악당, 리스타트플랫폼을 방문하고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통영시는 지역만의 특화 문화로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꿈이랑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6개 기관 1천6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견학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체험형 동화구연 ▲동화책을 함께 읽고 관련 요리체험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놀이형 독서 콘텐츠인 ‘체
벽방초등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11일 본교 늘벗도서관에서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벽방 산울림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봉사단은 ▲학교와 함께 교육을 실현하는 ‘벽방 학부모회’ 20명 ▲아침 시간을 이용해 교실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책 읽어주는 맘’ 25명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녹색어머회’ 40명 ▲더 좋은 급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급식모니터링단’ 25명이 참여, 총 70여 명의 학부모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학교장 환영사 ▲분과별 대표 인사 ▲위촉장 수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전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은 지난 9일 등교 시간 교문에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열었다.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근절하자”, “사랑해 친구야” 등 구호를 외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동원중 학생들은 “캠페인을 할 때마다 일찍이 참석해주시는 동원중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사소한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원중 임지학 교장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1:1)’로 지정‧운영 중이다.‘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존중하자는 의미로, 오는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지난달 11일 상호존중의 날에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웃음이 있는 직장 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커피’를 증정했다. 이어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그의 작품은 극세공품(極細工品)이다. 통영 땅의 ‘12공방 12장인’의 솜씨를, 그 세기(細技)를 곧장 문학에 되살려 놓은 것이 그의 소설이고 문학 작품이다. 그가 소설가요 문인이란 것을 전제한다면, ‘13번째 장인을 겸한 문장(文匠)’이라고 고쳐 말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김열규 ‘김용익 론: 정든 품으로의 귀향 길’ 중에서)60여 년 전 대한한국 작가가 쓴 단편소설에 세계는 주목했다. 영어로 쓰였지만, 토속적인 정취와 특유의 정서는 분명 한국의 것이었다.“고국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 쇠똥에 빠졌던 고향의 골목길이 내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달부터 관내 17개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설명회 일정에 맞춰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주무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학교폭력예방 및 전담조사관 제도 시행 ▲교육활동보호(교권침해)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 ▲민원 대응 및 관련 법령 안내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찾아오니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았다. 학교에서 전달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을 자세히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2~4일 본청 주차장 및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어린이통학버스 10대(2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3개 학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 통영경찰서 등 기관별 담당자를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는 지난 4일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은 혁신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교육공동체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부모들은 동원중학교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실’을 방문해 실제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학습 도구를 체험했으며, ‘꿈, 도전,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홈베이스 NORITER’ 공간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학습·휴식 공간을 눈에 담았다. 또 새롭게 리모델링 한 도서관과 정보실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9일 본청 별관 2층 북카페에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최근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이에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교원·학부모·변호사·경찰·교권보호대응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보고 ▲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진행,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