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1:1)’로 지정‧운영 중이다.‘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존중하자는 의미로, 오는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지난달 11일 상호존중의 날에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웃음이 있는 직장 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커피’를 증정했다. 이어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그의 작품은 극세공품(極細工品)이다. 통영 땅의 ‘12공방 12장인’의 솜씨를, 그 세기(細技)를 곧장 문학에 되살려 놓은 것이 그의 소설이고 문학 작품이다. 그가 소설가요 문인이란 것을 전제한다면, ‘13번째 장인을 겸한 문장(文匠)’이라고 고쳐 말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김열규 ‘김용익 론: 정든 품으로의 귀향 길’ 중에서)60여 년 전 대한한국 작가가 쓴 단편소설에 세계는 주목했다. 영어로 쓰였지만, 토속적인 정취와 특유의 정서는 분명 한국의 것이었다.“고국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 쇠똥에 빠졌던 고향의 골목길이 내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달부터 관내 17개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설명회 일정에 맞춰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주무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학교폭력예방 및 전담조사관 제도 시행 ▲교육활동보호(교권침해)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 ▲민원 대응 및 관련 법령 안내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찾아오니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았다. 학교에서 전달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을 자세히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2~4일 본청 주차장 및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어린이통학버스 10대(2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3개 학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 통영경찰서 등 기관별 담당자를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는 지난 4일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은 혁신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교육공동체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부모들은 동원중학교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실’을 방문해 실제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학습 도구를 체험했으며, ‘꿈, 도전,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홈베이스 NORITER’ 공간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학습·휴식 공간을 눈에 담았다. 또 새롭게 리모델링 한 도서관과 정보실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9일 본청 별관 2층 북카페에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최근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이에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교원·학부모·변호사·경찰·교권보호대응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보고 ▲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진행,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김재
인평초등학교(교장 문상현)는 지난 9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나비올라 학부모 교육활동참여단 발대식 및 학부모회 대의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나비올라 학부모 교육활동참여단’은 독서, 급식 등 교내 활동에 의견을 제안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학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학교장 인사 ▲위촉장 수여 ▲교육활동 영역별 대표 선출 및 운영 협의 ▲학부모회 대의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학부모 참여단에게는 도서관 도우미, 급식모니터링 및 학부모
“사천의 관광 히어로, 국제적인 서커스 구경 오세요”1970~80년대 농어촌지역의 유일한 공연문화로 인식됐던 서커스 공연이 국내에서 사라진 지 벌써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이제 내국인보다는 외국의 유명 서커스단을 동원한 공연이 유일할 정도로 귀한 무대가 됐다.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 핵심도시 사천이 서커스의 고장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중·장년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청소년과 청년에게는 아트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천 세계문화콘텐츠 상설공연’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이 지난 7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상주 연주자를 맡았고, 상주 작곡가로 초청 예정이었던 헝가리의 거장 페테르 외트뵈시는 개막 직전인 지난달 24일
통영시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충무중학교, 충무여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 나의 친구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상시
통영초등학교(교장 구인회) 배구부가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배구 명문 학교로 우뚝 섰다.통영초 배구부는 지난달 30~31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 이하 남자배구 경남대표 선발전’에 출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대표로 선발됐다.30일에 열린 1차전 예선에서 김해 화정초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만난 창원 대원초에 1:2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튿날 펼쳐진 2차전에서는 다시 결승에서 만난 창원 대원초에 2:0으로 승리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운영대표 김정명)은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2024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우리 곁, 곳곳에 있는 호국 / 이 땅 곳곳에 있는 보훈’을 주제로 통영시 일원의 보훈 시설을 둘러 보고,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볼 예정이다.이번 테마활동은 경남도 및 통영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된다.1일차는 통영시 원문고개에 위치한 호국보훈시설(통영전적지구비, 호국참전유공자탑, 3.1운동 기념비, 해병대상륙기념) 및 거제 포로수용소를 둘러보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봉숫골꽃나들이축제(이하 봉숫골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 페스티벌에는 통영시 포함 6개 시·군에서 11개 댄스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청소년 동아리부와 학원부로 나눠 청소년들의 참여폭을 넓혔고, 댄스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 역시 대회 구성에 만족하며, 경쟁을 넘어 다른 팀의 무대에 환호하며 즐기는 모습을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지난달 25일 학교 체육관에서 일본 아리마고등학교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와 감성조례를 열었다.오늘날 세상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 교환이 가능해졌으며 의사소통의 기회도 현저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동원고는 창의성과 자주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공존으로 평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해 자매 학교인 일본 아리마고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을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했다.이날 행사에서 동원고 지창근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제석초 화재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4~5월 두 달간 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 상담을 운영 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상담 운영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위기개입을 통해 외상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대처방안을 안내해 심리 회복과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내용으로는 (개인상담)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 상담과 (부모교육)외상경험 자녀 돌봄 부모심리교육으로 구성된다.두 달간 진행되는 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상담은 1:1 개별로 개입하는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일 제석초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석초 교직원과 이동수업 협력 학교·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재수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협력학교(죽림초 외 7개교)에 방문해 격려했고,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회는 오는 3일 초청해 오찬을 대접할 예정이다.김재수 교육장은 “제석초 학생들의 정상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속히 제석초에서 교육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이 경남교육청, 통영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 ‘모듈러 교실’ 26실을 설치하기로 했다.이는 제석초 학생들의 장기간 이동수업에 대한 안전을 고려하고, 교육공동체의 피로 누적을 해소하기 위함이다.‘모듈러 교실’이란 건축공법 ‘모듈러’(단위 건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함으로써 현장 시공을 최소화한 공법)를 적용해 빠른 설치와 해체,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학교 건물을 말한다.외형은 컨테이너 교실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내진, 소방, 환기, 단열, 방음 성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를 방문,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응원했다.이번 방문은 문체부 주관 ‘로컬10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학교 클래식 교육현장을 눈에 담고 발전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재수 통영교육장, 설동근 동원학당 고문 등이 참석해 문체부 장관의 방문을 환영했다.행사는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차담회,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 동원중학교 시설 투어, 학생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유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통영시는 2010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4단계의 책 꾸러미 배부를 진행한다.▲북스타트 1단계는 생후 0개월에서 18개월 아기 대상 통영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플러스는 19개월에서 35개월 아기 대상 충무도서관 ▲북스타트 보물상자는
“여러분의 꿈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호장학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동호장학회(이사장 오세광)가 올해도 어김없이 통영의 미래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재단법인 동호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조흥저축은행 3층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2024년 동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동호장학회 오세광 이사장을 비롯 이사·감사, 문현호 통영고 총동창회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장학금은 통영중, 통영여고, 충무고, 동원고, 통영고 등 관내 중·고교생 4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