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관광창업학교 운영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통영관광창업학교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캠프마레 12스쿨 프로젝트'의 협력 사업이다. 통영이 보유한 자원들을 활용해 관광분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실직자, 청년,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창업육성 교육과정, 비즈니스모델 발표 및 피드백 등이 특징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로 구현시키는 창업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환경부와 국립공원에서 추진 중인 '제3차 국립공원 구역 조정'과 관련,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 구역조정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강석주 시장, 강혜원 의장, 시의원, 시 관계자, 국립공원 규제완화 통영시대책위원회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 국립공원 구역 내 주민 건의사항 및 시 역점 사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통영시에서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예산 8천800만원을 투입, 지난해 5월 8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경남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 바다장어 재고물량은 증가하고 있고 활멍게·양식어류 등의 가격은 2월말 기준으로 22~50% 정도 하락했다. 수산물 가공품의 경우 수출량은 증가했으나 수산물 단가하락 등으로 수출액은 6.5%정도 감소했다. 이에 도는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맞춤형 소비촉진 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협업으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통영 시민들의 어려움에 동참,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통영 출신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통영동원로얄CC&리조트(회장 장복만, 사장 장호익)와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통영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앞서 ㈜동원개발은 대구·부산·울산 각 지역 단체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1억원씩 총 3억원
경상남도가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국내 양식어업의 발상지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 왔으나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패턴 변화, 낙후된 양식방법, 어촌 인력 감소 및 고령화, 환경오염 등으로 생산 기반이 취약하고 매년 적조, 고수온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기술중심의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구조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어류양식 분야는 내만 중심의 노동집약적 양식에서 기술중심의 고부가가치 외해 및 육상 스마트 양식산업으로 재편한다.경남의 강점인 조선해양플랜트 기업과 연계해 외해
통영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대중교통 안심이용 캠페인(방역소독)'을 집중 전개한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내버스, 택시 등의 집중 이용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4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참여한다.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전개와 함께 동시간대에 버스정류장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분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기업에 경영자금 1천354억원과 어업인들에게 경영·회생자금 300억원이 지원된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해수부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을 촉진하고 신북방·신남방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시장의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우리 수산식품의 판촉·마케팅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중국 등으로의 수출
위험에 처한 어업인의 생명을 구한 통영수협 소속 김기동(54) 선장과 공남필(58) 선장이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로부터 'Sh의인상'을 수상했다.수협중앙회는 지난 10일 통영어선안전조업국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김기동 선장은 지난해 10월 9일 오전 3시경 전남 서거차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도중 침수 어선(207성진호)이 발생했다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의 연락을 받았다.김 선장은 양망중이던 어구를 절단하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배를 이동해 구명뗏목을 타고 표류중이던 승선원 14명을 모두 구조했다.공남필 선장도
봄철 바다의 잦은 안개와 출어 어선 증가에 대비해 경남 시·군 등 관계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어선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점검은 5톤 이상 어선과 최대승선인원 13인 이상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표본 20% 이상을 선정, 오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60일간 실시한다.이는 지난해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통영 선적 대성호와 창진호 사고 이후, 경남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어선안전대응관리 강화 대책' 중 하나로, 기존 소형어선 중심 점검을 대형어선으로 확대해 시행한다.도는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의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제
통영·고성 지역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5억원이 배정됐다.통영 도산중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설' 20억7천200만원, 고성 삼락초 '삼락메이커 아지트 구축' 4억3천800만원 등 총 25억원이다.도산중학교는 죽림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수 진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목적 강당이 없어 체육활동과 지역민들의 각종 행사개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급식소 또한 330m나 떨어져 있는 도산초등학교 급식소를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은 특별교부금에 자부담 예산을 더해 다목적강당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 국민들의 극심한 불안 심리가 수산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수산물 소비둔화, 가격하락 등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근해통발어선은 지속되는 수산물 소비 위축에 출어 조업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근해장어통발어업인과 중매인은 지난달 27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 긴급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활어로 유통해야하는 바다장어가 판매처를 찾지 못해 급격한 매출 감소와 출어경비에도 못 미치는 어가하락, 재고 물량 적체 등으로 경매 중단 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어업인들은 조
경남도가 통영, 남해와 함께 도내 최남단의 섬인 '갈도' 지키기에 나섰다.도는 지난달 28일 통영, 남해, 일선 수협 등과 함께 '갈도 지키기' 행사를 개최, 섬을 지키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섬 관리·보존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혼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기반시설을 점검했으며,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섬 가꾸기를 추진했다.갈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도내 최남단 유인도서로 통영에서 38㎞ 떨어져 있으며, 전체 면적은 57ha에 해안선 길이는 9.6㎞에 달
통영시 태평동과 한산면 용호리 용초마을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새뜰마을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복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 사업 신청 가이드라인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 1월 경남도 자체평가와 컨설팅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최종 공모사업 계획서를 신청, 2월 현장 평가 및 대면 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통영시와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10월
통영시는 2020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일 통영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마차숙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 내용은 통영 내지항의 ▲방파제 증고 ▲선착장 확장정비 ▲등산객 맞춤형 복합휴게시설, 달아항의 ▲수변 친수 광장 ▲일몰경관 전망 공간 정비 ▲문화예술체험시설, 학림항의 ▲생태교량 ▲수변 아트갤러리 ▲바다전
최근 고성군이 고성시장 단전·단수 이슈로 뜨겁다.고성시장은 1965년 공설시장 개설허가를 받은 뒤 꾸준히 성장해 현재 고성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이다.천여 명의 소상인이 밀집한 고성시장은 장날이면 이천여 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5일장이다.이런 고성시장이 논란에 휩싸인 것은 최근 불거진 고성시장 상인회 측의 7천여 만원 체납 논란으로부터 비롯됐다.현재 고성시장 상인회는 논란이 가열된 후 3개월 치 체납전기 요금 4천811만원 중 1개월 치(11월 분) 1천300여 만원을 납부한 상황이다. 2개월
고성군은 최근 어업소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리비의 식품산업화를 통해 1천억원대의 부가가치 시장개발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신규 사업을 포함한 14개 사업에 총 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성군 가리비 생산은 연간 6,600톤(264억원 규모)으로 지속적 증가추세이고, 경남도 생산량의 78%를 차지, 경남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약 9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가리비는 굴 등 다른 수산물에 비해 가공 상품 개발 없이 활패로 판매되는 특성상 군민 직접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산업화 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통영어민해양환경감시단(단장 정명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통영바다 지키기에 앞장섰다.이른 아침부터 모인 어민 10여 명은 사량도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으로 스티로폼 폐부자 등 해양쓰레기 50kg 포대 70개, 그물망 12개 분량을 수거했다. 앞서 지난 1월 20일에는 해양환경감시단 어민 8명, 사량면사무소 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1차 정기 정화활동을 사량대교 일원에서 전개, 해양쓰레기 50kg 8포대, 그물망 5개 분량을 수거했다.통영어민해양환경감시단 단장 정명태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잘피의 일종인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앞바다 약 1.94㎢(194ha)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잘피는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 바다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연중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 거머리말은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가 되어주며, 거머리말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산소와 유기물은 수산생물들이 서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해양수산부는 2017년 거머리말 서식지 보호를 위해 통영 선촌마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우체국, KT통영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방침을 공유했다.관계자들은 ▲투·개표관리계획 ▲소요인력 및 시설 현황 점검 ▲투·개표 사무원 협조 ▲선거일 경비경찰 인력 충원 ▲도서지역 회송 관리 등을 논의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선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통영시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청년 연계, 경남형 어촌뉴딜300 추진어촌뉴딜300 직접 일자리 505개, 간접 일자리 3,566개 창출어촌뉴딜300 선도사업 예정지인 통영 달아항이 대표 경남형 어촌 뉴딜사업으로 추진된다.경남도는 2019년도 사업대상지 15개소에 대해 4월부터 공사를 착공하는 등 어촌뉴딜300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 및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첫 사업은 거제시 관광상품으로 유명한 1박3식 이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공유수면 점·사용협의와 해역이용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