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천상웨이 주임 등 4명이 지난 2일 거제시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외도보타니아 ▲바람의언덕 등 관광지를 시찰하고, 박종우 거제시장과 면담을 통해 거제시-선양시 간 교류재개 및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천상웨이 주임은 “거제시는 첫 방문이다. 관광지의 풍광이 정말 우수해 큰 감명을 받았다. 선양시는 거제시와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선양시와 도시권의 2천400만여 명의 인구가 거제시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향후에도 양 도시가 호혜적인 관계
거제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지난 시즌 K4리그 최종 3위와 평균 홈 경기 관중 수 전체 2위로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은 올해 K4리그 최종 우승을 위해 스스로 담금질하며 첫 홈 개막전에 출전했다.이날 개막전에는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 경기 시작 전 거제시민축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또 홈 개막전을 찾은 거제시민들은 힘찬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2024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연간 6회(4~11월)에 걸쳐 운영한다.‘거제시민자치대학’은 희망·안전·역사·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 명사 초청강연이다.올해 첫 강연은 오는 25일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를 초청해 열린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모든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longgeoje.kr) 또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달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 거제문화지음(별관동) 공사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 공사현장을 지도·점검했다.이날 박종우 시장은 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노후화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만큼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를 예방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 대·소극장이 있는 본관동과 문화지음·수영장이 있는 별관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니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대극장 무대시설 공사현장에서는 “위험성 높은 무대 기계 설치작업이 진행되기에 안전이 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도록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지난 2020년에는 사장을 역임하며 회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거제시가 ‘2024년 거제시 공공기관 신규직원 통합 채용’을 시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직원 27명을 선발한다.기관별 채용 인원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19명 ▲거제시문화예술재단 4명 ▲거제시장애인복지관 4명이다.원서접수는 오는 8일 오전 9시~17일 오후 6시 10일간 거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필기시험은 내달 4일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지난달 26일 축협하나로컨벤션 3층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 감사패·공로패 수여, 이임사, 회기전달, 취임사·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를 이끌어 온 제11·12대 조문석 회장이 제13대 권수오 회장에게 새마을기를 인계,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권수오 취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 맡은 임기 동안 근면·자조·협동을 기반으로 새마을운동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이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유권자들의 마지막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선거구마다 공약을 쏟아내며, 막바지 작업으로 중앙당의 지원 유세도 가세했다.거제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기호 7번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변광용 후보는 ‘무능·독선 정권 심판’을 외치며 전임 거제시장으로서 성과와 경험을 강조, 연일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재명 대표가 삼성중공업 출근길 선거운동에 가세해 힘을 실었다.변 후보는 조선·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에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다.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4월을 맞이하는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일년 내내 많은 꽃이 피고 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소개한다.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공곶이 수목원 故 강명식 대표가 타계하고,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
‘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이하 거제 U-12) 선수반 창단식’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거제 U-12 대표인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을 비롯 거제시·거제시의회·거제교육지원청·거제시체육회 및 후원사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 축구 꿈나무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이날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은 “거제 U-12 축구 꿈나무들이 거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난 2018년 취미반으로 출발한 거제 U-12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21~25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에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5일간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최상의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열띤 경쟁 속에서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등 내빈들이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됐다.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기존 관리하던 어린이 급식소에 사회복지급식소를 더해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그러다 2021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
거제시는 지난 25일 관내 공동주택 시공 예정인 3개 단지의 시행사 및 대형건설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 및 동부건설㈜·GS건설㈜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공사업체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 시행 시 행정적 협조·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및 상호협력 등이다.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 VR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 톤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야 하는 만큼 조정이 어렵다.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0억원에 달해 교육용 장비를 충분히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점검 및 추진방안을 위해 마련됐다.▲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 ▲거제중앙
당신의 선택으로 결말이 바뀐다! 대학로 베스트셀러 연극 시리즈 1탄 ‘쉬어매드니스’가 유쾌발랄 ‘인터랙티브’ 추리극을 시작한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27일 오후 3시,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코믹 추리 수사극 ‘쉬어매드니스’의 막을 연다.‘쉬어매드니스’는 동명의 미용실 위층에 살던 피아니스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좌충우돌 소동을 담은 연극으로, 관객이 배우와 함께 추리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용의자로 지목된 미용실 원장과 미용사, 골동품 판매상, 재벌 사모님을 앞에 두고 형사들은 관객에게 자유롭게 말을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의 첫 프로그램인 ‘독봉산 웰빙공원 벚꽃페스타’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총 7회의 거리공연을 개최한다.올해 상반기 상시 진행되는 ‘Play! Geoje!’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거제시민들에게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관광지, 도심, 유적지, 근린공원 등 시민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댄스, 국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첫 공연인 ‘독봉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년거제디자인 비전스토리’를 주제로, 비전 수립의 마지막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체 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에 시민숙의단이 직접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설문조사 결과 논의 ▲비전 키워드 발굴 ▲소그룹 비전 만들기 ▲통합 비전 만들기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첫 순서로 지난달 진행된 ‘비전과 미래가치 진단 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거제시를 방문,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및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이어 박 지사는 동부면 산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