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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동 주민들이 통영시가 5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당동 통영생태숲 진입로 개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통영생태숲 아래에 국가지방도 67호선 개설 공사가 시작되자 기존 출입로 4곳이 모두 봉쇄됐다. 문제는 내년 7월 국지도 67호선 도로 개설이 완료되더라도 생태숲 접근이 쉽지 않다는데 있다. 이에 강근식 통영시의회 의원은 통영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통영
사설
한산신문
2015.07.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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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때를 맞춰 각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고 있으며 휴양지도 관광객 맞을 준비를 갖추었다.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이상이 없음이 확인되고 숙박업소와 교통편, 뱃편 점검도 마무리 됐다.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바다파출소도 문을 열었다. 올해는 여름 피서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메르스 영향과 지역경제의 침체로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7.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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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가입을 추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창의성을 근간으로 유네스코의 사명인 문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가치, 전략이 모두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학, 영화,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보유한 도시를 선발한다. 창의성(cr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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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영향으로 통영시내는 물론 주요 관광지가 한산하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주말이면 온통 주차장을 방불케 하던 시내거리가 메르스 발병 이후 한산해졌다. 재래시장도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메르스는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대통령이 나서 감기정도라고 하지만 국민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각종 행사를 개최해 내수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6.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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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등 경남도내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경남도에는 25개의 해수욕장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기관의 해수욕장 입욕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대응이 강화됐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수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장구균과 대장균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6.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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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포가 통영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아직까지 경남도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영은 관광지여서 여름철에는 피서객과 각종 수련회 등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그런데 지난해 세월호에 이어 올해도 '메르스'라는 공포로 지역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 통영이라고 '메
사설
한산신문
2015.06.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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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성동조선은 2010년 8월 수출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 5년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시행해 왔다. 최근 일시적 자금 부족에 따른 자금 지원 요청을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동의하지 않으면서 2년치의 일감을 확보해 두고도 자재대금부터
사설
한산신문
2015.05.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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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에서 기준치(90mg/kg) 51.5배나 초과된 중금속(납)이 검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FITI시험연구원에서 지난해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37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 결과가 공개되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를 꺼려오다 녹색당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5.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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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채권단에 당초 수주한 선박의 건조자금 및 임금 등 운영자금 4,2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지만 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거절한 상태다.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이 최종 무산될 경우 성동조선해양은 법정관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성동조선해양 60여 개 사내 협력사가 채권단을 향해 눈물로 호소했다. 협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5.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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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지난해 9월 22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小盤匠)' 보유자로 통영 추용호씨를 인정했다. 통영 소반은 나무의 무늬가 아름다운 목재를 사용하거나 나전으로 장식하고, 상판 바닥이나 운각(雲脚) 등에 십장생, 운학 등의 문양을 조각하여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소반은 궁에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통영소반은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4.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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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은 1990년 창간신문을 발행한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한산신문은 창간지침 및 윤리규정을 통해 지방화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우리지역의 생활환경 보존문제, 사회문제, 교육·보건문제, 문예진흥과 건전한 여론형성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파수꾼, 대변자 노릇을 충실히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문화 창달과 선진시민정신의 정립을
사설
한산신문
2015.04.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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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의 역사를 지닌 통영상공회의소 새수장이 선출됐다. 그동안 상의회장은 추대로 선출했으나 이번 22대 회장은 후보자가 많아 선거로 결정됐다. 결과는 고성출신의 이상근 부회장이 당선됐다.그는 당선소감에서 지금의 통영상의는 위기라고 진단하고 열린 상의, 테마 상의, 연구하는 상의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지금은 현안사업이 많아 걱정이라고 답했다. 당장
사설
성병원 기자
2015.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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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극제에서 극단 벅수골이 초연한 '나비의 꿈' 대상을 수상. 오는 6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경남대표로 참가한다.대상을 차지한 극단 벅수골의 '나비의 꿈'은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이야기로 한 창작 연극이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겪은 동백림 사건과 통영과의 인연을 노래했던 시인 백석의 연애담을 엮은
사설
성병원 기자
2015.04.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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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에는 가스저장탱크가 17기가 있다. 당초 12기에서 5기가 늘어났지만 가스공사 측은 지역민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 위험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은 없다. 그나마 지역민들이 기대한 도시가스 보급률은 10년 동안 3월 현재 39.5%에 불과하다. 위험 저장탱크를 보유한 지역에 대한 보상치곤 너무 치사한 수치이다. 가스공사가 들어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4.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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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타계 20주기를 맞았다.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를 기념하는 통영국제음악제가 통영에서 열린다. 올해는 윤이상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큰 후원자였던 박성용 회장의 삶을 조명하려는 뜻에서 여행, 항해 등을 뜻하는 프랑스어 'Voyages'(여정)을 통영국제음악제 주제로 삼았다. 그러나 '상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3.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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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내 동 지역 중·고교생을 제외한 모든 초·중·고교생이 누리던 학교 무상급식 중단이 현실로 됐다. 당장 4월부터 기존 무상급식은 중단된다. 그동안 통영지역의 40개교 12,781명에게 지원되던 무상급식비에 소요된 예산은 교육청(37.5%), 도청(20%), 시청(30%)의 부담비율에 따라 교육청 21억9천만원,
사설
한산신문
2015.03.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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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전국 첫 동시조합장 선거가 끝이 났다. 통영지역에서는 14개 조합 중 현직이 8명이 당선됐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2곳을 제외하면 67%가 현직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김덕철 통영수협 당선자와 황철진 통영농협 당선자는 현직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돼 주목을 받고 있다. 5년전 선거에서 아깝게 석패한 것을 이번 선거에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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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점검단이 남해안의 패류수출 지정해역에서 현장 점검에 들어가 어민과 수산당국 모두 긴장하고 있다. 미FDA의 승인은 수산물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국제적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산물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 FDA 점검단(단장 윌리엄 버카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패류수출 해역 1호와 2호로 지정된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3.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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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하는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선거다. 조합장이 되면 당선과 동시에 기관장급으로 신분이 상승된다. 많게는 억대의 연봉을 받는다. 인사권은 물론 예산과 각종 사업에
사설
한산신문
2015.0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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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경남지역에서 인구대비 가정폭력 발생건수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2014년 경찰서에 신고 된 가정폭력 건수는 창원 3,820건, 김해 1,989명, 진주 1,208건, 양산 1,051건, 통영이 644건, 거제 1,004건, 고성 215건, 사천 360건, 밀양 333건으로 조사됐다. 통영의 경우 인구대비 가정폭력 발생 건은 0.462를 나타내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2.1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