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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점검단이 남해안의 패류수출 지정해역에서 현장 점검에 들어가 어민과 수산당국 모두 긴장하고 있다. 미FDA의 승인은 수산물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국제적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산물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 FDA 점검단(단장 윌리엄 버카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패류수출 해역 1호와 2호로 지정된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3.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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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하는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선거다. 조합장이 되면 당선과 동시에 기관장급으로 신분이 상승된다. 많게는 억대의 연봉을 받는다. 인사권은 물론 예산과 각종 사업에
사설
한산신문
2015.0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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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경남지역에서 인구대비 가정폭력 발생건수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2014년 경찰서에 신고 된 가정폭력 건수는 창원 3,820건, 김해 1,989명, 진주 1,208건, 양산 1,051건, 통영이 644건, 거제 1,004건, 고성 215건, 사천 360건, 밀양 333건으로 조사됐다. 통영의 경우 인구대비 가정폭력 발생 건은 0.462를 나타내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2.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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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에는 북신동 이문당 서점이 유일한 서점이다. 1945년 9월, 통영에 문을 열었던 이문당서점이 70년 만에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1월 문을 닫았다. '이문당'이라는 상호가 가진 상징성이 커 북신동에 위치한 강남서점으로 상호를 옮겨 이문당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서점이 문 닫게 된 주요인이 경영난이다. 서점은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도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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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점검단이 청정해역인 남해안 수출패류생산 지정해역에 대한 위생관리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 동안 실시한다. 점검단은 남해안 지역에는 1호 해역(한산~거제만)과 2호 해역(자란~사량도)을 중심으로 2013년도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KSSP(한국패류위생관리) 운영실태, 육해상오염원 관리실태 및 관리 기록의 적절성 등을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1.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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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문화로 통한다고 한다. 도시 경쟁력과 미래도 문화가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창의도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유네스코가 매년 전 세계에서 5곳 안팎의 도시들에만 창의도시 타이틀을 부여하는데, 현재 100여 개의 도시가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국내에는 이천(공예, 2010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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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을 자랑하는 남해안 어류 양식장 아래 해저 퇴적층의 오염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됐다. 오염정도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2∼3등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2개월 동안 거제·사천·통영지역 어류 양식장 11곳을 대상으로 환경평가를 실시한 결과 6곳이 3등급, 5곳이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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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을 해고(계약만료)한 것을 두고 향후 지역 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만하게 지속될 것인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푸른통영21 위원들이 시장에게 사무국장 해촉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고, 전국의 거버넌스 기구와 시민단체들은 '부당해고 사태 전국마을만들기 네트워크 대책위'를 꾸리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동피랑 청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1.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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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靑羊) 기운이 넘치는 을미년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올해는 경제가 더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지혜를 모아 힘을 하나로 모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IMF 시절에도 그랬고, 제2 금융위기에도 우리는 잘 이겨낸 경험과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조선업이 되살아나 지역경제를 활기있게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고, 청정바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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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잣대에 5년마다 되풀이 되는 특수지 급지조정이 현행대로 유지되게 됐다. 통영 도서지역 교사들과 주민, 이군현 의원, 통영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통영의 총제적인 힘이 모여 급지 하락 악순환을 막아 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30년 전 잣대를 고치지 않는 한 5년 후에는 또다시 올해 같은 일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5년 전에도 이같은 일이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4.12.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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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면 한 해의 일을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인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국민 참여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적 참여는 지속적인 경제위기 속에
사설
한산신문
2014.12.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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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엄을 상징하는 보물 제440호 통영 충렬사 명조 팔사품(八賜品)의 제작 주체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충렬사 팔사품은 도독인(都督印)·영패(令牌) 등 여덟 가지 물건을 가리킨다. 임진왜란이 끝날 즈음 명의 황제 신종이 이순신의 무공을 치하하며 명의 도독으로 임명하기 위해 하사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조선&mid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4.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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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는 2013년 4조 7천억 달러로 2015년은 5조 7천억 달러, 2020년은 9조 9천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번 한·중 FTA에서는 주요 농수축산물 대부분이 양허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농축수산물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중국 수입 농수축산물 중 60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4.1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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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68세 독거노인이 자신의 장례비와 밀린 공과금을 가지런히 남겨 놓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연이 보도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헝클어 놓았다."고맙습니다. 국밥이나 한 그릇 하시죠…개의치 마시고"겉봉엔 이런 메모가 적혀 있었고 봉투 안엔 빳빳한 만 원권 10장이 들어 있었다. 자신의 시신을 수
사설
한산신문
2014.1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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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섬 지역 학교의 급지 등급이 또다시 하향 조정돼 교사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안행부 등급조정안에 따르면 통영지역은 한산도와 사량도, 욕지도, 학림도 등에 있는 10개 학교 가운데 단 1개 산양 초교 곤리분교만 현행 등급을 유지하고 나머지 9개 학교는 하락하거나 아예 특수지에서 제외됐다. 사량초, 사량중, 산양초 학림분교, 욕지중, 원량초, 원량초
사설
한산신문
2014.10.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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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미륵도 영운리 담안마을에 공사 중인 통영골프장 공사가 국회의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은 지난 14일 환경부 낙동강유영환경청 국정감사에서 통영골프장 공사가 당초 환경영향평가서에 계획된 환경피해 저감방안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가 바다로 유입
사설
한산신문
2014.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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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영시의 조직개편으로 1청사에는 행정자치국과 시의회, 경찰서가 있던 자리인 제2청사에는 안전수산개발국을 한자리에 모았다. 실제 시민들의 민원부서가 제2청사로 이동한 셈이 됐다. 이렇다보니 2청사에는 북새통이다. 1청사같이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 나눌 공간도 부족하고 녹지공간도 아예 없다. 더욱이 주차전쟁이다. 통영시청은 1청사에 총 206면, 2청사에
사설
한산신문
2014.10.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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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중요무형문화재 99호 통영소반 보유자로 추용호 선생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식 지정통보를 받았다. 통영에는 통영갓 정춘모, 통영 오광대 김홍종, 나전장 송방웅, 승전무 한정자·엄옥자, 두석장 김극천,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염장 조대용 선생 등과 함께 모두 9명의 인간문화재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추용호 통영소반장은 아버지 소목장 추웅동
사설
한산신문
2014.09.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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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다. 제7대 통영시의원들의 첫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의 의욕이 넘쳤다. 시의원은 14만 통영시민의 대표자이기에 행정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을 감시할 의무가 있다. 시의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알아 예산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불요불급한 예산,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따지고 파헤쳐야 한다. 보좌관이 없는 기초의원이기에 시민들의
사설
한산신문
2014.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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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제12호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청정 한려수도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만 해안과 용남면 기호마을 해안선에 밀려든 쓰레기 더미는 통영에서 나온 것보다는 약 90%가 초목류였다. 바람과 조류를 타고 떠내려 온 육지 쓰레기와 낙동강에서 내려온 갈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집중호우로 창원서 밀려온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4.09.0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