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대비 어업인 특별교육이 지난 21일 굴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굴수협은 2023년도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 이에 앞서 어업인 특별교육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미 FDA 위생점검은 지속적인 대미(對美) 패류수출을 위해 국내 패류생산해역 및 가공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시행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지난 1972년 한·미 패류위생협정을 체결하고 양국 간의 양해각서를 통해 수출국의 패류 생산해역과 가공등록공장에 대해 현장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22일 오전 2시 35분경 통영시 욕지도 서방 13해리에서 175톤 예인선(승선원 4명)이 원인미상의 침수로 위험에 처해있다는 신고를 받고 통영해경구조대 등 7척의 구조팀을 급파하여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침수원인으로 예상되는 선수창고 맨홀을 신속히 봉쇄하고 배수펌프 7대를 동원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해 인명피해 없이 사고선박을 남해군 미조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침수선박은 오늘 00시 30분경 사천시 삼천포 신항에서 출항하여 제주시 서귀포항으로 이동 중 선박이 침수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20일 2023년도 인사발령으로 배치된 경찰관의 주요 보직인사와 전입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주요보직을 받은 간부급 경찰관 27명과 전입자 44명, 신규 임용된 경찰간부후보생(경위) 3명 등 총 74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주용현 서장은 “통영해경에 배치받아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고 환영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 통영수산과학관이 오는 24일 재개관할 예정이다.통영수산과학관은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와 인간, 과학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학습장’으로 2002년 6월 개관했으나 오래된 전시콘텐츠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지난 2022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지방공립과학관 노후 콘텐츠 개선)에 선정, 지난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총 8곳의 전시실 중 4곳의 전시콘텐츠 및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4일 오후 3시 통영시 통영항-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통영시청, 통영소방서, 육군 제8358부대)과 합동으로 통영항으로 침투하는 미식별 선박을 차단·저지하는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상 밀입국, 대테러 등 복합적 위기 상황을 가정해 각종 불순세력의 침투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항만방호 태세 확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상황은 미식별 선박이 통영항만으로 침투 후 해안가 상륙을 시도하여 통합방위 작전세력이 합동으로 해안 침투를 저지하는 내용으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는 15일 오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4일 오후 6시 부터 기상특보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 악화 전 어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센터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와 ‘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도 교육 계획과 진행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은 통영운항센터와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가 협력해 통영항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해양오염 사고 대응, 방제 기자재 사용방법 및 부유물 감김 사고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지난해에는 총 12회 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관내 유선과 도선 50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모범 유선・도선'을 선발한다.올해 첫 선발하는 '안전관리 모범 유선·도선'은 사업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여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연중 시행되는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총 4척을 선박할 계획이다.평가방법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관리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하고 고득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유선과 도선에 대해서는 감사장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능동적人'
통영시 도천동 영생상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통영근해장어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정영철)는 8일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정영철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정점식 국회의원이 수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미연·주점이·윤영아·이정남 회원에게 수여한 표창장을 대리 전달했다.정영철 위원장은 “앞으로 장어통발자율관리공동체는 물론 수산업계의 질서확립과 해양오염방지 및 자원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약칭 장어통발자율관리공동체는 2017년 10월 23일 현 정영철 위원장이 결성, 올해로 6년째
통영해양경찰서 주용현 서장(총경)이 7일 경비함정을 타고 해상 치안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이번 점검은 통영해경 관할 바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해역별 치안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해양사고 다발해역과 다중이용 선박 항로를 중점 점검했다.또한 관내 파출소 및 도서 출장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주 서장은 “남해안은 지형적으로 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자원이 풍부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7일 서장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승진대상자는 ▲해양안전과 경정 이인석(경감→경정) ▲1005함 경정 박상열(경감→경정) ▲기획운영과 경감 진수환(경위→경감) ▲장비관리과 경장 이재화(순경→경장) ▲1005함 경장 노슬기(순경→경장) 으로 총 5명이 각각 1계급 승진했다.주 서장은 승진자들에게 축하인사와 더불어 “한 계급 승진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사심은 내려두고 오로지 우리 조합과 조합원들 공동의 목표와 이익만을 위한 길을 걷겠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멍게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그 과정에는 정직과 성실, 선입견 없는 경청의 자세가 함께할 것입니다”전순근 멍게수협 출마자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전순근 출마자는 “통영에서 나고 자란 제가 멍게 양식을 시작한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청춘의 꿈을 안고 뛰어들었던 까닭에 금전적 이익보다는 효율적인 생산기술 개발이나 폐사율 감소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내달 17일까지 신임해양경찰관에 대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이번 관서실습 교육생(제246기)은 항해(특임구조) 3명, 기관(조선기술) 1명으로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일정기간 순환근무한다.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근무, 현장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통영해경은 교육생 대상으로 모든 치안예방 순찰, 모의 상황대응 등에도 임무를 부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배 경찰관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최일선
근해통발수협은 지난 1일 경남 고성 소재 오뚜기 SF㈜와 바다장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가능한 근해장어통발 어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오뚜기 SF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공식품 제조 회사로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망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지난 몇 년간 바다장어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최근 바다장어를 이용한 시제품을 생산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근해통발수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마련했다.근해통발수협 또한 어업인들이 생산해오고 있
겨울 바다의 진객 명품 수산물 대구 자어 500만미가 광도면 죽림리 해역에서 방류됐다.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와 통영시, 경남도는 1일 오전 11시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구 자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방류 현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노성진·박상준·배도수·배윤주 시의원, 권주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한수남 광도면장, 어업인 등이 함께했다.이날 방류된 대구 부화자어는 지난달 15일부터 통영시 산양읍 한일씨월드수산 종묘배양장에서 수정 및 부화시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30일 주용현 서장의 첫 공식일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충정의 혼이 깃든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주용현 서장은 충무공의 얼을 이어받아 해상치안의 중심인 남해안을 안전한 바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통영 연안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임무 중 순직한 故정호종 경장의 흉상에 참배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해경구조대와 통영연안VTS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제28대 주용현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주용현 서장은 “해상치안의 중심이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통영해양경찰서의 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기본 임무에 충실히 하고, 현장에서의 마지막 버팀목으로써 전문성을 발휘해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윤병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해 관서기를 전달하고 지휘관 표장을 직접 달아주며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주요해역을 관할하는 통영해경에 주 서장이 임용돼 든든하다. 안전하고 깨끗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독수리를 만났어요!”“퀴즈를 통해 기념품도 받고 야외 체험도 즐거웠어요”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 중인 사계절 생태관광이 참여 탐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통영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은 지난 2018년 10월에 개원한 이래 총 3만3천여 명의 탐방객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8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
지난 17일 전국 바다장어 유통 일번지로서의 명성을 자랑하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품으로 장어(5미) 720개를 통영시에 기탁했다.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 김봉근 조합장은 “올해 겨울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먹기 편하도록 미리 손질되어 있는 장어로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 몸보신도 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3~6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20척에 대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설 연휴 대비 합동점검은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설비, 소방/구명설비, 선체 등에 대한 정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사고 대처를 위해 비상상황 훈련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전년 설 연휴 방역 패스로 인해 귀성객들의 이동이 제한적이었던 것에 비해 많은 인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