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동 멍게수협 앞 해변가에 가판대 설치 공사가 계속되자 '뭐지?'하는 호기심 어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또 통영시청에는 '가판대 자리를 분양하지 않느냐'는 질문도 잇따른다. 뭘까? 곧 시작되는 서호시장 활어전(서호시장 제3차) 아케이드 공사 기간 동안 이곳 좌판상인들이 멍게수협 맞은 편 가판대로 이동, 장사할 수 있도록 설치
2009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인기 높아 남해안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으로 육성 기대 경남도에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인, 어촌지도자들에게 국내?외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수산전문인력 육성이라는 목적으로 1995년부터 매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문화관광자원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통영시티투어 통영에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통영’하면 왠지 목소리에 힘도 들어가고 이래저래 할 얘기들도 많아지지만, 정작 통영의 역사와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생산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에 대한 목소리는 단조롭게 들릴 뿐이다. 지난 2월 17일(수) 통영시청소년수련관과 통영요트학교 임직원들이 실시한 ‘지역문화관
15일 0시30분께 거제시 장승포항 부두에 정박 중인 26톤급 멸치잡이 어선에서 LPG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선원 윤모씨(48)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허모씨(50)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너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루어 LPG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수용)의 2008년 위판성적표가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통영수협 2008년도 제47기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통영수협은 지난해 총 643억원의 위판실적을 올렸다.이는 2007년 대비 169억원, 30%가량 상승한 수치이자 1940년 조합 설립이후 60년만에 얻어낸 최고치다.지난해 완공한 제2위판장, 제3냉동냉장공장을
통영시는 11일 통영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황희수) 등 민간 어업인단체와 함께 대구수정란과 부화자어를 방류했다. 이날 진해만을 찾은 기관 담당자 및 어촌계, 어업인들은 대구 수정란 5만7천700만 알과 산양읍 연화리 세보수산에서 배양한 부화자어 400만 마리, 물메기 100만 미를 방류했다. 통영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의 예산지원과 통영수협, 통영수
통영해경에 300톤급 경비함정(해우리8호)이 새로 취역해 남해안 경비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12일 취역한 308함은 배수톤수 460톤, 전장 57m, 전폭 8.5m, 3,645마력 주기관 4기, 최대35노트(약70㎞/h), 항속거리 2,000마일, 20미리 발칸포 2문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추진기는 고압가속 고속분출 원리를 이용한 워트젯트 4대가 설치되
10일 오후 3시께 산양읍 영운초등학교 앞바다. 바다위 뗏목에 주홍빛 꽃이 만발했다.이달 들어 꽃망울을 터트린 바다의 꽃 '멍게'다.물풍선처럼 탱글탱글한 몸둥이를 뽀얀 우유빛깔과 선명한 주황, 빨강이 층층이 감쌌다. 오돌토돌 돋아난 돌기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송영목씨 멍게양식장에서 올해 처음 건져 올린 것들이다. 방아섬 인근 바다에서 보낸
어업인 대표 단체인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이 발표됐다.핵심은 수협중앙회장이 가진 권한을 사실상 없애는 것. 여기에 일선 수협(회원 조합)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구조조정을 예고해 놓고 있다.통영수협 등 지구별 수협 3개소와 기선권현망수협 등 업종별 수협 4개소까지, 총 7개 수협을 보유한 통영지역도 이번 구조조정안에
멍게수협(조합장 정두한)이 어린 멍게를 부착시키는 팜사를 직수입해 어업인들에게 공급한다. 멍게수협 임원진은 지난 2일부터 일주일 간 주요 팜사 제조국인 스리랑카를 방문, 현지 생산업체인 '볼랜카 리미티드(VOLANKA LIMITED)'사와 수출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랜카사는 1857년부터 팜사를 생산해 온 업체로 팜사 분야에서 전 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생선회가 대중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횟감으로 요리했을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어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에게 생선회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와 브로쉬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선회 포스터에는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넙치, 조피볼락(우럭), 문치가자미(도다리) 등 15
바다모래채취로 인해 피해를 입는 어업인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법률안이 마련된다.한나라당 윤영 의원(거제, 국토해양위)은 지난해 8월 공동발의 한 '공유수면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0일 국토해양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골재채취단지가 지정될 경우, 바다모래채취에 따른 점사용료 중 일부를
관내 중견 조선업체인 SLS조선(주)은 지난 10일 위기 가정 구호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전달했다.시 주민생활복지과에서는 광도면에 거주하는 강모(39세)씨가 10년전 불의의 사고로 한쪽 눈을 실명했고 최근에는 발목 골절과 함께 나머지 눈마저 실명 위기에 놓이게 되었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중, 초대형 LNG선 4척 동시건조 카타르가스 회장 부부 명명, 안정성 높이고 적재용량 증대 ▲ 삼성중이 초대형 LNG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해 지난 9일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세계 최대 크기인 26만 6천㎥급 LNG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을 동시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카타르가스 알 스와이디 회장 부부와 김징완 부회장등 200여명
욕지 남방(약 93km)해상 기관고장 선박 구조 통영해경 기관고장 표류선박 8시간 예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에서는 2009년 2월 8일 밤 10시 8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93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1척(139톤, 부산선적, 트롤, 승선원 1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표류선박은 지난 5일 오후 5시경 조업 차 출항하여 욕지
통영해경, 308함 취역 - 통영해경 최신형경비함(308함)취역으로 남해안 경비세력 변화 - 통영해경에 300톤급 경비함정(해우리8호)이 취역한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한 통영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오는 12일 통영시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역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308함은 배수톤수 460톤, 전장 57m, 전폭
▲ 여객선 접안시설로 검토되고 있는 통영항여개선터니널. 하지만 정작 접안시설이 부족한 형편이다.통영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 항로에 대한 사업면허가 발급됐다.일단 두 곳을 잇는 뱃길 재개통 '계획'은 통과 된 셈이다. 하지만 정작 항로에 투입할 여객선이 아직까지 확보되지 않은데다 접안시설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객선의 실제 취
어업인 단체인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이 발표됐다.수협개혁위원회는 6일 현재 상임직인 수협중앙회장과 일선수협 조합장을 비상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협 개혁안’을 발표했다.개혁안에 따라 앞으로 수협중앙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지만 보수는 없는 비상임 명예직으로 전환된다. 중앙회 조직의 수장으로 갖고 있던 막강
통영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외해가두리 개발사업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존 내만가두리에 비해 양식어류의 성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 사업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해양연구원과 경상대학교는 지난달 3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외해수중 가두리 개발 시험연구사업' 2차년도 연차보고회를 열
남해안 굴 양식 어업인들의 최대 골칫거리 중 하나인 굴 패각처리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가 굴 양식업계에서 발생하는 굴 패각 처리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통영시는 지난 4일 굴수하식수협 3층 회의실에서 '굴 패각 자원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고 굴 패각의 효율적인 수거 및 자원화를 위해 처리비용 중 80%를 정부에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