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모래채취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언제까지 국책사업 운운하며 모래채취를 계속할 것인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욕지도 모래채취관련 지역 간담회'가 열린 14일 오후 2시께 한나라당 당사 회의실. 성난 어업인과 지역주민 대표들이 한목소리로 국토해양부의 욕지 앞바닥 골재채취단지 지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적조피해 발생 직전 양식어류 방류 13일까지 볼락치어 3만1천마리 방류, 이동경로 추적 경남도는 지난 4일 남해 남면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남해 상주 노도 종단~통영시 수우도 동측 해역에는 적조가 고밀도(200~2,500cell/㎖)로 나타나 적조경보로 대체발령 됨에 따라 주변해역의 가두리양식어장에 대한 방제를 실시토록 하고, 방제독려 및
통영 전해역에 적조경보로 강화 지난 4일부터 경남 남해군과 통영시 전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일부 지역에서 경보로 강화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남해군 상주면 노도 종단에서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동측 종단까지 바다에 내려진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대체했다. 경보구역 내 남해군 창선면 장포~미조면 미조 사이 바다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 무분규로 2008년 임단협을 타결한 SLS조선 노사 지난해 3개월 넘게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아온 SLS조선이 2008년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특히 12일 임단협 조인식에서 SLS조선 노사는 노사협력증진 선언문을 채택, 올해를 무분규 무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SLS조선(대표이사 최동수)과 노조(위원장 박현철)는 총 16차례 협상 끝에 지난달
이군현 국회의원이 최근 지역어업인들의 반발여론을 고조시키고 있는 욕지 앞바다 골재채취단지 지정에 대한 현지 여론 수렴에 나섰다.이 의원은 12일 진의장 통영시장, 김윤근 도의원, 조종태 통영시의회 부의장, 이상권 의원 과 함께 욕지면사무소를 방문,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욕지 앞바다 골재단지에 대한 토론회를 앞두
▲ 국방부가 국토해양부에 보낸 협의 공문 표지.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지정과 관련, 국토해양부가 국방부에 제시한 당초 협의 조건보다 2배 이상 단지 규모를 부풀려 지정 고시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산신문이 단독 입수한 국방부의 ‘남해EEZ 골재채취단지 지정 재협의(안) 회신’ 공문에 따르면 국토부는 단지 규모, 채취량, 단지 지정기간을 모두 절반 이하로 줄이는 조
◇11일 현재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도한산면 용초 근방에 적조주의보 전남에서 발생한 적조가 지난 11일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동측 종단에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돼 가두리 양식어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전남 완도군 약산면 득암리 종단 ~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동측 종단~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종단 ~ 경남 한산면 용초
▲ 제목을 넣으세요유해성 적조가 점차 세력을 넓히면서 통영연안까지 확산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남해안 주요지점에 대한 적조예찰결과, 산양읍 외부지도~연대도~오곡도 해역에서 코클로디니움 적조띠가 발견됐다.산발적인 형태지만 최고 개체수가 720cell/㎖로 밀도가 제법 높은편이다.때문에 하루전날까지 남해 연안까지였던 적조주의보 발령해역이 통영시 용초도
경상남도는 국토해양부의 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승인에 대해 공식반대 입장을 밝히고 재검토와 해양생태계 본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남도는 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정 해역은 각종 수산생물의 산란장, 어패류의 성육장, 어족자원의 회유로, 각종 어선들의 조업지로 골재채취가 이뤄질 경우 해양생태계 훼손, 수산자원 고갈 등의 우려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욕지 앞바다 골재단지 지정에 대한 지역어업인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골재채취단지의 지정기간을 늘이는 방안이 추진,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장기적인 골재수급 안정을 위해 현행 5년으로 규정한 골재채취단지 지정기간 및 골재채취 예정지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골재채취법'을 정정키로 하고 입법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채
국방부의 동의서 한 장에 욕지도 앞바다에 대단위 골재채취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골재단지를 통해 채취될 바다모래는 총 2천640만㎥. 당초 계획보다는 줄었다지만 동일 해역에서 모래채취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최근까지 8년간 채취된 5천829만㎥의 절반에 가가운 물량이다. 남해안 골재단지 조성은 올해 초 단행된 정부조직개편으로 인해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
통영시는 지난 7월 29일 전남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윤상휴 통영부시장외 관계자가 참석하여 목포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시는 지난 7월 23일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국토해양부)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결과를 통하여 제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된바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해양스포츠제전
8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통영시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 1개소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양식장과 활어이력추적 시스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u-IT확산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고지원금 5억1천8백만원과 통영시에서 1억8천6백만원 총 7억4백만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수산1번지 통영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수산물 축제가 기획된다.'통영 수산물 축제(가칭)'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제1회 축제를 선보인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특정 수산물 1종류만 집중 조명하는 기존의 홍보행사가 아닌 통영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특산물 전체를 다루는 종합수산물
지난해 통영지역 어류양식 어업인들에게 65억원 규모의 피해를 안겼던 유해성 적조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면서 관련 어업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예년에 비해 2일 정도 빠른 지난달 28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주변 해역에서 첫 발생한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8일 뒤인 지난 4일 남해군 미조면까지 세력을 넓혔다. 현재 거제, 완도해역에 형성된 냉수대가 적조 생물의
국토해양부가 욕지 앞바다 골재채취단지에 대한 지정 고시와 관리계획 승인절차를 지난 1일 모두 끝내고도 발표를 미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보도자료를 통한 공식발표에서 당초 고시와 다르게 채취 기간과 물량을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토부는 1일 ‘국토해양부고시 제2008-406호’를 통해 “골재채취법 제34조에 따라 남해 배타적경제수역내에 골재채취단지를
이군현 국회의원이 욕지 앞바다 골재채취단지 승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의원은 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항의방문한 직후 ‘욕지도 앞바다 골재채취단지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국토해앙부의 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승인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욕지도 앞바다 모래채취를 위한 골재채취단지 승인이 국책사업이라는
해상가두리에 첨단 IT기술 접목 본격화 고품질 수산물 생산지원 u-IT확산사업 본격 추진 8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통영시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 1개소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양식장과 활어이력추적 시스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u-IT확산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고지원금 5억1천8백만원과 통영시에서 1억8천6백만원 총 7억4백만원으로 추진하게 된
오는 14일 통영에서 골재단지 지정에 대한 지역 어업인,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이군현 국회의원은 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면담,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단지 지정을 승인한 행정처리를 질타하고 지역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욕지도 앞바다에서 대규모 골재채취가 이루어질 경우 바다 해양환경의 훼손은 물론 수산자원
경상남도는 5일 국토해양부가 지역어업인 반대에도 불구 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지정을 승인했다고 비판했다.경남도는 이날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남해안 배타적경제수역(EEZ)내(욕지도 남방 50Km해상)에 골재채취단지를 지정해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8개월간) 바다모래 2,640만㎥를 채취하도록 8월1일자로 승인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