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동의서 한 장에 욕지도 앞바다에 대단위 골재채취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골재단지를 통해 채취될 바다모래는 총 2천640만㎥. 당초 계획보다는 줄었다지만 동일 해역에서 모래채취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최근까지 8년간 채취된 5천829만㎥의 절반에 가가운 물량이다. 남해안 골재단지 조성은 올해 초 단행된 정부조직개편으로 인해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
통영시는 지난 7월 29일 전남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윤상휴 통영부시장외 관계자가 참석하여 목포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시는 지난 7월 23일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국토해양부)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결과를 통하여 제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된바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해양스포츠제전
8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통영시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 1개소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양식장과 활어이력추적 시스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u-IT확산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고지원금 5억1천8백만원과 통영시에서 1억8천6백만원 총 7억4백만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수산1번지 통영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수산물 축제가 기획된다.'통영 수산물 축제(가칭)'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제1회 축제를 선보인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특정 수산물 1종류만 집중 조명하는 기존의 홍보행사가 아닌 통영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특산물 전체를 다루는 종합수산물
지난해 통영지역 어류양식 어업인들에게 65억원 규모의 피해를 안겼던 유해성 적조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면서 관련 어업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예년에 비해 2일 정도 빠른 지난달 28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주변 해역에서 첫 발생한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8일 뒤인 지난 4일 남해군 미조면까지 세력을 넓혔다. 현재 거제, 완도해역에 형성된 냉수대가 적조 생물의
국토해양부가 욕지 앞바다 골재채취단지에 대한 지정 고시와 관리계획 승인절차를 지난 1일 모두 끝내고도 발표를 미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보도자료를 통한 공식발표에서 당초 고시와 다르게 채취 기간과 물량을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토부는 1일 ‘국토해양부고시 제2008-406호’를 통해 “골재채취법 제34조에 따라 남해 배타적경제수역내에 골재채취단지를
이군현 국회의원이 욕지 앞바다 골재채취단지 승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의원은 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항의방문한 직후 ‘욕지도 앞바다 골재채취단지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국토해앙부의 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승인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욕지도 앞바다 모래채취를 위한 골재채취단지 승인이 국책사업이라는
해상가두리에 첨단 IT기술 접목 본격화 고품질 수산물 생산지원 u-IT확산사업 본격 추진 8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통영시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 1개소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양식장과 활어이력추적 시스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u-IT확산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고지원금 5억1천8백만원과 통영시에서 1억8천6백만원 총 7억4백만원으로 추진하게 된
오는 14일 통영에서 골재단지 지정에 대한 지역 어업인,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이군현 국회의원은 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면담,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단지 지정을 승인한 행정처리를 질타하고 지역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욕지도 앞바다에서 대규모 골재채취가 이루어질 경우 바다 해양환경의 훼손은 물론 수산자원
경상남도는 5일 국토해양부가 지역어업인 반대에도 불구 남해안 골재채취단지 지정을 승인했다고 비판했다.경남도는 이날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남해안 배타적경제수역(EEZ)내(욕지도 남방 50Km해상)에 골재채취단지를 지정해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8개월간) 바다모래 2,640만㎥를 채취하도록 8월1일자로 승인했다”고
그동안 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해역에서 여수 남면 소리도 등대해역에 머물고 있던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일사량의 증가와 해류이동 등으로 경남 남해군 남면 향촌해역에 적조생물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해역에서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까지 8월 4일 18:00부로 적조주의보를 발령되었다. ※ 남해해역 적조밀도 : 30~450개체/
국방부가 욕지 앞바다 골재(모래)채취단지 지정에 ‘동의’한다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해군 제3함대의 군사작전훈련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지난 2006년 이후 최근까지 고수해왔던 ‘부동의’원칙을 돌연 번복한 것이다.이로써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던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실상 마지막 장애물을 넘어서게 됐고 빠르면 이달 중 욕지도 남방 50km 지점에 5
고등어 완전양식 대량 종묘생산 성공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고등어 완전양식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어미 고등어 90마리에서 성 성숙 호르몬을 주사하여 채란한 수정란에서 부화자어를 생산한지 1개월 만에 치어(5cm내외) 5만 마리를 사육시키는 개과를 올려 고등어 완전 양식 대량 종묘생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새 품종개발에 도전한 첫 해에 치어생산까지 완전양식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2008 보건복지가족부선정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완료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이 추진한 2008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조선수군승전고를 울려라! - 통제영 역사챌린지’가 마무리됐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21일부터 7월 19일 까지 총 4차수에 걸쳐 29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
통영해경, 신임경찰관 전입에 따른 인사발령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7월 29일 신임 경찰관 19명 전입에 따른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이번 인사발령은 신임 경찰관 19명을 함정 및 파출소 등 일선현장에 배치하고, 일부 기존 직원을 희망부서에 배치하는 등 총 38명에 대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연번현부서및직위계급성 명발령 또는 제청사항1통영파출소경위윤영삼
적조방제 비상체제 돌입했다 7월 28일 전남해역 유해성 적조발생, 어장관리 비상적조예방 비상체제 돌입, 적조발생 단계별 대응전략 추진 경남도는 금년도 유해성 적조가 예년보다 2일 정도 빠른 7월 28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주변 해역에서 발생되어 적조발생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남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는 ㎖당 20∼60개체가 나타난 것으
통영수협(조합장 김수용) 제3냉동·냉장공장이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된 제3공장은 지난해 먼저 완공된 제2위판장을 증축한 시설로 국고보조금 13억5천만원과 자부담금 7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20억9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 착공, 제2공장 옆 1천772㎡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4개월만에 완공됐다. 1층에는 동결실과 하역장,
물과 기름을 혼합한 것을 연료로 사용해 1,000℃에 가까운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설비를 통영의 한 설비제작업체가 개발해 냈다.이 설비는 기름만 사용하는 기존 설비의 유류사용량을 '100'으로 놓고 볼 때 '30'을 물이 대신하는 방식.물 입자가 중유나 벙커C유의 완전 연소를 유도해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탄소나 황산화물 등
선박을 사고 팔 때 부실채권의 남발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저당권자 동의서 제출의무'규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선박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어업면허가 저당권설정의 기준이 되고 있지만 정작 동의서 의무대상에서는 제외돼 있어 선체만 덩그러니 남긴 채 면허만 팔아넘기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관내 수협에 따르면 부
여객선 이용객 하선거부 사태로까지 확대된 소매물도 주민과 여객선사간 갈등이 선사측의 마을기금 출연 약속으로 일단락됐다.통영시는 25일 수산개발국장실에서 정순환 국장 주재로 이번 사태에 대한 중재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통영시 관계 공무원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해양사무소 관계자들을 비롯해 소매물도 주미대표와 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쟁점은 현재 선사가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