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 치는 사람은 시장이 돼서는 안된다" "흘러간 물은 통영을 새로 살리지 못한다" "서울 살다가 선거철 잠시 통영 온 사람이 통영을 얼마나 안다고 시장이 되겠는가"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7부 능선을 넘어서면서 통영시장 선거가 가열, 허풍공약 남발은 물론 네거티브 공방으로까지 얼룩지고 있다.전형적인 보수 텃밭에 새바람으로 불리는 파란 돌풍으로 정치계 지각 변동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자유한국당 강석우, 대한애국당 박순옥, 무소속 진의장, 김맹종, 박청정 6명의 후보자들이 공약 경쟁에
“경제 구조 재편 및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떠나는 통영’에서 ‘돌아오는 통영’을 만들겠습니다!”자유한국당 통영시장 강석우 후보가 지난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구조 재편, 미륵도 개발, 도시재생 연륙 및 연도교 설치로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 진흥을 이루겠다”고 통영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강석우 후보는 △봉평 첨단산업 기지 및 안정·덕포·법송 일반산단 조성 △미륵도 일원에 해양·문화·관광 복합 리조트 단지 조성 △남망산-도남동 케이블카 설치 △한산연륙교를 비롯 연륙·연도교 건설 △
“자유한국당 강석우 통영시장 후보는 공약베끼기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다”지난 5일 강동오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겸 대변인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강석우 후보의 공약베끼기 의혹을 제기했다.강동오 대변인은 “강석우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6시 1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제에 계획돼 있는 해양 플랜트 안정 공단으로 옮기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석우 후보는 자신의 공보물에도, 경제공약 발표 때도 해양플랜트 산단을 안정산단으로 옮기겠다
통영시민사회단체모임이 요구한 GMO없는 학교급식, 윤이상 생가터 보존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실천 하겠다는 통영시 6.13 지방선거 후보자가 16명으로 나타났다.6.13 지방선거 대응 통영시민사회단체모임은 지난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민사회단체와의 확약, 공약에 서명한 6.13 지방선거 후보자 현황을 공개했다.통영시민사회단체는 “통영을 위한 정책에 집중되는 선거가 되게 하기 위해 당선 시 즉각 이행해야하는 확약내용 7개 분야 16개 현안과 임기 내 추진해야하는 공약화내용 15개 현안을 시장, 시의원 후보 37명에게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경남지역신문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경남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 증액을 약속하는 발표를 했다.사단법인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 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24일 창원소재 성산아트뷔페에서 5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회는 19개 회원사 가운데 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를 비롯 14개 회원사 대표이사·발행인·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지협은 이날 월례회에서 6.13 지방선거 관련 보도논의, 신입회원 확충 대책회의, 협회 발전에 관한 안건을 자유토론 형식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지난달 31일 본격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통영시장 후보를 비롯 도의원, 통영시의원, 비례대표, 경남도교육감까지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한산신문은 통영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선거운동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를 유권자의 시각과 청각에서 멀어지게 하는 의도적인 행위는 정치적 ‘이지메’며 ‘정치탄압’이다”대한애국당 박순옥 통영시장 후보가 28일 통영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박순옥 후보는 “강석주 후보, 강석우 후보, 진의장 후보에게 대한애국당 박순옥 후보와 함께 4자 토론을 제안한다. 대한애국당은 신생정당으로 공개토론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공개토론 대상인 후보들의 합의가 있으면 4자 토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하나의 의
“통영 시민은 이번 통영시장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통영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후보인지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강석주와 진의장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통영시민, 바다의 땅 통영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동이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주,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등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바다의 땅 통영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동은 “우리는 지난 16일 강석주, 진의장 양인에게 통영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를 촉구했다. 그러나 강석주, 진의장 양인은 각자 자기 중심의 단일화를 주장하다
통영시민의 일꾼으로 자처한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통영시장 6명을 비롯 시도의원과 비례대표 등 총 48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통영선관위는 무소속 출마 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을 실시, 서맹종 후보가 7번, 진의장 후보가 8번, 박청정 후보가 9번으로 결정됐다.이번 선거에서 전국 통일기호를 부여받는 정당은 모두 5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자유한국당,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기호 4번 민주평화당, 기호 5번 정의당이다.6번 이후
선거철이라 이런저런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지만, 이 말씀은 꼭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 보시면 이것이 어느 분 공약인지는 아실 것입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후보님 자체를 반대하진 않습니다. 이 공약, 이제라도 제발 접어주십시오.제 고향이 제주도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제주도를 싱가폴같은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이미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서 만들었습니다. 12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관광객, 많아진 것 사실입니다. 투자,
“시청을 시민들의 품속으로 옮겨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라데팡스 프로젝트로 통영을 부자도시로, 그리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무소속 진의장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재생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진의장 예비후보는 “현 시청사를 구 통영시가지의 중심으로 옮겨 도시기능을 재설정하겠다. 구도심을 재생하고 통영의 모든 시민들이 새로운 도시체계 속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 청사내부와 주변에는 큰 주차장을 확보하고 현 시청자리에는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해양연구센터를 통영에 설립한다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프로젝트다”무소속 박청정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통영에 세계해양연구센터를 통영에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박청정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한국해양수산업의 요람이자 발상지인 통영은 필리핀에서 북상하는 난류와 시베리아에서 남하하는 한류가 마주치는 곳으로 해류와 조류가 잘 형성돼있어 양질의 어패류 및 해조류 그리고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이러한 천혜의 해양 수산여건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의 카이스트를 벤치마킹한 세계적인 해양 카이스트를 통영에
“현재 통영의 교통문제는 상당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원하게 해결하겠습니다”무소속 진의장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교통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다짐했다.진의장 예비후보는 △‘통영IC-미륵도’를 잇는 순환도로 구축 △외부유입차량을 위한 대형 환승주차장 조성 △지하공간을 활용한 도심 주차면 확보 △스카이트램(도시교통용 케이블카)과 모노레일 시스템 도입 △강구안-동충 잇는 르네상스 다리 △한산도 연륙교 건설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진의장 예비후보는 “현재 통영
“무엇보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시의 역량을 결집하겠다”자유한국당 강석우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육정책 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강석우 예비후보는 △마더 박스 지급 △공동 육아 카페 조성 △365일 24시간 영유아 어린이 응급실 △어린이집 교육비 전액지원 및 시간 연장 보육시설 확충 △시립 도서관 변신 △방과 후 학교재단 추진 △시립 컴퓨터 언어 교육 센터 건립 △4차 산업 계절학기제 도입 △교복 무상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특히 강석우 예비후보는 영유아의 응급
“도시지식공동체·지역교육공동체 구현으로 지역의 근간인 교육을 더 튼튼히 하겠다. 교육은 지역의 백년대계로 통영 발전의 원천이다. 교육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교육청과 함께 하겠다”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승의 날 맞이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특히 강석주 예비후보는 ‘죽림 신도시 중학교 이설 추진’을 밝히며 “2000년대 조성한 죽림 신도시에 중학교가 1곳도 없다. 1차 2차 3차 등 편법 쪼개기 인허가로 학교용지는 확보 못하고 아파트만 잔뜩 들어섰다. 학생들은 불편한 대중교
“우리는 적폐 청산과 시민의 희망을 원한다”강석주와 진의장의 후보 단일화를 축구하는 통영시민, 바다의 땅 통영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동이 지난 16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와 진의장 통영시장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무전동 주민 도형진씨는 “적폐청산은 오늘날 대한민국 전 국민의 시대정신이 됐다. 우리 통영 시민도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동참하고자 한다. 우리 통영시민은 적폐를 청산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민사회 통영을 건설하고 싶다. 이런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민주당 통영시장 예비
“노동친화도시,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통영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중앙로 거하빌딩 5층 강석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부인 김정순 여사,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김관욱 전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 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강석주 후보는 “통영시장에 대한 정의,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다. 시장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자가 아니라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자이며, 그 꿈을
“정의가 냇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 매관매직과 부정부패라는 말이 사라지도록 하겠다”자유한국당 강석우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중앙로 그랜드빌딩 5층 강석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 윤한홍 국회의원,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서필언 행정자치부 전 차관,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 전 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강석우 후보는 “조선업 쇄락, 고용불안 등으로 지금 통영은 위기이다. 우리가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정상적으로 가동하
“저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며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캠프에 참여합니다”이장근 전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탈당 발표와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장근 전 시의원은 지난 11일 통영시청 브리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장근 전 시의원은 “오랜기간 몸담아온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 긴 시간 고민했고 망설였으나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변화와 희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통영 시민과 지역구 주민 여러분께 고맙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 전 시의원은 “현재 통영은 조선업위기로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