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빠져 강구안에 선박 침몰 22일 해경 통영파출소, 선박 침몰선박 인양완료 지난 22일 오전 8시 36분께 통영시 항남동 강구안 국민은행앞 해상에 계류중이던 A호 (48톤, 통영선적, 활어운반선)가 선박 물칸에 목봉(물봉)이 빠져 침수됐다. ▲ 제목을 넣으세요▲ 제목을 넣으세요이에 통영해경 통영파출소는 선주의 신고를 받고 긴급하게 순찰정과 순찰차를 현장에
“한국, 일본산 진주조개의 유전자형이 거의 같습니다. 거의 친족 수준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곽우석 경상대 해양과학대 교수는 ‘진주조개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발표를 통해 “진주조개 우량 모패 생산을 위해 한국과 일본산 진주조개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매우 낮았다”고 밝혔다.곽교수 연구팀은 한국양식산(KA), 일본 대마도 암컷(DF), 일본 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과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경상대 해과대는 지난 11일 방한중인 노르웨이 비다르 울릭센(Vider Ulriksen) 수산연안부 차관을 인평동 캠퍼스로 초청해 ‘노르웨이 수산현황’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지난 10일 부산에서 열린 한, 노르웨이 비즈니스 협력세미나에서 경상대 해과대와 노르웨이
국립수산과학원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과 합동으로 패류독소 및 세균 등 패류위생관리와 관련한 실험실 평가결과, 미국 FDA 요구 수준에 적합하다고 평가됐다고 밝혔다. 과학원과 미국 FDA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양식환경연구센터(센터장 박정흠) 및 남해수산연구소의 패류위생실험실, 과학원 패류독소실험실에 대해 합동 평가했다.특히 미국 FD
통영시가 경남도 수출시책 종합평가 수산물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효자 품족은 붕장어 수출. 지난 15일 제1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한일무역이 500만불탑과 붕장어잡이 어민 5명이 50만불탑을 수상하면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일무역(대표 김종옥)은 545만불의 붕장어를 일본으로 수출해 500만불탑을 거머줬다. 주점이, 배옥순,
통영시가 5월부터 2007년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시작한다.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사업 희망자 신청을 받아 내달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예정가 대비 입찰금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올해 배정된 예산범위내에서 사업양을 결정한다.올해 예산은 폐업지원금과 잔존가치액을 포함한 총 96억8천950만원. 연안선망, 자망, 통발업종을 묶어 48억4천475만
신개념 sLNGc 세계 최초 개발 성공 압력밥솥원리 응용해 LNG선 증발가스 제로화, 척당 연 100만달러 절감 효과 압력을 높여주면 끓는 온도가 높아져 액체의 증발을 억제하는 압력밥솥의 원리를 응용한 신개념 LNG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LNG선 시장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화물창 내 액화천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창도)는 볼락 종묘 10만여 마리를 도내 연안에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강에 주력키로 했다.지난 10일 산양읍 오비도 해역에 방류한 볼락종묘는 지난 1월 9일 실내 수조에 수용한 어미로부터 자어 산출을 유도해 현재 5~6cm 크기의 치어 약 10여 만 마리정도를 방류했다. 이날 도수산연구소와 통영시, 통영해양수산사무소, 통영수협,
“어업인이 받는 피해를 최대한 반영해 피해규모를 산정토록 하겠습니다.”용남면 연기마을과 해간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 설명회가 지난 7일 용남면 장평리 현장사무소에서 열렸다.향후 금전적 보상규모를 가늠할 어업별 손실규모 산출 방법이 제시된 탓에 인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어업권피해조사 용역을 맡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거제시 둔덕만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양식장. 네모난 수조 한 칸에 굵은 소시지 모양의 사료를 뿌리자 고요했던 수면이 요동친다.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큰 검은 빛의 물체가 앞 다퉈 떠오르더니 순식간에 먹이를 채간다.적당히 살이 오른 우럭이다. 한 마리를 건져 붉은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고 저울에 달아보니 눈금이 600g을 조금 넘긴다. 팔아넘기기 충분한 크기다.그
중국 조선업체들의 신조선 수주실적이 한국을 2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선박통계 전문기관인 Clarkson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체들의 신조선 수주실적은 지난 1분기 동안에 2천10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 신조선 발주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2007년 1분기의 국제 신조선 시장에서 최대 수주국가로 부상했다. 한국 1천50만톤에 비해 2
SLS조선(대표 김학규)이 4만톤급 케미컬탱커선 수주 행진을 달리고 있다. SLS조선은 최근 그리스 선사인 Ionia Management사로부터 4척(옵션 2척 포함)의 선박을 1억7천600만불에 수주했다. 1척당 가격은 4천400만불이며 납기일은 2009년이다. SLS조선 관계자는 “이번 발주 선사는 지난 2005년에 SLS조선에서 건조, 인도한 40만톤
장어통발어업과 기선권현망어업 등 먼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정수(허가건수)가 대폭 축소된다.해양수산부는 최근 근해어업 허가정수를 지금의 4천132건 보다 33.9%, 1천400건을 줄인 2천732건으로 조정하고 연안어업을 19%, 1만2천895건 감소시킨 5만4천960건으로 하는 축소조정안을 확정했다.이 조정안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
(주)21세기조선은 지난달 30일 40년 동안 조선 현장에서 일해 온 선실선장팀의 기장 최차술씨(69)의 부인(문영자 여사)이 남편이 만든 노르웨이 CAMILLO EITZEN & CO ASA社에서 발주한 1만3천톤급 PC선의 명명식 스폰서(GODMOTHER)가 됐다고 밝혔다. 완성된 배의 이름을 짓는 명명식 주인공인 스폰서는 통상 선주의 부인이나 딸, 선주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창도)는 지난달 30일 겨울철 진해만으로 회유해 오는 경남도 특산어종인 대구 2만미를 인공종묘 방류했다.어린 대구는 지난 1월 18일 거제에서 채포한 어미대구에서 채취한 알을 연구소 수조에서 수정, 부화시켜 생산한 것으로 매년 대구가 가장 많이 채포되는 거제 외포 일원, 진해만 해상에 방류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대구는 약 4년
통영을 비롯한 경남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남도의 투자가 대폭 확대된다.경남도는 지난달 25, 26 양일간 해양수산부를 방문, 2008년도 해양수산사업 중 국비지원 확대가 필요한 688억원 규모 14개 주요사업을 건의했다.통영선적 대상 100억원을 포함해 전체 430억 규모의 연근해구조조정 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에만 40억원을 배정했
어업용 면세유 공급 기한이 2012년까지로 연장돼 지역 수산업계에 숨통이 틔였다.관내 수협에 따르면 4월 국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농ㆍ어업용 면세유 조세감면 5년 연장을 주요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본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오는 2012년 6월말까지 어업용으로 사용하는 유류는 지금과 같은 100%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통영지역
‘연안권발전특별법안’으로 법명이 바뀐 ‘남해안특별법안’의 국회 통과가 암초에 부딪혀 6월로 미뤄졌다.법사위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건설교통위가 지난 19일 회부한 연안권 발전특별법에 대해 심의한 결과, 법안을 발의한 김재경(진주 을), 이주영(마산 갑) 의원의 전체회의 통과를 강력히 주장한 반면 열린우리당 문병호 이상민 의원과 안상수 위원장의 환경
“한-중FTA 체결되면 통영 수산업 작살난다.”지난 2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 특별 강연에 나선 김명주 국회의원이 한 발언이다.김 의원은 이날 최근 수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중FTA 협상 타결로 인한 국내 수산업의 위기를 ‘작살난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들어 강도 높게 경고했다.“IT나 반도체 분야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분야를
미역 특산지인 통영 한산면 호두 앞바다. 미역 출하 작업이 막바지다. 품종은 일본 산리쿠산의 혼합종이다. 부산 기장군에서 전남 완도까지 남해안에서 주로 양식하는 종이다. 부산 강서구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김 역시 일본 품종. 어민들은 한결같이 2009년부터 장미처럼 미역이나 김에도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2006년 국내 해조류 생산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