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의 급여를 일부 돌려받아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사용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65)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지난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의원과 함께 지역 사무소 회계 책임자인 보좌관 B씨에게 징역 1년, 여직원 C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이 의원에게 1,500만원의 정치자금을 넘긴 고등학교 동문 D모씨(65·사업가)에게 벌금 5
이군현 의원 (통영·고성)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전세계적으로 경제·사회·문화 등 국가 전 분야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바람직한 교육정책수립과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가경쟁력은 결국 교육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은 창의성·유연성·소통능력·협업능력· 도전정신·
강석우(자유한국당)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그동안 국회의원 도전에서 선회해 내년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강석우씨는 지난 2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 끝에 통영시장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통영 발전에 기여는 국회의원보다 시장의 몫이 크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병일 시의원, 천재생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지자 20여명이 함께했다.그는 먼저 “통영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3조~10조원 규모 외자유치로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관광도시로
경남 도의회 천영기(자유한국당·통영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재난기금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매년 반복되던 적조·녹조 피해로부터 소극적 방제에서 적극적 방제가 가능하게 되었다.개정 조례안에는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기금의 사용용도에 적조·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를 추가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 항목에 성과분석 조항을 추가하여 기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천영기 의원은 “지금까지 경상남도 재난기금은 포괄적 의미에서 조류 (적조·녹조) 대발
송건태 전 도의원이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고성 지역구 이군현 국회의원의 의원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먼저 송건태씨는 “이군현 의원은 보좌관 임금을 무려 2억4,600만원 착취해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 재판중이며 사실상 국민 혈세를 횡령한 범죄자다. 자신의 행위를 관행이라 강변하면서 국회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동료의원을 모독했다”며 강력 비판했다.또한 “지난 20대 총선에서 본인의 후보등록을 방해하여 무투표당선함으로써 통영고성 지역구에 불명예를 얻게 했다”며 “대선에서는 새누리당의 국정농단 책임을 감추고자 이름을 바꾼
자유한국당 통영 고성 당원협의회(위원장 서필언)는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봉평동 소재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년당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청년당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 동안 침체되었던 청년층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지지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에서는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석철진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위즈덤 CEO)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4.0을 디자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공식사죄, 법적배상 책임 이행하라!”“한국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를 파기하고 화해치유재단 해체하라!”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행사가 지난 14일 통영에서도 열렸다.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창인 지난 14일 오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상임대표 송도자)은 제5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및 제2차 경남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을 맞아 “정의의 날갯짓 1945!”의 제목으로 추모제 및 시민기억행동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14일 열리는 위안부피해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4일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김한표 거제시 국회의원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7월 25일 경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와 7월 26일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한표 거제시 국회의원 한 분이 등록하여,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이날 선출됐다.김한표 신임도당위원장은 “도민들의 민심을 잘 헤아려 당을 변화시키고 혁신하여 항상 도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랑받는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 통영위원회는 애조원지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원문성 유적이 보존돼야 하며 개발사업 강행에 대해 통영시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2일 강석주 전 도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원문성 보존대책위원회’는 통영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강석주 더불어민주당 원문성 보존대책위원장은 최근 지역언론 보도와 기고문 등을 인용하면서 통제영의 관문이던 원문성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이어 “원문성이 자리한 원문고개가 통영시민에게 정서적으로 각별하다. 원문고개서 북신만을 내려다봐야 통영에 왔음을 실
"대통령 선거 끝나고 나서 좀 여유 생기려나 했지만 오히려 더 바빠진 것 같다"율동으로 연설로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며 보낸 대선기간이 끝나고 보름이 지났지만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의회 배윤주 시의원은 여전히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11일에 통영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갖고, 23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했다.배 의원은 경남도와 통영시단위 선대본부의 활동 결산 뿐 아니라,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지키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통영시의회 정례회에서 통영시 행정사무감사 준비도 소홀할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원협의회(위원장 서필언)은 지난 23일 오후 광도면 죽림소재 동경호텔 세미나실에서 당 소속 도 및 시, 군 지방의회 의원과 운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필언 위원장은 이번 워크샵의 의미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과정에 일부 의원과 당원이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흐트러진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유한국당의 정통 보수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편,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정규제 한국경제신문 논설
제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통영지역 선거 개표가 끝났다.통영시선거구는 총선거인수 111,279명 가운데 82,85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율은 74.45%를 기록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36,128표를 얻어 43.60%를 기록했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25,477표를 얻어 30.74%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0,738표를 얻어 12.95%를 기록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332표(6.4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075표(4.91%)를 각각 얻었다.개표 현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 문성덕 부의장이 지난 4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유정철 문성덕 두 의원은 지난 4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 문성덕 부의장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한 입장 표명’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한 사태를 지나, 밖으로는 북핵 위기와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안으로는 좌우로 국론이 분열되어 있는 등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가 위기에 빠져있다”며 “더욱이 우리 통영의 상황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3일 밤 9시께 거제 거붕백병원을 찾아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과 면담했다.문 후보는 당초 마산, 진주 유세를 마치고 상경할 계획이었으나 비공개 일정으로 이날 거제를 찾아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로했다.문 후보는 피해자 유가족과 50여 분 가량 만나면서 유족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연히 일정이 겹친 이재명 성남시장도 문 후보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노동자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오후 거제백병원을 찾아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로 희생당한 피해 노동자의 유가족을 위로했다.거제백병원에 도착한 유 후보는 검은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사망자 박성우(44) 씨의 빈소를 찾았다. 박씨의 어머니와 아내, 형, 딸을 만난 그는 주로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었다.유가족들은 유 후보에게 삼성중공업의 부실한 자체 구조 시스템과 늦은 응급처치,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로환경 등을 토로했다.철희씨는 "우리 동생이 20분만 먼저 나갔으면, 20분만 먼저 소방서 사다리차가 내려왔으면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을 위해 경비함정 6척을 동원, 통영 관할 11개 도서지역의 11개 투표함을 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은 안전하고 신속한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경비를 위하여 5월 8일 09:00부터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선거 당일(5월9일)에는 교통 불편지역 선거인 수송선박 안전관리 등 투표 호송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선거 당일 투표함 호송 완료시까지 상황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투표함 호송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기상불량 등 긴급사항 발생으로 투표
통영, 고성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군현 의원이 지난 2일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바른정당 이군현, 여상규, 김재경 의원 등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집단 탈당,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복당과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탈당 국회의원 중에는 바른정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은 김재경(진주을) 의원을 비롯해 이군현(통영·고성), 여상규(사천·남해·하동) 의원 등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도내 지역구 의원 3명이 모두 포함됐다.이로써 경남도내에는 바른정당 소속
강석주 전도의원(54)이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구당은 지난 29일 통영시브리핑룸에서 강석주 전도의원 더불어민주당영입기자회견을 갖었다. 이날 강석주 전도의원은 250명의 민주당입당원서를 김정렬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국회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배윤주 시의원, 양문석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지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강석주 전도의원의 민주당 입장으로 통영정가가 요통치게 됐다. 내년 동시지방선거에는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전구역에
‘통영애국시민총연합회’ 박청정씨 등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2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태극기 통영애국시민총연합회에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대통령이 비전과 자질, 능력면에서 홍준표 후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에서 “강성 귀족노조를 무력화한 진주의료원 폐쇄, 전교조와 그 출신 교육감에 굴복하지 않은 학교급식, 예산결산으로 빚 없는 도정운영은 홍준표 후보의 강단과 결기를 확인해준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해 종북좌파세력의 집권을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