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손덕마을에서 굴양식 및 입주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석씨 외 4명이 지난 2일 쓰레기 분리수거용 종량제 봉투를 마을에 기증했다.이들의 선행은 3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종량제 봉투(75L) 120만원 상당을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마을 환경 보전을 위해 흔쾌히 기증하고 있다.또한 단순 물질적인 도움으로 끝나는 게 아닌 어버이날과 같은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적극 협조하는 등 마을의 일원으로 마을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다.김일국 손덕마을 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마을을 위해 값진 기증을 해주신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무엇을 입고 나갈지 고민을 합니다. 저 또한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 옷장 앞에서의 시간을 가장 오래 보내는데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독자님들께서도 매일 아침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영국의 한 패션기업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성인 여성은 평균 동안 옷을 고르는데 6개월을 보낸다고 합니다. 6개월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4천380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6개월도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시간으로 환산하니 정말 많은 시간을 옷장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추가
지난달 31일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하늘소망교회 김완수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관내 교회에서 모금한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여개의 교회에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김완수 통영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시 기독교연합회에서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며, 이 성금이 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공식 출마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강석주 후보는 도의원 3선 의정경험, 민선 7기 통영시장 행정 경험을 언급하면서 4대 핵심 공약, 통영과 고성을 위한 10대 공약, 읍면동 구석구석 맞춤 공약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약속했다.정점식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과 3선의 큰 힘으로 통영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KTX 건설사업 신속 추진 및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통한 역세권 개발,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틀 마련
잘살아라억겁 인연 속 하얀 은하수를 건너두별이 축복으로 만나뜨거운 가슴 맞대고 두 손 꼭 잡았구나섬김과 존중 사랑과 믿음의공든 탑 쌓아가며 부디..*신혼부부에게 선물한 인두화-최진태 作*모란의 꽃말은 부귀ㆍ영광ㆍ행운ㆍ행복한 결혼ㆍ부부간의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시작(詩作)노트]《님들의 결혼에 부쳐》아, 오늘은 아름다운 약속의날!/오늘은 새 길을 여는 축제의 날!/내딛는 발자욱마다 햇살이 눈부시다/하얀 은하수를 건너온 두 별이/ 축복으로 만나/온 세상 하늘과 온 동네 지붕을/환하게 밝히며 내려왔구나/뜨거운 가슴 맞대고 손 꼭 잡은/ 그
통영시 기독교 장로 연합회(회장 김영석)는 지난 23일 주일예배 후 장로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죽림지역 연합 노방전도에 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통영시 기독교 장로 연합회는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거리로 향했다.장로회원들은 자칫 위화감을 줄 수 있는 전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을 편안하게 맞이하며 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했다.김영석 회장(노산교회 장로)은 “통영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통영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행복한 봄날이 찾아오길 바란다. 통
통영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회장 곽순정)는 27일 충무요양병원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는 죽림 매립지 내 한 상가 건물의 3,4,5층에서 주짓수, 수학, 태권도를 가르치는 선생님 중심으로 모였으며, 구성원 중에는 제과제빵과 이미용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통영시새마을회와 연대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이날은 충무요양병원을 찾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 15분의 두발을 손질하여, 봄을 맞아 단정하고 화사한 기분을 선물했다.함께 봉사에 참여한 변
㈜한일전기(대표 양옥희)는 26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한일전기는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전기공사업체로, 2007년 설립 이래 각종 건축물, 구조물 등의 전기설비공사 및 부대공사 진행으로 활발하게 성업 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기설비 교체공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양옥희 대표 대신 기탁식에 참석한 김완식 이사는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통영시 120민원기동대명정동봉사단(단장 정미량)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및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집수리 활동은 방충망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 앞 높은 계단을 다니며 자주 넘어지던 조손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어르신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지원 대상자는 “이제 벌레 걱정 없이 마음껏 문을 열어도 되며, 집에 들어갈 때마다 넘
수산1번지 통영의 해양 생태계가 방치된 플라스틱 해수관으로 위협, 바다의 땅 통영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해지고 있다.해양관광도시이자 수산1번지 통영은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한다. 그와 동시 해안변에는 횟집들도 즐비하다. 횟집들은 통영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생물로 보관하기 위해 해수관을 이용해 해수를 끌어다 쓴다. 육상에서 바다로 연결해 설치해야 하기에 지역 해안 곳곳에는 청호수 형태의 파이프가 널려있다.문제의 해수관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한 후 관을 매설할 수 있다. 이후 공유수면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되면 해수관을 자진 철거해
"고래 이야기"를 마음에 품은 뒤 겪은 변화다. 통영 인근 바다를 오가며 고래처럼 생긴 섬을 보거나 고래라는 글자만 보아도 가슴이 뛴다. 보물을 얻은 느낌이랄까? 형상만 보아도 이런데 실제 고래를 보면 어떨까. 어느 날엔 통영운하에서 고래를 본 적도 있다( 제195화, "운하에 고래가 산다", 2019년 2월 1일).거제 둔덕면 학산리에 가면 '고래섬'이라 불리는 섬이 있다. 영락없는 고래 모양이다. 조용하게, 그러나 힘차게 남쪽 바다로 헤엄치는 모습이다. 성포 앞바다에도 고래섬이 있다. 실제 이름은 노루섬인데
두드림심장 박동소리 담아낸 원초적 포효들짐승 쫓는 원인(原人)들의굴리고 디디고 쪼개고 합하는발걸음 소리, 산다는게 울림이었네울림 멈추는 날 하늘 문 여는 날[시작(詩作)노트]《드러머》심장박동 담아내며 하늘문 함께연다태초의 소리런가 천둥번개 내리치던원인(原人)들 들짐승 쫓는 둥둥둥둥 발걸음양손은 리듬 줍고 양발은 박자 밟고쪼갰다 합해지는 현란한 파도 타며온 세상을 화엄 정토로 장엄하게 물들여사는게 울림이죠 저승길 건넘 역시날갯짓 파동에도 지구 저편 들썩이니두드림 신들린 몸짓 온 사위가 숨죽여
“저는 오늘 강한 다짐과 무거운 책임감을 품고, 3선에 도전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3선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정 후보는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의 공천 발표가 있었지만 평생의 반려자를 떠나보냈던 개인사로 이제야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게 된 점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참으로 비통하고 슬펐지만 국회의원에 대한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던 통영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
통영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춘희, 민간위원장 차옥자)는 21일 120민원기동대 중앙동봉사단과 함께 ‘우리 동네 집수리’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24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지역 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불편한 주거환경’(8개 보기 중 52%)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6개 보기 중 39%)이 응답되어, ‘우리 동네 집수리’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20민원기동대가 함께하여 보다 의미
“영원히 지역을 지킬 강석주가 확 바꾸겠습니다!”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승리 출사표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견제와 지역 발전 방안을 내놨다.우선 강석주 후보는 지난달 7일 총선 출마 선언 후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통영·고성 곳곳을 누비며 많은 주민을 만나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강 후보는 “너무나 많은 주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을 걱정하며 현 정권의 무능과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34년 만인 2022년 5월 ‘수급자 6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관할)에서도 매월 수급자 6만명에게 320억원의 연금을 적기에 지급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주위에 지인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노후 걱정과 함께 국민연금을 언제 얼마나 받을지를 궁금해한다. 현재 우리 지사 관내에서도 전체 인구 대비 53%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거나 미래를 위해 가입하고 있다. 이를 세대주 기준으로 봤을 때 어느 가정치고 국민연금을 비껴간 가정이 없을
명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자)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김치와 미역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겨울 공동체 텃밭에서 길러온 파를 수확해 파김치를 담그고 영양 가득한 미역국도 직접 끓여 준비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음식을 전달받은 주민은 “혼자서 끼니를 챙겨먹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가져다주니 마음이 따뜻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