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한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8일, 20일 이틀 간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확인을 위해 건의자 및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현장을 방문했다.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중에서도 ▲교항마을 재해위험 구거 확장 및 집수정 설치 사업 ▲옥동마을 진입로 확장 ▲법동마을회관 보강 ▲수월 용수로 설치 사업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개 지역을 확인했다.박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거제시장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지난 10일 독수리식당 대청소 및 독수리환송회를 끝으로 2023~2024년 거제독수리식당의 문을 닫았다.거제독수리식당은 사등면 오량리 신거제대교 아래 갯벌에서 겨울철에만 운영된다.사냥하지 않고 동물사체만 먹어서 ‘청소부 동물’로 불리는 독수리는 먹이 부족으로 이곳에서 매년 2마리 이상씩 탈진·폐사하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환경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독수리식당을 열었다.이곳에 독수리들이 모이게 된 이유는 수산물 가공공장이 있고, 썰물 때 죽은 물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이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올해 1천만원을 지원받아 박물관 소개, 전시실·잔존 유적지 해설 등 수화 언어(수어) 영상 4편을 제작, 오는 9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앞서 201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에 가입한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그동안 2017년, 2019~2020년, 2022~2024년 등 총 6차례 선정됐다.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신체·시각 장애 제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은 “이번 수어 영상 제작으로 청각
지난 18일 장승포동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독소는 동결, 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주로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 말~6월경에 자연 소멸한다.거제시는 장승포동 해역에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어업인·낚시객·행락객 등이 패류 섭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다”국민의힘 서일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서일준 예비후보는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나의 1시간은 거제시민의 1시간을 더한 것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앞으로 4년은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거제의 심장박동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촌음을 아껴가며 실천하고 준비
전 국민이 애정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내달 6일 거제를 찾는다.9년 만에 돌아온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거제스포크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새로운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2천여 명의 거제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본선 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가수가 자신만의 끼와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특히 이날 배일호·이해리·류지광·신승태·김추리 등 초대가수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예심은 내달 4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설레는 4월의 봄날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에서 정열의 탱고를 만끽하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개최한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4월 공연에서는 클래식 탱고를 주제로 관객을 아르헨티나의 한 카페로 초대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중 ‘겨울’과 ‘오블리비온(Oblivion)’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 탱고를 감상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도시 간 교류 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박종우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doborodošli.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쿠셴 대사를 환대했다.이어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직항 노선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거제시가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3~6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을 경과해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압류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실시한다.지난해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022년 10월 화재로 휴장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모노레일의 새 운영사인 홍익관광개발㈜이 시설 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홍익관광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인 홍익여행사를 비롯 각종 SNS로 홍보에 나섰다.지난 2018년 개장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과 계룡산 상부 구간(왕복 3.54km)을 잇는다.개장 후 누적 탑승객 65만명을 돌파하며 지
거제시 둔덕면 소재 국가사적 509호 둔덕기성에서 토성이 추가로 발견됐다.영남성곽연구소(소장 나동욱)와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는 지난 1일 현장조사를 통해 석축으로 만들어진 둔덕기성의 성곽 부분만이 아닌 토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거제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은 지난 8일 다시 현장을 찾아 토성의 흔적과 범위를 확인했다.둔덕기성에 토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일부 성곽 연구자뿐만 아니라 둔덕면민들도 지속 주장해왔다.지난달 14일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에서 진행한 비전 수립 세미나에 제1 발표자로 나선 영남성곽연구소 나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7조원대 방산 프로젝트 유출 혐의’로 고발, 이 사건을 두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한다.지난 5~6일 한화오션은 한화빌딩, 경남도청, 거제시청에서 현대重 고발 경위 설명회를 열었다.이틀간 진행된 설명회에서 한화오션 측은 “지난 2012~2015년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수차례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등을 방문해 KDDX 개념설계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불법 탈취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유하면서 입찰 참가를 위한 사업제안서 작성 등에 활용했다. 이는 공개된 형사판결문 기재만으로도 명백히 확인할 수 있는
더큰사랑의원 박태환 원장이 ‘거제 1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됐다.거제시는 지난 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거제 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한 경우 회원자격을 가지게 된다.이날 가입식에는 박은덕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 박종우 거제시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박태환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다했다.박 원장은
거제시는 지난 5일 거제면 서상리 숲소리 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교육장 2개 동(연면적 1천104.34㎡)과 실외교육장(1천500㎡)으로 조성됐다.공원에서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올바른 교통문화 습득,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지난 1월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위탁업무를 시작해, 2달간의 개원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재난 안전 교육도 진행예정이며, 인
거제시는 지난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1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또는 단체와 1년간 시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조례의 심사기준에 따라 거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법인 3개 업체(디섹티앤에스㈜, 디케이㈜, 웰리브에프앤에스㈜)와 개인 3명(김철은, 박항만, 손재남)이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지난달 29일부터 3박 4일간 몽골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 시내 주요 관광지 방문 등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몽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프로모션의 하나로 추진됐다.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등 거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몽골 팸투어단은 외도보타니아, 거제씨월드, 정글돔, 케이블카, 매미성 등 주요 관광
거제시가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기존 방문 신청 시에는 차량 소유주의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증, 통장사본을 지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온라인은 신청 홈페이지(www.geoje.go.kr/gway)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퇴근 여부와 상관없이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8시)에 거제시민이 거가대교를 이용(1일 왕복 1회)하면 통행료의 20%를 지원한다.경차, 기존 감면 차량(장애인 차량·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지원되지 않으며, 단체 또는 법인
거제용산초등학교가 지난 4일 개교했다.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거제상동초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용산초는 초등 16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병설유치원 3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으로 운영된다.병설유치원은 거제양정초에 2개월간 임시 배치하고 해당 기간 동안 통학버스를 운영한다.용산초는 학교 주변 임시도로 개통, 예상치 못한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잦은 우천 등으로 공사 기간이 부족해 설립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육활동 공간, 급식소, 돌봄 및 방과 후 교실 등 내부 공간은
‘선우장학금’이 지난달 23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여됐다.이 장학금은 거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좋은벗)에서 열린 벼룩시장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지난해에는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150만원, 올해는 고등학생 3학년 2명에게 각각 55만원씩 전달했다.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거제시민의 소통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매주 금요일 ‘책읽는 밤’, ‘청소년 파라미타 문화재 활동’, ‘걸어서 거제 한 바퀴’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사회공동체를 위한 공간이다.올해는 거제 관련 도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