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이 지난 7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상주 연주자를 맡았고, 상주 작곡가로 초청 예정이었던 헝가리의 거장 페테르 외트뵈시는 개막 직전인 지난달 24일
통영시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충무중학교, 충무여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 나의 친구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상시
통영초등학교(교장 구인회) 배구부가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배구 명문 학교로 우뚝 섰다.통영초 배구부는 지난달 30~31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 이하 남자배구 경남대표 선발전’에 출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대표로 선발됐다.30일에 열린 1차전 예선에서 김해 화정초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만난 창원 대원초에 1:2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튿날 펼쳐진 2차전에서는 다시 결승에서 만난 창원 대원초에 2:0으로 승리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운영대표 김정명)은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2024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우리 곁, 곳곳에 있는 호국 / 이 땅 곳곳에 있는 보훈’을 주제로 통영시 일원의 보훈 시설을 둘러 보고,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볼 예정이다.이번 테마활동은 경남도 및 통영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된다.1일차는 통영시 원문고개에 위치한 호국보훈시설(통영전적지구비, 호국참전유공자탑, 3.1운동 기념비, 해병대상륙기념) 및 거제 포로수용소를 둘러보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봉숫골꽃나들이축제(이하 봉숫골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 페스티벌에는 통영시 포함 6개 시·군에서 11개 댄스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청소년 동아리부와 학원부로 나눠 청소년들의 참여폭을 넓혔고, 댄스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 역시 대회 구성에 만족하며, 경쟁을 넘어 다른 팀의 무대에 환호하며 즐기는 모습을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지난달 25일 학교 체육관에서 일본 아리마고등학교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와 감성조례를 열었다.오늘날 세상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 교환이 가능해졌으며 의사소통의 기회도 현저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동원고는 창의성과 자주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공존으로 평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해 자매 학교인 일본 아리마고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을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했다.이날 행사에서 동원고 지창근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제석초 화재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4~5월 두 달간 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 상담을 운영 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상담 운영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위기개입을 통해 외상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대처방안을 안내해 심리 회복과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내용으로는 (개인상담)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 상담과 (부모교육)외상경험 자녀 돌봄 부모심리교육으로 구성된다.두 달간 진행되는 심리적 외상 개입 특별상담은 1:1 개별로 개입하는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일 제석초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석초 교직원과 이동수업 협력 학교·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재수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협력학교(죽림초 외 7개교)에 방문해 격려했고,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회는 오는 3일 초청해 오찬을 대접할 예정이다.김재수 교육장은 “제석초 학생들의 정상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속히 제석초에서 교육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이 경남교육청, 통영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 ‘모듈러 교실’ 26실을 설치하기로 했다.이는 제석초 학생들의 장기간 이동수업에 대한 안전을 고려하고, 교육공동체의 피로 누적을 해소하기 위함이다.‘모듈러 교실’이란 건축공법 ‘모듈러’(단위 건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함으로써 현장 시공을 최소화한 공법)를 적용해 빠른 설치와 해체,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학교 건물을 말한다.외형은 컨테이너 교실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내진, 소방, 환기, 단열, 방음 성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를 방문,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응원했다.이번 방문은 문체부 주관 ‘로컬10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학교 클래식 교육현장을 눈에 담고 발전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재수 통영교육장, 설동근 동원학당 고문 등이 참석해 문체부 장관의 방문을 환영했다.행사는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차담회,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 동원중학교 시설 투어, 학생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유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통영시는 2010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4단계의 책 꾸러미 배부를 진행한다.▲북스타트 1단계는 생후 0개월에서 18개월 아기 대상 통영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플러스는 19개월에서 35개월 아기 대상 충무도서관 ▲북스타트 보물상자는
“여러분의 꿈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호장학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동호장학회(이사장 오세광)가 올해도 어김없이 통영의 미래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재단법인 동호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조흥저축은행 3층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2024년 동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동호장학회 오세광 이사장을 비롯 이사·감사, 문현호 통영고 총동창회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장학금은 통영중, 통영여고, 충무고, 동원고, 통영고 등 관내 중·고교생 4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영시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통영시 아동 기본현황 및 지난해 활동에 대한 사항 보고, 올해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 및 기타토의와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대비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함께 논의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박혜란 통영시아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상욱)은 지난달 23일 통영시를 방문한 거창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화) 소속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참여한 120명의 청소년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시설(영상제작실, 노래연습실, 닌텐도, 플레이그라운드 등) 견학과 각 기관의 동아리 구성원의 공연을 보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과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시장)에서 주최하고,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이사장 김순철)이 주관하는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첫 번째 참가자 50여 명의 공직자가 전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50여 명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참가자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 참가자는 7월 초에
통영 출신 이정규 박사가 영문 시집 ‘The Songs of Nature, Human, and Spirituality(자연, 사람 그리고 영성의 노래)’를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독일 Lambert Academic Publishing 소속 기관인 JustFiction Edition에서 3월 단행본으로 출판, 이정규 박사가 지난 수년 동안 고국의 시골과 캐나다 캘거리에서 작시한 시를 영어로 엮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또 한국 천주교에서 발간하는 신문과 신앙 잡지, 일반 신문, 저자의 학술서에 게재됐던 시 중에서 칠십 편을 선별해 발간됐다
통영시가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실시한다.‘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예술 분야의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1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추후 지방비 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예산 소진 시 마감),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두 개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발급 후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9일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27일 본청 온누리홀에서 ‘통빛채(통영 빛깔 채움) 통영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된 마을배움터 20곳을 대상으로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통영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는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방과후 돌봄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을배움터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 온 마을이 함께하는 학생 활동 지원으로, 통영시와 통영미래교육지구가 참여하고 지원한다.예술, 미디어, 놀이,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마을강사의 지원까지 더해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