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공단, 수협과 공동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지난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저폐수는 '빌지(bilge)'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하여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이 섞인 물(액상유성혼합물)을 의미한다.기름오염방지설비를 거쳐 적합한 배출기준과 방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나,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소형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을 통해 육상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여 해양에 배출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길홍석)은 내달 3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이슈화 및 수입 수산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수입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통해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품목은 활낙지, 활참돔, 활뱀장어 등 수입량이 많고,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과 오징어, 활가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21일 오전 7시경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 이운방파제 밖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 중 선박 충돌사고로 승선원이 물에 빠진 것을 확인해 사고조사에 나섰다.이번 사고는 영운항에 입항 중이던 A호(9.77톤, 낚시어선, 통영선적, 승선원 22명)가 앞서 입항하던 B호(3.81톤, 수하식양식어업, 통영선적, 승선원 1명)의 선미를 충돌하여 B호 C씨(85년, 남)가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고, 이를 본 A호에서 구명장비를 이용 C씨를 구조한 것이다.이 사고로 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19일 경찰서 강당에서 2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는 한동수 통영해경서장을 비롯해 김덕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41명이 참석해 해양경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또 신규위원으로 멸치권현망수협 박성호 조합장, 삼성중공업 남궁금성 상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박주동 교수가 위촉되어 위원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통영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통영‧거제‧고성 지역에 기반을 둔 해양수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수색 시스템을 만들어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수색대’를 추가 모집한다.드론수색대는 대규모 인명사고나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등을 효율적으로 수색하기 위해 구성 되었으며 현재 37명이 통영해경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통영해경의 광범위한 관할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통영․거제․고성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본인 소유의 드론을 보유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단, 드론은 한번 이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 센터장 김진수 해양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사)한국수산과학회 수산이용가공분과(위원장 경상국립대 이정석 교수)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센터장 이상건 전문연구원) 공동으로 ‘수산식품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경희 연구위원은 “수산식품은 ‘건강식’으로 인식되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코로나19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GNU·학장 안영수)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손태기)는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과 원성욱 부학장, 안종갑 실습선운영관리센터장, 김재영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손태기 교장, 서재호 전문부장, 정태환 실습담당선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승선 실습 지원 ▲고교학점제 선택형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이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를 실시,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나섰다.통영수협은 지난 14일 통영시 산양읍 학림어촌계 일원에서 바다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김덕철 조합장을 비롯 수협 임직원들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 분회, 학림어촌계원 등 70여 명이 참석, 합동으로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페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8톤을 수거했다.김덕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바다대청소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 복지 등 외국인선원의 열악한 노동여건을 두고 불거진 문제에 대해 한국인 선원노조가 문제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소속 경남해상산업노조(위원장 정정현)가 12일 오후 2시 30분 통영항 선원회관 1층에서 ‘외국인선원 복지지원센터’(이하 복지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외국인선원 없이는 조업이 불가능 할 정도로 비중이 늘면서 외국인선원에 대한 인권침해, 임금체불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사회적 이슈가 됐다. 그러나 더 이상 선주와 정부에게만 맡겨놓을 수 없어 외국인선원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12일부터 청사 로비에서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 및 추락헬기(B-519) 추모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통영해경은 생동감 넘치는 해양경찰 활동사진을 찾기 위해 ‘제1회 현장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우수사진 전시회를 준비하던 중, 지난달 대만 해역에서 조난당한 우리 국민 선원들에 대한 구조 지원 활동 중 추락한 헬기 승조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특별전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이번 전시회에는 자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해양경찰 활동사진 8점과 순직한 헬기 승조원 추모 사진 17점 등 총 25점을 전시했다.해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2022년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 환아가족 또는 관심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경성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알고 국립공원 자연체험 및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숙박형(1박2일) 프로그램이다.이번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하며,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에코 오리엔티어링, 편백숲 맨발 자연치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GNU·학장 안영수)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대선조선(주) 다대조선소에서 국립대학 최초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건조 시작을 알리는 건조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안영수 학장, 김무찬 추진단장, 안종갑 실무위원장 등 10여 명,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 박태욱 생산본부장 등 30여 명, 이영호 한국선급(KR)부산지부장, ㈜한국해사기술(감리사) 이기영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착공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새바다호 대체 LNG 추진 어업실습선을 건조하는 사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4~5월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박에 보유중인 해도의 소개정에 관해 현황 점검 및 교육을 시행 중이다.선박에는 해도(海圖)를 보유해야 하며 관련 법에 따라 최신화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항행통보(수로도서지의 정정ㆍ항해에 필요한 경고 및 기타 해상교통안전과 관련해 항해자 등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매주 발행해 관련 기관 및 업체에 배포중이며, 이를 참조해 보유중인 해도에 개정사항이 있을 시 최신화하는 업무를 소개정이라 한다.통영운항관리센터에서 운항관리중인 선박을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 이하 연맹)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안전법) 제16조에 따른 2022년 2분기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공고에 지원, 지난달 29일 통영·거제·고성 유일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연맹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지정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교실과 구축·운영사업과 교육부 지정 해양안전체험센터 등을 운영하며 경남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해양안전교육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경남권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어린이들과 직접 대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3일 오전 4시 30분경 통영시 항남동 강구안에서 모터보트가 턱걸이 되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보내 A호(1.24톤)를 구조했다.통영해경은 A호가 절반 이상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침수를 막기 위해 계류삭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연료유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다.A호는 선주 측이 섭외한 크레인을 이용 인양하여 선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사고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 선박을 계류할 경우
“전통을 이어온 견내량 돌미역채취어업을 보존·관리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3일 용남면 연기마을과 연기어촌계(계장 장동주)는 견내량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제막식을 개최했다.통영과 거제 사이의 견내량 해역에서 돌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인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은 지난 2020년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트릿대 채취어업은 역사성과 함께 식량생산 및 생계유지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그동안 장동주 연기어촌계장을 비롯 주민들은 전통어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2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의 안녕과 바다의 안전을 기원하는 봉축연등 법회를 열었다.이번 연등법회는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개최되며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주제로, 따뜻한 연등을 밝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연등법회에는 통영불교 사암 연합회장 용화사 주지 종묵 큰스님, 경승실장 묵원 스님을 비롯한 통영해경 청불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한동수 서장은 “우리가 밝히는 연등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GNU·학장 안영수)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영해양경찰서장(한동수)의 특강 및 해양경찰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채용설명회에는 미래의 해양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해양경찰업무 소개 및 채용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박주동 지도교수(학과장)를 비롯해 학생들은 코로나 접종을 마친 인원들로 구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해양경찰업무 현황과 관련되는 종합상황실, 수사과(조사실) 등 주요 시설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8일 2022년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통영해경은 연안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과 신분증을 전달하고,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다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선발되었으며, 연안해역 순찰 및 안전 홍보활동,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연안바다 사고예방 업무를 수행한다.올해 위촉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10명으로 통영해양경찰서 관할인 통영시 동호항·강구안, 고성군 병산항, 거제시 장승포항·여차방파제에서 2인 1조로 오는 1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신창호)는 기관의 우수한 전문 인적자원과 교육 역량을 활용해,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준진담(취업 준비에 진짜 필요한 Job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보호지역 관리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해양부산물 처리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7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조사, 레인저, 공원행정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보유한 현직자들이 직접 나선다. 특히 직무별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