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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신문에 기탁한 성금, 물품 등이 돈으로 환산하니 모두 1천190만2천960원으로 집계됐다. 해병전우회, 한려레미콘, 충무라이온스, 기선권현망수협, 등 큰 기업과 조합단체에서부터 김소곤, 이영환 이수목 부자, 가수 조항조 등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는 개인에 이르기까지 줄을 이었다. 이에 한산신문은 보훈단체, 보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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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7.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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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윤이상음악당'이 축소되고 '윤이상'이라는 이름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통영시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1,500억원 규모로 추진해온 윤이상음악당에 정부지원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 2006년 확보한 예산 48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프랑크 게리의 설계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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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7.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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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분주하다. 한국해운조합통영지부가 올 피서객 추이를 조사한 결과 통영 욕지도, 매물도 등 섬지역 방문객을 29만명으로 추정했다. 종사자교육은 물론 총 10개 항로에 투입되는 여객선도 14척으로 늘리고 운항횟수도 대폭 늘렸다. 해마다 피서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다 올해에는 통영방문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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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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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만32세대에 6만3,863명(남자 4만2,024명, 여자 21,839명)으로 경남인구의 2%를 차지했다. 외국인 실태조사 결과 국적별로는 베트남 출신이 23%, 중국 17%, 조선족 16%, 필리핀 7%, 인도네시아 6%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는 근로자가 58%, 자녀 13%, 결혼이민자 12%, 국적취득자 4%,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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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6.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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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역에 대형 슈퍼마켓을 새로 개설하려면 정부 등록을 거쳐야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마련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그동안 영업신고만으로 개점이 가능했던 대형 유통업체 직영 SSM(슈퍼슈퍼마켓)은 등록절차를 거쳐야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통영에는 이미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E마트가 진출해 지역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심지어 E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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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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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은 최근 자전거 기획시리즈를 통해 CO2줄이기 운동과 친환경교통수단,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전거타기를 주창하고 있다. 앞서 통영에서 자전거타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그 실태를 점검하고 통영에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정책적인 건의와 자전거도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통영시가 자전거도로라고 지명한 곳이 국지도 67호선 도남동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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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6.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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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에 파리 한 마리를 그려 넣었더니 변기밖으로 새는 소변량의 80%가 줄어들었다. '조준사격'의 재미 때문이었으리라.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미국 텍사스 주는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요란한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는 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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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6.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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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기집행 독려와 지역기업체 살리기 운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가 지역건설업체를 외면하는 행태를 자행해 눈총을 받고 있다. 통영시가 총사업비 404억원이 소요되는 사량도 상하교 연도교 가설공사를 발주하면서 "경남도에 주된 영업소를 두지 않은 자는 의무적으로 경남도에 주된 영업소를 둔 공사업 등록자와 경남 지역업체 합산 출자비율이 49%이상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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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5.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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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자율통합 지원을 위한 특례법이 6월 국회에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이 내놓은 이 법안에는 △통합 후 인구 50만 이상이 되면 도가 가진 도시계획 도시개발계획 권한을 시에 위임하고 △통합 10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에는 부시장 2명과 소방서지휘권 부여, △현재 시군이 받는 국비 지원을 10년 동안 유지 인구 재정 규모에 따라 특별교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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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5.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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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동계전지훈련장을 표방하며 건설하고 있는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의 인조잔디구장 2면에서 침하현상이 발생해 총체적인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 인조구장은 지난 3월 조기완공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시합까지 한 곳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시공사에 따르면 3월부터 침하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힘에 따라 시합 전에 이미 침하현상이 일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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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5.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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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통영은 관광객들로 대박이 났다. 하루 케이블카 최다탑승객 갱신과 유람선, 충렬사, 청마문학관, 중앙시장 등 통영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숙박업소는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심지어 찜질방까지 관광객으로 찼다. 이 기간 동안 6만3천여명이 매물도, 욕지도, 한산도, 사량도 섬을 찾아 섬에도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5월 황금연휴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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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5.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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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유일한 육지해수욕장인 공설해수욕장의 모래가 왜 자꾸 없어질까. 매년 수천만원의 예산으로 모래를 붓고 있지만 모래유실은 여전하다. 인근 거제지역 해수욕장과 울산 진하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안목해수욕장 등 전국 거의 모든 해수욕장들이 비슷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매년 피서객들을 맞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 모래를 부어 백사장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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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5.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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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흔들림없는 애국심과 용기, 그리고 불굴의 신념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장군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상이다. 이순신 장군이 가신지 400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인간 이순신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철저한 사전준비, 원칙주의와 카리스마적 리더십, 정보는 힘이다, 부하와 백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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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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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함정부두 이전에 따른 방파제 54m의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통영항 유속변화는 물론 강구안 수질오염 우려까지 제기돼 지역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조선시대 강구안은 통영성 남문 밖 수항루가 있는 통제영선소(船所, 병선마당)와 동충산 기슭의 중영 선소가 있어 군선들이 정박하는 계류장으로 이용됐다. 통제영 당시 강구는 통제사가 승선하는 좌선을 비롯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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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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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이 2009년 4월 11일자로 지령 900호를 발간했다. 말이 900호지 세월로 따지면 20년이 된다. 한산신문은 오는 4월 28일 신문발행 20년, 창간 19주년을 맞는다. 이에 앞서 지령 900호를 발간하게 된 것을 자축하고 다양한 기획기사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 신문의 역사는 발행한 지령으로 대변된다. 주간신문인 만큼 1년에 45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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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4.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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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도 봉숫골에 벚꽃이 활짝폈다. 인근 거제 장목면 대금산에는 진달래가 활짝 펴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대금산은 해발 437m로 8부 능선을 지나 정상까지 이어지는 10만㎡ 규모의 군락지에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거제시는 대금산 진달래축제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23억여원을 들여 '진달래 테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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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4.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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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소식이 만연한 가운데 통영을 비롯한 고성, 거제에서는 지축을 흔드는 축제가 시작됐다. 통영에서는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는 2009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시즌이 4월 2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시내 곳곳에서 음악의 도시로 빠져들게 한다. 윤이상 선생의 1994년작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동서의 단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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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3.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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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통영지역 34개 초등학교(분교 포함) 입학생 수가 지난해 1천440명 대비 1천295명으로 전체 10% 가량 감소했다. 이중 원평초교 지도분교와 원량초교 연화, 노대분교, 사량초교 돈지, 내지, 양지 분교, 한산초교 용호, 하소, 비진분교 9개 학교의 입학생수가 0명이다. 또 신입생이 1명뿐인 초등학교는 산양초교 학림, 곤리분교, 원량초교 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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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원편집국장
2009.03.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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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날'로 제정 선포한 후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함께하는 물-함께하는 기회"라는 주제로 'transboundary water'(국경을 넘은 물)에 초점
사설
성병원편집국장
2009.03.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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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생기고 국내여행이 권장되고 있는 시점에 최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통영에는 조선경기의 호황과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라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케이블카 탑승객이 7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와 고성공룡세계엑스포로 인해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사설
성병원편집국장
2009.03.0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