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며, 통영섬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알면 알수록 쓸모있고 신기한 통영이야기 ‘알쓸신통’ 엄지 척!”-스탠포드호텔 이선지 지배인통영관광공사, 동원리조트CC, 스탠포드호텔, 스카이라인 루지 등 통영 관광 최일선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관광객들의 새롭고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전문인력 양성 및 시민역량 교육’ 사업을 주관하는 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지난 24~25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과 사량도에
‘식물의회’, ‘2중대’ 추락된 시의회 위상 회복…끝까지 시민의 입장 대변통영시 임시회 소집 요구 철회, 유정철 의장 “민의 힘이자 민의 승리”“한산신문 지면을 통해 예포·적덕마을 주민과 통영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통영시의회는 시민의 바람을 담아 공유임야를 보존하겠다. 우려하는 삼화토취장과의 맞교환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2018년 4월의 통영은 ‘행정-시의회-주민들’과의 뜨거운 논쟁과 갈등이 야기, 행정과 시의원들에 대한 공분과 질책으로 잔인한 달이었다.특히 14만 통영시민을 대표하
최이건 선수 반갑다안녕하세요. 저는 충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씨름부 최이건이다. 현재 조정헌 감독님의 지도하에 매일매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더욱이 전국소년체전 씨름종목 경남대표로서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모래밭 위에서 매일 열심히 훈련 중이다.씨름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이었다. 유도에서 씨름으로 전향하면서 탁월한 씨름 실력을 보였고, 본격적으로 선수활동을 해오고 있다.특히 최근 보령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씨름대회에서 75kg급 용장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씨름과의 첫 만남은초등학교 재학 중
2005년 10월부터 2018년 4월 현재까지 13번의 봄을 한산신문에서 맞이한 배선희(47) 편집실장.그녀는 늘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사무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집 전용 컴퓨터 앞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2011년 고인이 된 아버지의 탈상과 신문사 마감이 겹쳤던 그녀는 탈상을 마치고 바로 회사로 돌아와 신문 마감을 했던 가슴 아픈 일화도 있다.“나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한산신문 구독을 위해 일주일을 기다리는 독자들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고 덤덤히 말하는 배선희 편집실장.한산신문은 28주년을 맞아 한산신문의 숨은 공로자로 배선희
“서호·중앙·북신 3개 전통시장 중 사실상 북신시장이 제일 열악하다. 특히 주차문제가 가장 큰 고역이었다. 이제 500여 상인들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이 건립되면 북신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취임 9개월 여 만에 북신전통시장 상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한 양승국 상인 회장의 포부가 크다.북신시장은 입구 쪽 일부에만 아케이드가 만들어지는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고, 주차시설 필요성은 더 크게 요구됐다.양 회장과 상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북신전통시장은 지난 10일 중소기업벤처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선정을
세월호 참사는 물론 지진과 해일의 자연재해 역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세상이 됐다. 하지만 무조건 막연한 두려움에만 움츠릴 것이 아니라 철저한 안전 대비만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경남도교육청과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교육부 제1호 해양안전체험센터가 통영에 들어섰다. 경남교육청과 해양소년단이 2017년도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결과이다. 통영 고성 거제 지역 57개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 해양안전센터의 역할과 전망을 들어보고자 운영 최일선에 있는 김성훈
젊은 층 위한 신문 웹사이트 카테고리 개편 제안, SNS 기능 강화해야조선업 회생, 광역자원회수시설, 강구안 등 뜨거운 관심…추가 취재 필수“통영시의회 의장 이하 의원들 역할이 무엇인 지 궁금하다. 뜨거운 논쟁이 일었던 통영시 조직개편안을 비롯 공유재산관리 조례안 개정까지 시민 반대에도 불구 결국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영시의원들은 14만 통영시민들의 입장을 전혀 대변하지 못했다.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올해 두 번째 열린 제6기 한산신문독자자문위원회는 여느 때 보다 시 행정에 대한, 통영시의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저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통영시민분들께 꼭 운동으로 보답하고 싶다. 또한 ‘통영이 낳은 축구선수 김성환’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 축구선수 김성환을 기억해 달라”통영시 인평동에서 태어나 인평초등학교-충무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통영고등학교 축구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한 선수.그는 축구의 고장 통영에서 유소년 축구를 시작으로 산양FC(감독 강우순)에서 축구 기본 기술과 전술을 익혔다. 이후 통영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 저학년부터 전국대회 및 주말리그 주전으로 운동장을 누볐다.“어렸을 때부터 축구가
바둑 두는 비올리스트 최경희씨저는 현재 죽림에서 경희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전공해 그동안 통영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거제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직을 역임했다.현재는 고성 오케스트라 비올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사, 경상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경상대 일반대학원 교육철학 박사를 수료, 현재 리머음악교육철학이란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바둑과의 첫 만남은바둑은 학창시절 친정아버지로부터 배웠다.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경남체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희빈이다. 집은 통영이며 학교가 진주이다보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제가 외동이여서 조금 힘들고 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운동 할 때 많은 도움을 받는다. 처음엔 많이 소심했지만 운동을 시작하게 된 후 많이 활발해져 친구나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저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종목에서 초등학교부터 올해로 7년째 운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경남체육고등학교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훈련을 하고 있으며 4월달에 있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진짜 재밌더라’ ‘정말 좋더라’ ‘통영에도 이런곳이 있어서 참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면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세한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자리인 만큼 아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학생들의 꿈자람터로 도약 중인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유인순 팀장을 만났다.일주일 전에 첫발을 내딛은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는 통영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모델 개발을 통해 맞춤형 진로
“열두 살에 시작한 축구는 이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다. 앞으로는 프로 무대에 서서 경기장을 누비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 또 노력이 필요하다. 축구선수를 꿈꿨던 어릴 때의 그 간절함을 잊지 않고 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축구 밖에 난 몰라~” 라는 멘트가 떠오를 정도로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보인 박연우(23) 선수.그가 열두 살 때 시작한 축구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오며 축구는 이제 그의 인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애증(?)의 존재가 됐다.현재 아주대학교 축구부에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종합무술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제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운동을 통해서 얻은 가장 값진 결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수련해 아버지처럼 체육관을 열어 미래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200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통영에서 태어나 지금은 통영중앙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희(16) 선수.그녀는 현재 종합무술을 다섯 살 때 시작해 현재 11년 째 수련하고 있다.종합무술이란 태권도, 합기도, 복싱, 검도, 유도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무술로서 개별적 무술에서 볼 수 없는 종합무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올해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에서 수석으로 졸업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백승현(26)이다. 저는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작품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그리고 의상, 패션제품 등을 디자인 및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학과 공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공모전, 기능대회, 전시, 재능기부, 제품판매 등에 수상 및 참가 하면서 패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현재하고 있는 일은현재 대학 졸업 후 미국 동부 뉴저지주 포트리에
남동해수산연구소장 부임, 소감은1976년 국립수산진흥원 충무패류연구소로 시작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4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1대 연구소장으로 지난 1일 부임하게 됐다.남동해 바다를 대표하는 연구소의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남동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1976년 설립됐다우리 연구소는 1976년에 설립돼 남동해 특산품종의 증·양식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양식 신품종 개발, 건강한 어장환경 보전과 개선, 지속가능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 수산생물의 질
“경제적 곤란, 장애, 질병, 허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며 적절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개별욕구에 따른 필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니다”1999년 통영YWCA 간사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 딘 조혜원 센터장.그녀는 2002년 3월 도남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시작, 2011년에는 통영지역자활센터 센터장, 2013년 통영YWCA 사무총장을 지냈다.통영YWCA 재직 18년차를 맞은 그가 이제는
2명의 선수가 온몸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공격해오는 상대의 허점을 찔러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인 유도.가슴팍에 ‘통영중앙중’ 문구가 새겨진 새하얀 도복을 차려 입은 이예랑(16) 선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선수’가 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다.훈련 도중 단정하게 입은 도복이 흐트러지자 순식간에 도복 차림을 재정비 하는 그녀는 각종 유도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메달리스트다.현재 통영중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랑 선수는 8년 전 우연히 유도를 접했다.“아버지가 오빠의 체력향상을 위해 유도장에 보냈는
2018년 무술년 올해 첫 독자자문위원회가 지난 5일 한산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김순효 위원장, 김미선 부위원장, 최광수 위원이 참석, 올해 한산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기획취재를 주문했다.또한 한산신문 지면 평가와 발전, 지역의 다양한 사업과 현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도남동 케이블카·루지·어드밴처타워(사업예정) 등 미륵도 주민 불편 가중에 따른 대책 마련돼야 △교통문제 해소 위한 입체적·종합적 설계 갖고 사업 진행해야 △어드밴처타워 통영시민의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고민·설계해야 △일방적 행정사
지난해 우슈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 9월 개최한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김동욱 선수.그는 지난해 3월 안동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 대회에 참가, 이 대회는 국가대표평가전 및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를 동시 선발하는 자리였다.김동욱 선수는 이 대회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부문 금메달을 거머쥐고, 태극권에서 8.95점, 태극검에서 9.00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 제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을 점쳤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우슈에서 탁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충렬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열여섯 살 천유정이다. 예술의 고장인 통영에서 태어났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끝없는 질문과 상상으로 글 쓰는 것을 즐기고 집 근처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저는 제 감성의 뿌리가 통영 바다인 것이 늘 자랑스럽다.파도치는 물결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필이 움직이게 된다. 그때 써지는 글들이 저를 행복하게 하기도, 외롭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 또한 글이 제게 가져다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파도처럼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글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