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겨울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검사원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KR) 및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참석, 14항로 24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겨울철 발생 할 수 있는 해양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의 소방·구명설비, 항해·기관설비와 같은 선내 주요 기본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합동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발생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11일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64km)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A호(84톤, 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 사천선적)와 B호(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가 함께 조업 후 양망해 어획물을 확인 중 혼획된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A호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m, 둘레 3.4m, 무게 0.7톤 암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부했고, 혼획한 어선에 인계된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 관계자는
■ ‘여객선 안전지킴이’ 이주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운항관리자 지난 추석명절 17일에서 22일까지 총 6일 동안 통영항을 통해 육지와 섬을 이동한 귀성객 수는 4만6천여 명에 이른다. 또한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나홀로 섬 여행이 각광 받으면서 통영항은 때아닌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단 1건의 여객선 사고가 없는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이름도 생소한 운항관리자가 그 주인공이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 통영센터를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수산업경영인들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상은 제가 받은 상이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 수산업경영인에게 주시는 상입니다. 바다의 먹거리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전 국민에게 청정 통영바다의 수산물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강경두 회장이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 회장은 1993년 어업인후계자, 2003년 전업경영인, 2014년 선도우수경영인 선정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전문교육 참여
통영시는 최근 무분별한 무면허 양식으로 인한 지속적인 굴, 멍게 등 양식물 가격 하락 및 수산업자 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불법 무면허 양식장에 대한 사전 지도, 현장 단속, 강제 철거 등 불법 양식 근절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인평 갈목 해역, 평림해역 등을 사전 조사해 불법 양식물 23톤 분량의 무면허 수하식 양식시설 27줄(100m기준)을 적발해 행정 절차에 따라 강제 철거 행정 대집행을 실시하고 폐기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또한 하반기 현재 도산, 인평해역 등 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대조기와 함께 강풍주의보(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 풍랑주의보(남해동부전해상, 경남서부남해앞바다 중 동부·서부·남부 평수구역)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8일부터 기상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에서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이 주관하는 환경보전 교육프로그램 ‘내가 GREEN 바다愛’ 사업이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4회차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됐다.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해양생태계의 오염과 바다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전 세계 5곳의 바다쓰레기섬(GPGP) 그로 인한 피해를 알아보고, 환경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우리 지역의 바다 환경의 문제점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80여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통영의 바다환경 문제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눈으로 집적 보고 느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4일 오후 선박충돌사고와 오늘 오전 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지난 4일 오후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A호(7.93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4명)와 B호(4.11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충돌해 A호 선주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을 이동시켜 현장에 도착,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선저 파공여부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A호와 B호의 승선원은 건강상태 이상이 없었으며, 차후 통영해경은
지난달 10월 30일(토) 2021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2년째 진행중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청소년 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박람회’가 거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기후위기문제 대응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 중심의 환경교육모델을 선발·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5월에 10팀을 모집하여 10월까지 약 6개월간의 기후위기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감과 과정 및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였다.청소년수련관 내 1층 다목적실에서 함께 진행된 발표회는 8팀의 공모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올해 5월부터 관내 6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해 온 갯바위 낚시어선에 관한 지자체 고시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선상 낚시와는 차별화된 갯바위 낚시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체계를 마련하여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갯바위 낚시어선은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하여 배 위에서 낚시를 하는 선상 낚시와는 달리 도서나 갯바위 등 장소에 승객을 하선시키는 영업형태이다.통영해경은 현행 낚시관리및육성법이 갯바위 등에 하선한 승객의 구명조끼 착용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는 등 갯바위 낚시객에 대한 안전관리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분
통영시는 3~6일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2021년 통영 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이 행사는 통영시 관내 수협, 어업인 단체, 수산가공식품업체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생굴과 참치회, 연어·참돔스테이크 등 싱싱한 수산물부터 간편한 수산가공품까지 80여 개의 수산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통영수산식품대전은 통영 소재 수산업체들이 대도시 부산에서 직접 판매하는‘찾아가는 행사’로서 ▲통영 수산물 할인 및 무료시식행사 ▲현장 참치해체쇼 ▲굴 김장축제 ▲통영수산물 온라인 라이브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지난달 25일 가을철 탐방객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사무소-사천소방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8월 체결된 양 기관 간 재난대응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곡 고립자 구조 및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훈련 등 실질적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차기철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탐방객 안전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일 통영시 필도 남서방 0.4해리(약 740m) 해상에서 A호(4.5톤, 낚시어선, 통영선적, 승선원 7명)와 B호(1,211톤, 부선, 부산선적, 모래 1500㎥ 적재,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낚시 활동차 출항 중이던 A호가 항해 중 전방에 투묘 중이던 부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A호 선장이 통영파출소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A호는 우현선수가 일부 파손되었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29일 육군 제8358부대ㆍ제 8962부대 등 해안경계부대 실무진과 연안해역 수색구조 인력‧장비 지원 및 해안경계 관련 업무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육군 제8358부대ㆍ제8962부대 등 해안경계부대 실무진은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연안해역 해양사고(실종자 수색 등) 대응 지원 및 야간 미식별 선박(사람) 식별 협력, 상호 상황전파 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제공 등 통합방위와 연안해역 안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또한 육군에서 보유, 운용중인 이동형 TOD,
용남면 선촌마을에 잘피숲이 조성된다. 지난 21일 FIRA(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생태복원팀)이 주체하고 화삼어촌계가 주관, 경상남도 사회혁신 추진단, 통영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해 선촌마을 주변해역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에서 남해바다 숲 잘피 모판 이식 및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잘피 노래 축하공연 및 통영시민들에게 잘피의 의미를 묻는 잘피100 영상시사회도 이어졌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현화식물로 해저에 뿌리내려 사는 애기거머리말, 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 왕거머리말, 해호말
통영시는 지난 28일 산양읍 대원식품에서 통영시, 굴수협 관계자, 통영시의회 등 10여 명이 참석해 ‘통영 굴만두’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통영 굴만두는 지난 2019년 통영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수산물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제품 피드백과 테스트 마케팅을 거쳐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량은 미국, 호주 각 20톤, 10톤이며 금액은 약 1억6천만원이다.지금까지 통영시 수산물 가공산업은 냉동품, 건조품 등 단순가공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강해 고용의 질과 부가가치가 낮아 성장에 어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7일 통영항 해상에서 화학물질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이적협약업체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천톤급 화학물질운반선으로부터 화학물질 자일렌이 통영항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물질확인, 물질정보집을 활용한 대응전략 수립, 사고해역통제, 유출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파공봉쇄 및 사후관리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하였다.특히 이번훈련에서는 2019년 9월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화학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에서는 지난 25일 조합장과 용남면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1년 생굴 초매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쌀(10㎏) 56포(18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용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용남면 견유마을에 소재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굴수협)은 국내 굴 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964년 7월 5일 조합 창립 이래 1972년 경남일원에서 전국구로 규모를 확대해 2021년 현재 2명의 상임 임원과 53명의 직원들이 근무, 용남면에 본소를 두고 여수지소와 북신지점을 운영하고 있다.통
통영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굴 박신장과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1일부터 굴수협 생굴 초매식을 시작으로 굴 박신장에서 생굴 탈각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작업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굴 박신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할 경우 사업장 폐쇄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물론 ‘통영 굴’ 이미지 실추로 굴 양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시는 굴 박신장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예방접종여부를 전수로 조사하고 미 접종자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2021.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11월 6일도남동 트라이애슬런 광장에서 진행된다.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참가자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변경과 일정이 여러번 연기되어 왔었다.올해 마지막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아름다운 가을의 통영바다를 만끽할수 있는 크루즈요트 세일링, 파워모터보트, 각 기관 및 동아리의 체험부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