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영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인 브릿지투더월드가 전 세계인의 어울림터가 돼 통영의 청소년과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에서 진행한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BTW)의 7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재단은 지난 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BTW 결과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2008년부터 현재까지 BTW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청소년 900여 명이 참가, 260여 명이 47개 RCE도시 및 통영시 자매도시와 교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상욱)은 지난 22일 본관 강당에서 2023년도 통영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강생 40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내빈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서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3학년도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참여한 이들과 함께 지난 1년의 노력과 감동을 격려하고, 또 다른 밝은 미래를 기약하며 수료의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초등학교 학년과 학년 수료생 2명이 동반 사회자로 나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성격에 맞게 특색 있게 진행돼 아이들에게 큰 경험을 선사했다. 식전
갑진년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범시민적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통영문화원은 23일 한산대첩광장에서 ‘제37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 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 전통문화의 보전·전승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본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연날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정월대보름 때 어울려 노는 놀이뿐만 아니라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어린이를 위한 민속놀이,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열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대보름에는 연에 송액영복(送厄迎福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전시장 갤러리 영에서 ‘통영시 소장 미술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자는 취지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통영시 소장 미술품 일부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대여해 진행되는 기획전시이다.안윤모 작가의 작품 ‘행복의 섬-통영’, 박성남 작가의 ‘층-소장가도’, 김동철 작가의‘한산섬-휴식’, 김현득 작가의 ‘섬을보다-숲7’ 등 미술작품 총 28점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내달 3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평생 글 모르고 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하는 줄 알았습니다. Y-행복학교는 우리에게 구름 속에 햇살이 나오는 환한 세상을 안겨다 주었습니다”이광자(84) 이두리(81) 황달필(80) 배윤선(79) 황순선(77) 이경아(74) 이강임(73) 백덕연(73).위 사람은 평생교육법 제40조에 따라 초등학교 졸업학력이 있음을 증명합니다. 2024년 1월 23일 경상남도 교육감.한평생 글 몰랐던 한이 얼마나 컸을까.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에는 깊은 설움을 지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비쳤다.통영YWCA(회장 원필숙)는 지난 21일 통영시여성회관 강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장에 박건오 수필가가 당선됐다.통영문인협회는 지난 21일 통영예총 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공석이 된 회장 자리 놓고 박건호 수필가와 A후보가 경선에 임했다.투표 결과 박건오 수필가가 14표, A후보가 11표를 득표, 박 수필가가 제23대 통영문인협회 회장에 당선됐다.1949년생 박건오 신임회장은 통영시 공무원으로 정년 퇴직 후 수향수필문학회 회장,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추천작가회 이사, 도산면지 편찬 사무국장 겸 주필, 한빛문학관 상주작가, 통영문인협회 감사와 이사를 역임했다.
통영시는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는 통영 거리의 악사를 진행하기 위한 ‘2024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2024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버스킹 공연’은 통영시를 대표하는 거리의 악사를 총칭하는 명칭이다. 올해는 통영 악사, 통영 춤꾼, 통영 섬 악사, 통제영악사 4개의 분야로 모집할 계획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며 1, 2차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통영시가 지정한 장소에서 거리 공연의 형태로 공연할 수 있는 통영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개인 또
영상제공 - 통영국제음악재단‘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이라는 주제로 내달 29일 개막해 4월 7일까지 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2024년 통영국제음악제에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헝가리의 거장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
통영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경상남도 내 주소를 둔 기준 중위 소득 70% 이하(4인 기준 401만 939원) 가구 초‧중‧고 학생이다. 학생 1인당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 카드(구 여민동락 카드)를 지급한다.신청은 학생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 카드 누리집(www.gnedu.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선정된 학생들은 11월 30일까지 경
통영시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가 지난 19일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올해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전수로 시작해 위원장 인사말과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임병철 위원장과 진상명 사무국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 완료했다.또한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을 예상, 축제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내달 23~24일 양일간 진행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남형 늘봄학교’를 내달부터 운영한다.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 체제다.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후 매일 2시간 이내 놀이·체험 중심의 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른 오전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면 아침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또 인공지능(AI), 코딩 등 미래형 프로그램과 문화·체육·예술 맞춤형 프로그램도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한다.경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5~16일 ‘2024년 마을강사 심사’를 통해 선발된 마을강사 55명을 대상으로 협력수업 역량 강화 집합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학생에 대한 이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운영 실제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요즘 우리 아이들 ▲통빛채 통영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로 구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통빛채(통영빛깔채움) 통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강사의 역할과 협력수업 역량 강화에 집중해 선발 이후 지속적으로 연수를
통영국제음악재단이 2024 통영프린지 공연을 함께할 아티스트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나이, 성별, 장르 불문 20-3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선정 아티스트는 내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는 2024 통영프린지에서 공연하게 된다. 응모방법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서(구글폼 또는 신청서양식)와 공연영상을 fringe@timf.org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 아티스트에게는 기준에 따라 왕복 교통비와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 이틀 공연 팀에게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김금순)은 내달 9일 오후 3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도전! 선거 골든벨’을 운영한다.‘도전! 선거 골든벨’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거 골든벨은 경남 도민에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 및 유권자들의 역량 강화, 문화 체험을 위해 운영한다.선거 골든벨은 초등 4학년 이상 미래 유권자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도 있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유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인 ‘노부스 콰르텟’의 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노부스 콰르텟은 뮌헨 ARD 콩쿠르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런던의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단체로 선정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전설적인 현악사중주단인 ‘하겐 콰르텟’의 리더 루카스 하겐으로부터 “노부스 콰르텟은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4명 음악가들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들은 관광산업 전환기에 들어선 통영관광의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시장 공략, 주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특히 발제를 맡은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통영 관광 개발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통영의 관광산업을 위해 부서별 협력을 재차 강조, KTX 개통에 따른 인근 지자체인 거제와 고성과의 연대를 통해 공생할 수 있는 관광사업모델 모색을 주문했다.또한 민간 주도 성공 관광모델 창출과 관광객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을 활용한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20일 개강해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7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국어·수학·영어·과학·사회·한국사 등 필수 6과목(중졸 한국사 제외 5과목)을 수업한다.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http://www.tycoun.or.kr)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해 학습 멘토도 상시 모집 중으로 20세 이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대표 김순철)은 지난 13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에 이어 지역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함께 300년 통제영과 한산대첩승전의 고장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체험할 수 있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예술인 팸투어 등 통영을 찾는 사람들에게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감동하는 감성여행의 길잡이가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순철 대표는 “조
통영RCE세자트라숲(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2024년 제9기 세자트라 시민텃밭을 분양, 1분 30초 만에 모집이 마감돼 최종 63개 팀 73구획 194명을 선정했다.이처럼 인기를 끄는 세자트라 시민텃밭의 비결은 바로 ‘친환경 유기농법과 다양한 체험 교육 제공’이다.시민텃밭은 친환경 텃밭을 가꿀 것에 동의해야 신청 가능하며,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농법으로만 가꾸어야 한다. 또 세자트라 김장체험, 김장나눔, 이웃들과 작물 교환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한국현대문학사의 거봉(巨峰), 청마 유치환 선생이 올해로 타계 57주년을 맞았다.2004년 ‘청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청지사)’에 이어 통영예술의향기가 선생을 기린 지 20년째, 선생이 고향의 향수를 한 편의 시로 승화했듯 통영의 후배들도 선생을 향한 그리움을 그가 남긴 시로 달랬다.통영예술의향기(회장 박우권)는 지난 13일 청마문학관에서 ‘제57주기 청마 유치환 선생 추모제’를 봉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청마 시 낭송, 헌다,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윤독, 헌화로 선생을 흠모했다.통영예술의향기 박우권 회장은 “어느 단체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