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자들의 공천과 컷오프 희비가 엇갈리면서 떠들썩하다. 반면 통영·고성지역에서는 일찌감치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대결구도가 확정됐다. 더불어 고성군에 주소를 둔 자유통일당 김장안씨, 무소속 김형규씨가 통영·고성 예비후보로 이름 올렸다.문제는 공천과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도 지역에서는 선거 분위기를 좀처럼 느낄 수가 없다. 가히 역대급 조용한 선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무엇보다 현재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서는 출마자들의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는
엊그제가 삼일절,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걸며 조상들의 얼을 기렸다.몇 해 전 개봉했던 영화 는 위대한 장군 홍범도가 아닌 독립전쟁의 현장을 누볐던 민초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땅의 민초들은 극악한 세월을 어떻게 뚫고 나갔는지, 이 나라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된다.그런데 데자뷔 같은 영화 포스터를 보며 궁금한 게 있다. 독립 의병들이 들고 있는 저 총은 어디서 났을까? 쏟아진 저 총알들은 어디서 구했을까? 여기서 체코라는 나라가 등장한다. 한마디로 이 무기들은 체코 군대에서 사들
남몰래 흐르는*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흐른다는눈물 한 줌 품지 않은 삶 어디 있을까견딜만한 삶의 무게 주셨겠지요언제 울었는지? 마음 언제 씻었는지?눈물이 그대를 구원하리라'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e Lagrima)’[시작(詩作)노트]《눈물》겉으로는 웃고 있다 속울음 삼키면서|차라리 쏟아내자 감정 샘 터트리며혹자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라 말한다지스스로를 몰아세운 막다른 골목에서강력한 살상무기인 원시적 감정 폭탄마지막 자존심마저 짓이기네 무참하게툭 던진 말 한마디 물폭탄이 된 듯하다봇물이 터진 듯이 소용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5개 대행업체 대표들이 통영시청을 방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총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현재 통영시의 생활폐기물 관리구역은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통영환경개발, 그린시티, 일진기업, 더존이엔티, 에코그린이 각 구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대표들은 “통영시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데 함께 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
[부고] 한산신문 김영화 편집국장 별세故 김영화 ( 54세 / 女 )2024년 03월 05일 별세김 편집국장 빈소 새통영병원장례식장 VIP1호실.한산신문사장(葬)으로 영결식.[상주]동생 : 김영우, 정우, 우올케 : 조선아, 김도연조카 : 김윤지빈소 : 새통영병원장례식장 VIP1호실입실 : 2024년 03월 06일 (수) 10시 00분 (예정)입관 : 2024년 03월 06일 (수) 15시 00분발인 : 2024년 03월 08일 (금) 08시 00분장지 : 통영시추모공원[한산신문사장(葬) 영결식 ]통영시추모공원 2024년 03월 0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는 5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시청 제휴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6천800여만 원을 인재육성기금과 공무원복지카드기금으로 기탁했다.NH농협 통영시지부는 2008년 통영시와 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통영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차용선 지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천영기
조영섭((주)대호건설 대표이사) 강명욱의 장남 조민재故이흥주 유경희의 차녀 이다희일시 :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시장소 : 그랜드모먼트 B2 베일홀 부산 남구 황령대로 401-9
동원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조필규)는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통영시에 백미(10kg) 118포(3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기탁한 백미는 지난달 28일 열린 동원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다.동원중학교 총동창회 조필규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보내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인 ㈜씨웰(대표 이원경)은 지난달 29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익규)를 방문, 통영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고양이 간식 1천500개를 전달했다.이번 통영시동물보호센터에 전달된 업사이클링 고양이 간식은 연어를 식용으로 가공하는 과정 중 제거되는 혈합육으로 만들어졌다.연어 가공 중 제거되는 혈합육을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씨웰과 반려동물 사료, 간식 제조 기업인 베러펫이 연구 끝에 반려동물 간식으로 재탄생시켰다. 베러펫 또
105년 전, 선조들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통영에서의 만세운동은 3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되기 시작해 4차에 걸쳐 전개, 신분의 차별을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단합해 일제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을 펼쳤다.3월 8일 밤 송정택 사랑방에 모인 청년 19명은 3월 13일 장날에 남망산공원에서 거사할 것을 결의했다. 독립선언서를 등사할 미농지를 구입하고, 통영면사무소의 등사판을 한 대 훔쳐 비밀리에 산양면 사무소에 집결했다. 하지만 서울의 독립선언서를 입수하지 못하자 진평헌은 ‘동포(同胞)에 격
글로리아(gloria) 오카리나여여리다 그러나 단단한작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것보다 큰온 몸으로 품은 후 정성스레 다가가야거위 발걸음 속에서 비로서보혈(寶血)*의 음률을 들려 준다는*보혈(寶血, precious blood):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고귀한 피, 구원의 은혜를 상징[시작(詩作)노트]《작지만 큰 악기 흙피리 오카리나》수천년을 땅속에서 숨죽이고 기다리며 나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줄 장인을 기다렸습니다.수만년을 허공을 맴돌며 인고하며 나에게 혼을 담아 내어줄 악사를 기다렸습니다. 그리하여 마음껏 목청껏 하늘의 노래를
통영시 동통영새마을금고(이사장 황종관) 임원장학회는 28일 이사장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 150만원을 전달했다.동통영새마을금고 임원장학회는 2014년 창립, 매년 중·고등학생 5명을 선발해 올해까지 총 55명에게 1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임원 12명이 매월 2만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 학년을 맞이하거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전달,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황종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는 28일 통영시청에 방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사람은 통영시에 소재한 범NH농협중앙회 소속 직원 중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통영시가 아닌 다른지역 주민으로서 통영을 사랑하는 직원과 직원가족 등이 기부했다.통영시와 농협은 2022년 1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전담 창구 설치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도 매년 힘쓰고 있다.차용선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
모든 사물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그건 물건이 그만큼 잘 쓰이고 있다는 거다. 최근 합천에 있는 문화예술진흥원을 방문했다. 통영에서 약 2시간 걸렸다. 경남의 끄트머리에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과 문화예술인・도민의 이용이 너무나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와 예술 교육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실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도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효과와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스며들게 하는 역할까지 한다.예술 기반의 창의성과 상상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가 지난 23일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통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인열 회장은 “지금과 같이 서로 단결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 신임 후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15대 김성빈 회장은 지난 3년간 한농연통영시연합회를 이끌어 오며 통영시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 지원 및 제16회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통영 농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