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4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사업’에 총 1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에는 통영소형외줄낚시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비롯한 12개 단체가 선정, 이번 사업비는 어선 안전 설비, 공동판매장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정해 어장을 관리하고 자원을 보호하는 단체다. 통영시에는 현재 76개 단체에 2천772명의 어업인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어획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소득 증대와 어촌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통
통영시는 굴수협(조합장 지홍태)과 합동으로 굴 박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굴수협은 지난해 10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하루 평균 140톤의 굴을 위판하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통영시는 굴 박신장의 최대 집결지인 용남면을 시작으로 광도·도산·인평 일대 관내 박신장 100여 개소를 방문,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등 수산 먹거리 위생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중점 단속대상은 ▸고가의 양식장 어패류 절도 등, 선박 침입 및 재물손괴 민생침해범죄 ▸대형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사기,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수사중지 되거나 벌금미납으로 수배 중인 기소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 등이다.통영해양경찰서는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가 지난 24일 통영 미래 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1천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통영시에 기탁했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상 회장은 해양수산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수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영 환경을 잘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도 수산인들이 함께 동참해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할 의사도 밝혔다.제15대 회장인
통영시 2023년 통영 수산물 수출실적이 6천450만불을 기록했다.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데 반해 두드러진 성과이다.품목별 비중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이 68%, 붕장어가 18%, 바지락과 피조개가 각각 2,5%, 멸치가 1.6%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증감은 피조개 941%, 멸치 175%, 바지락이 47%, 우렁쉥이가 30%로 나타났다.통영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6%, 미국 16%, 중국 12%였으며, 이들 3개국이 통영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앞서 이 길을 걸어가신 선배 세대의 고견 귀담아듣고, 원활한 소통으로 수산업경영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하겠습니다. 도전정신을 키워 우리 수산업을 이끌 인재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16대 이재상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해피데이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연합회 회원·가족,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지홍태 굴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협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민수)는 24일 욕지도에서 원량초등학교와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국민의 여객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전 수칙, 구명장비 사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 여객선 승선 교육을 제공했다.이번 협약은 욕지도 학생들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한 정기적인 여객선 안전교육 제공을 주안점으로 뒀다. 양 기관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달 12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통영해경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추석 연휴에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한 데 이어 이번 설 연휴 이용객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통영에서 발생한 설 연휴 해양사고로는 선박 침수사고 2건, 갯바위 낚시객 고립 사고 2건이 있다.이번 안전관리 특별 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3일 오후 3시 46분경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해 화재진화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단정 소화포와 소화펌프 3대를 이용해 불꽃화재를 진화하고, 목재와 하부 스티로폼에서의 재발화 방지를 위한 잠재화재도 처리해 오후 5시 50분에 진화 완료했다.화재 양식장은 목과항 앞에 설치돼 있던 중 양식장 위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자 항포구에서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되면서 보관 중이던 사료 40포대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은 지난 20일 주말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영시 미륵도 내 다중이용선박 집단 계류지 및 낚시객 이용이 많은 방파제 등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통영해경은 지난 18일 남해동부먼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 일원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 안전관리를 강화 중이다.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1~3.5m내외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점검에 나섰다.한철웅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계류된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및 운항중인
관내 87개 어촌계의 협의체를 이끌 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김을곤 신임회장이 취임했다.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는 19일 통영수협 대회의실에서 ‘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황기철 상임이사, 김근영·이장노·이일몽·한기원·성부열·지용주·허상영 통영수협 비상임이사, 전정권 통영수협 감사, 장봉안 통영수협 대의원협의회장, 김성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분회장, 박태곤 통영어업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종찬 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장,전병일 시의원, 유치원 통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안전한 먹거리 생산, 국민 건강 책임지는 ‘바다해찬’ 박한도 대표생선을 뼈째로 먹는 시대가 찾아왔다. 생선 뼈를 발라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생선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에 좋은 생선의 영양성분을 100% 섭취, 말 그대로 영양 만점이다.도산면에 위치한 수산기업 바다해찬 박한도 대표는 4년간 연구 끝에 뼈째로 먹는 생선 특허 개발에 성공했다.뼈를 바를 수 없어 힘들어하는 아이들, 이가 약한 어른들, 생선 굽는 과정과 냄새가 싫은 가정이나 자취생들, 칼슘 보충이 필요한 환자들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 ‘통영지원’)은 방사능 분석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통영지원에서 직접 방사능 정밀분석을 실시한다.통영지원은 관내(경남 전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방사능 분석을 위한 자체 분석실이 없어 인근 부산지원으로 시료를 송부하여 검사를 진행해 왔다.이번 통영지원 자체 방사능 분석능력 확보로 시료송부 등 분석을 위한 소요기간이 줄어듦에 따라 방사능 분석 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3일로 단축, 더욱 신속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남해동부앞바다 중 거제시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오늘 밤 18~24시 발효 예정)됨에 따라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하 ‘수품원 통영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내달 8일 3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주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위반 우려가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의 안심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품목으로 설 명절에 소비가 증가하는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 제수용·선물용 수산물과 활방어, 활뱀장어, 냉동참조기 등 수입량 증가 품목과 가리비, 참돔, 낙지 등 원산지표시 위반 가능성이
통영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선도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해상시설물 124개소에 주소를 부여했다.이번 사업으로 통영시 해상에 있는 바다공중화장실 9개소, 해양레저사업장 61개소, 해상낚시터 24개소, 해상작업대 30개소에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지금까지는 해상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표시 체계가 없어 구호, 응급, 배송 등을 위한 위치 안내에 어려움이 있어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통영시에서 해상낚
“깨끗하고 안전한 통영바다, 책임지고 만들어가겠습니다”(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협회장 김상민)가 올 한해도 바다의 수호천사로서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지난 12일 죽림 해피데이웨딩홀에서 ‘통영시 해양구조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형호 경남서부지부 부협회장을 비롯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성중 도의원, 전병일·김혜경·조필규 시의원, 김광섭 국민의힘 통영사무소 사무국장, 협회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 단합을 도모했다.특히 지역사회와 협회의 발전에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은 12일 관할 해상에 대한 광범위 순찰 및 욕지 인근해역의 사건사고 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욕지구조거점출장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이날 통영해경서장은 해양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소속 경비함정에 탑승하고 통영, 비진도, 욕지도, 추도 등 관할 해역에 대한 광범위 순찰을 하며 해양사고 다발해역・다중이용선박 항로 등 치안현황 파악을 했다.또한, 통영관내 최남단에 위치해 인근해상의 해양사고 구조업무와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욕지구조거점출장소를 방문, 업무현황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2일 오전 7시 19분경 통영시 강구안 내 계류 중인 모터보트(A호, 3톤급)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수 일부가 침수되어 기울어져 있는 A호의 선수창고가 침수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 했다.또한 배수작업이 완료한 후 A호의 선저 등 안전상태를 확인결과 파공 및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A호는 소유주가 강구안에 계류한 후 귀가, 12일 7시경 지인이 A호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유주를 통해
통영시는 지난 11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 폐사가 우려되는 관내 어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 현장 상황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통영시에는 현재 109개소 226ha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류 1억2천7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저수온에 약한 돔류, 쥐치류가 4천100만 마리로 전체 입식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저수온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1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통영시를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 저수온 예비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