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영 300년 역사를 밝혀줄 삼도수군 통제영 관아가 13년만에 복원돼 지난 14일 세병관 앞 통제영 광장에서 낙성식이 열렸다.현장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변영섭 문화재청장, 이군현 국회예결위원장,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경일 해군 제3함대 사령관,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종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삼도수군 통제영은 조선시대 경상 전
통영고등학교(교장 양영오)는 학생들의 진로 진학의식을 높이고, 직업체험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학년을 대상으로 '꿈 너머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을 실시했다.지난 12, 13일 양일간 2학년 32명과 인솔교사 2명이 상경, 서울 소재 대학교를 탐방하고 한국 잡월드 진로직업체험 활동도 했다.첫날 아침 학교를 출발한 일
통영고등학교(양영오 교장) 소속 4명이 올해 육-해-공군사관학교 입시전형에서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문태웅, 박범진 학생이 육국사관학교, 이정형 학생이 해군사관학교, 이경석 학생이 공군사관학교다.사관학교 입시는 남자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과목의 필기시험으로 1차에서 4배수를 합격시킨 후, 2차 개별면접, 체력검정, 심리검사, 신체검사를 통과
열일곱 태휘부터 일곱 살 도윤이까지 모두 합쳐 10명.다른 건 몰라도 천진난만한 '웃음' 하나 만큼은 통영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상위 0.1%'에 꼽힐 아이들이다.아이들이 살포시 던지는 살인 웃음에 홀딱 반해 방학 때면 열일 제쳐두고 한달음에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 재학생들이다.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처음 아이들과 만난 배지혜(
한해를 통틀어 단 두 번뿐인 '방학', 학생들에게 이 보다 반가운 단어가 또 있을까?'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길 강요받지 않고, 무려 한 달 넘게 학교에 가지 않아도 나무랄 이가 없는 흔치 않은 기회다.하지만 방학이 결코 반갑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친구들이 떠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방학이면 늘 외톨이가 되는 장애아동들이다.특히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위안부 할머니 일대기 ‘나를 잊지 마세요’ 일본어판으로 출간했다.일본어판은 일본 아베 총리,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등 일본 정계․교육계, 그리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전달해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3일 전국 최초
통영을 대표하는 국난 극복의 두 전투를 들자면, 세계 해전사의 완벽한 승리 한산해전과 한국전쟁의 백미 통영상륙작전이 단연이다.통영 나아가 온 나라를 구한 이 대표적 두 전투가 통영한산대첩 축제 속에서 만나 재현된다.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통영시지회(회장 유형만)는 오는 16일부터 한산대첩축제와 연계, 8.17 해병상륙작전을 감행한 역사적 현장에서
바다의 도시 푸른 통영,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혈관 속에는 대대로 장인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3도수군 통제영이 있었던 이 곳. 바로 통영이라는 도시 명칭의 근원이 여기서 출발한다. 나전칠기, 두석장, 갓, 통영소반 등 400여 년의 세월 동안 통영 12공방은 통영 공예의 산실로, 조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축제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시민입니다. 축제의 성공 요인도 시민 참여가 최우선입니다. 제53회 한산대첩축제에 시민 여러분이 모두 참여해 두 배로 즐거운 축제가 됐으면 합니다".매일 매일 스케줄을 칠판에 적어놓고 한여름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 류태수 집행위원장.2013년 최악의 폭염 속 그의 하루는 24시간, 아니 25시
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내달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포스터 등을 공모한다. 제66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공모의 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생활안전의 중요성. 통영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형식은 자유다. 스토리텔링
통영의 전통배 통구밍이를 타고 여수에서 남해, 통영에 이르는 100km 대장정이 시작됐다.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2013. 안전행정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인 '이 충무공 전적지 해상국토순례 승전보'를 한산대첩의 승리 이끈 이 충무공의 3차 출정 항로를 따라 청소년 및 지도자 40명이 함께 통영에서 복원된 통구밍이 직접
통영기상대(대장 변동철)는 제5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8월 14일~18일)에 기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기상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상․기후 홍보체험관”을 강구안 체험마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상․기후 홍보체험관은 기상․기후변화 홍보전시관과 기상․기후체험관으로 운영되며, 기상홍
지속가능한 삶과 창의와 인성 수업연구로 교실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교사모임이 주목받고 있다.행복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사 6명이 뭉친 통영 창의인성수업연구회(회장 이종국)가 경상남도 교육청으로 부터 창의인성을 실천하는 수업연구회에 선정됐다.'지속가능한 행복한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수업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연구회는 '배우고 가르치면서 성장한다'를 교
세계 4대 해전 중 백미로 손꼽히는 한산해전.노상 이은상은 "충무공 해전 중에서 백번 싸운 다른 해전은 몰라도 누구나 입을 모아 한산대첩만은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자자손손 전해오는 그 잊지 못할 한산대첩"이라 정의했다.통영 한산대첩축제는 421년 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온 시민과 관광객이 52년을 함께 즐기고 있는 승첩의 대 축제 현
경상대학교와 고용노동부가 오는 9월부터 통영지역 베이비부머-다문화가정여성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스토리텔러와 골프경기진행요원(캐디)를 무료로 양성, 취업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용노동부통영지청과 경상대학교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화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은 지난달 27일∼지난 2일 6일간 관내 초중고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충렬초등학교에서 지역특성화 맞춤 직무연수 '학생 뮤지컬 지도의 실제 기본과정'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예술교육사업 학생 뮤지컬 예술교육의 올바른 이해 및 뮤지컬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도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
솔직담백한 음색과 서정시와 같은 노랫말로 많은 포크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통영에 초대됐다.작은 교실 큰 인문학을 지향하는 용남초교 사유사제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윤이상기념공원 메모리홀에 가수 박강수를 초청,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사유사제 강의로 맺은 인연으로 이번 공연이 추진됐으며, 입장료 없이 관객이 자율로 공
철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이헌구(1784-1858)는 젊은 시절 "통영 장인이 만든 경상을 소반과 함께 2냥 2전에 마련했다"는 기록을 기쁘게 남기고 있다.1809년 경상이 만들어진 그 당시만 해도 통영은 하나의 명품 브랜드였다.당대 최고의 부와 명예를 가진 이들과 그의 부인들의 위시 리스트 제1번은 단연 통영나전칠기였다.통영이
자칫 무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국영숙)은 지난 5일 여름방학 특강 개강식을 가졌다.김혜정, 공현민, 한지희, 정경임, 주민정 등 전문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냅킨아트, 비즈공예, 북아트, 전통놀이,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5일부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