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섬 전용 해양쓰레기(해양자원)집게차량(5톤) 1대와 통영아라호를 동원하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10년 이상 방치되어 온 비진도의 침척 혼합된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 완료 하였으며, 비진도 등 7곳에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육상 집하장 설치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통영아라호, 폰툰보트, 집게차, 로보랙터 등 수거 장비를 적극 활용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2일 오전 9시 통영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제 241기 신임 해양경찰관 15명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 신임 해양경찰관은 공채, 특임, 함정요원 등 여러 분야로 임용, 통영해경으로 배치됐다.신임 해양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15주간 현장대응 능력강화 등을 위한 관서 실습을 거쳤다.양종타 서장은 “신임 순경들이 바다전문가가 되어 해양경찰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추진하는 제3차 한려해상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반대하는 사량면 한려해상국립공원 반대 추진위원회 임원진들이 모여 지난 7일 편입 대상 특정도서인 사량도 딴독섬과 대호도 편입 반대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대책회의에 앞서 우리시 공원녹지과장이 참석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8일 개최하기로 한 공청회 무기한 연기 사항과 일련의 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주민의 행정불신 등을 일제히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오늘 대책회의는 사량면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정 반대 추진위원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우리나라 수산·해양계 대학 최초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을 건조한다. 이에 따라 1917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수산·해양계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의 원양·연근해 어업실습에서 안전성·전문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상국립대학교가 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어업실습선은 선령 20년을 초과한 노후 실습선 ‘새바다호’(999t)를 대체하는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4천200t급)’으로 건조 예산은 484억 6천100만 원이다. 어업실습
침체된 지역 조선산업에 활기가 불어들 전망이다. HSG성동조선과 삼성중공업이 지난 5일 대만 에버그린사가 발주한 1만5천TEU급 컨테이너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성동조선은 올 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2년도 본격 건조에 착수,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영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로 3천여 명을 내다보고 있다.특히 지역내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가운데 강석주 통영시장이 조선업 경기 회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HSG성동조선 관계자는 “현재 성동조선은 LN
섬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꾀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됐다. 법안발의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경제 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이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도지사가 섬 발전을 위해 수립해야하는 사업계획에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추가, 섬 특산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섬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에 대해 공공기관 납품을 촉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의 입법 취지는 섬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제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이 미래 수산업을 이끌 대학생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통영수협은 2일 오전 11시 통영수협 회의실에서 2021 상반기 수산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12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 제덕권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김무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 학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최진백, 정나영 학생은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영
통영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모든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를 동원해 용남면 지도(종이섬) 도서지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은 통영아라호, 폰툰보트, 집게차 등 가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바다환경 지킴이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마을 해안과 대형선박이 접안하기 어려운 해안변에 장기 방치돼 있던 폐스티로폼부표, 그물망 등 폐어구 및 각종 해양쓰레기 약 30톤(그물망 41망)을 수거했다.특히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추가 구매한 집게차(5톤)를 처음 투입한 활동으로 집게차를 이용해 해상 쓰레기를 손쉽게
“경남 어업인들은 미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경남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건설과 정부의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발의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30일 오전 11시 경남 어민들이 생업을 뒤로한 채 욕지도 인근 해상에 모여 해상풍력발전건설 규탄 해상시위에 나섰다.이날 경남 어선 450여 척은 통영항과 삼천포항을 출발해 1시간 이상 달려 욕지도 해상에 도착했다.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자 어선들이 일렬로 줄을 맞춰 섰다. 이들은 ‘경남해역 해상풍력발전 결사반대’, ‘풍력특별법
통영해양경찰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해상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상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통영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해상 음주운항 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여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유선 등 선박의 운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16일간 실시하며, 유도선, 여객선을 포함한 다중이용선박과 낚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8시 46분경 남해군 미조면 항도항 남방 500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익수자 A씨와 B씨는 상기해상에서 2인승 카약에 탑승하여 레저활동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카약이 전복되어 112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남해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수색에 나섰고, 오전 9시 4분경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남해파출소 경찰관은 A씨와 B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미조면 항도항에 대기 중인 119
욕지면사무소는 지난 25일 조선마을 해안변 대상으로 환경정비 작업을 욕지풍력대책위원회, 욕지풍력(주), 주민자치위원회, 욕지 소상공인협의회, 욕지해양경찰, 욕지119, 의용소방대를 비롯 자생단체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특히 욕지풍력(주)에서 욕지도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 그 일환으로 욕지면에 마스크 1만1천장을 기부, 여름 관광객 발길이 많은 해안변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청소까지 도모하여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이날 앞장서서 환경정화에 앞선 회원들은 “깨끗이 청
통영시는 통영섬 지역 전용 해양쓰레기(해양자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크레인이 부착된 집게차량(5톤) 1대를 추가로 구입,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쓴다.또한 능동적으로 통영아라호와 폰툰보트, 집게차, 바다환경지킴이와 수거작업 연동이 가능하여 작업 시간을 감소시키고 노동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섬지역 뿐만 아니라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를 적기에 수거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섬 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그 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통영섬 전용 집게차 추가 구입으로 해양쓰레
통영해양경찰서는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동안 학교 15개소, 사회 복지시설 4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기관을 직접 찾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생존수영 및 연안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연안안전퀴즈 교실 등의 교육시간을 진행한다.특히,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연안안전퀴즈교실' 시간을 만들어 피교육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더불어 네이버폼 퀴즈질문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길홍석)은 통영항을 통한 수입 활어 증가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산생물 검역·검사관리위원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 위원회는 수입물품 통관을 총괄하는 관세청 통영비즈니스센터와 경남관내 수산정책을 총괄하는 경상남도가 함께 참여했다.통영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가두리 어류양식 산업의 발달과 해상무역의 교통 요충지로써 외국으로부터 활 수산생물 수입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및 국제화 추세에 따라 일본 및 중국 으로 부터 참돔, 농어 등 활 수산생물의 수입량이 매년
통영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통영시 온라인 쇼핑몰 ‘통영몰’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라인·비대면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할인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통영시는 이 기간에 맞춰 ‘통영몰’을 통해 여름 제철 장어상품 30%, 수산물 20%, 가공식품 및 공산품 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굴 껍데기 재활용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됐다.통영시는 23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주),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통영시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 예정인 ‘배연탈황흡수제 사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한국남동발전(주) 김회천 사장,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지홍태 조합장이 참석해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의 핵심은 통영시에서 굴 껍데기를 원료로 배연탈황흡수제를 생산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공급한다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지난 19일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에서 수변·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4월 24일 풍화리 해란마을을 시작으로, 5월 30일 갈도 수변·수중 정화 활동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해양 정화 활동이다.지속되는 코로나19 속에도 깨끗한 통영 바다를 지키기 위해 대원들과 가족들이 주말에 시간을 내어 지속해서 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 지원 안전요원 활동 대신 미혼모시설 엄마와 아기에 옷, 음료, 후원금으로 산 장난감을 전해드렸고, 취약계층 빨래 지원사업
통영시보건소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또한 만성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이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하지 않기, 바닷물과 접촉시 깨끗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수사국 개편 이후 제1호 기획수사로 지난 2월 22일~5월 31일 14주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결과 154건, 16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단속 유형별로는 선박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한 ▲미수검 선박 61건, 화물적재량 및 승선정원을 초과 운항한 ▲과적·과승 선박 14건, 해기사면허를 받지 않고 운항하거나 승선한 ▲무면허·승무기준 위반 운항 24건 등 총 154건이었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직제 개편으로 신설된 형사 2계(舊 형사기동정)에서 무면허 운항, 과승 선박 등 총 36건을 단속했다. 형사 2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