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선선한 가운데 토요일 마다 서피랑의 보물을 캐는 문화탐방 어때요?서쪽에 있는 비탈진 동네인 서피랑은 서포루를 중심으로 갈래길과 샛골목이 꼬불꼬불하게 이어져있다.주변에는 향토역사관, 세병관, 통영문화원, 충렬사 등이 있고 골목 곳곳에는 한국이 낳은 대문호 박경리, 두석장 김덕룡, 제2대 영부인 공덕귀 여사 생가가 있고, 정당샘, 효열조씨 열녀문, 간
통영문단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향수필문학회가 동호회지 '수향수필' 40호 발간 기념으로 한국수필의 대가 윤재천 교수를 통영으로 초대한다. 수향수필은 1974년 4월 5일 창간호가 탄생한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 제40호를 발간했다. 창간 당시 23명의 회원으로 시작, 현재 32명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창간 당시 회원은 2명 뿐으로 그동
통영한려그림회와 광양여성작가회의 제6회 광양 통영 여성작가 교류전이 한창이다. 한려그림회는 서유승 현 경남미협지회장에게서 그림을 접하게 된 여성 미술가 동호회로 시작, 올해로 벌써 광양 여류 미술군단과 교류를 시작한 지 벌써 6년째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두 지역간의 예술의 멋이 서로 울려 퍼지고, 예술인으로서 자긍심과 창작열기를 고취시키는데 서로 큰 힘이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우리춤 명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고형(古形)의 미학을 조명하는 무대가 열린다.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예술감독 엄옥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예능보유자)의 제5회 정기공연으로 '우리춤 원형찾기 승전무-통영춤의 본질과 미학'이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에서 마련돼 있다.
한국적 색의 화가 통영 장치길 연명예술촌장이 창원상공회의소 챔버갤러리 제17회 초대전 작가로 선정, 오는 22일부터 전시회를 연다. 장치길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감성으로 화폭을 수놓은, 통영이 낳은 또 한명의 문화예술적 자산이다.장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재료와 경계를 허물며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탐구, 현대 미학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동
福을 부르는 산이의 소리, 福과 노니는 승방의 몸짓, 그 인간 염원의 춤 '巫舞'가 일본을 감동시켰다. '가무악이 집결된 세습무계 전통예술의 결정체'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별신굿보존회(회장 정영만)의 지난 9월 일본 공연이 매진에 매진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남해안별신굿은 지난달 8일 교토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를 위한 진혼굿을, 이튿날인
원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 학생 183명은 지난 17일‘두발로 통영을’이라는 주제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체험 및 탐구학습 실시를 통한 향토이해교육을 실천하고자 했다. 체험학습은 자연, 문화, 역사를 주제로 삼아 학년별로
학생자치법정 운영 선도학교인 통영여자중학교(교장 박만호)는 지난 17일 지도교사, 학생 등 20명과 함께 제1회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학생자치법정은 학생들이 학교의 생활규칙을 위반했을 때 교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처벌을 받거나 훈계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등의 역할을 맡아 법정을 구성해 사법절차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통영 빛 포토클럽(회장 정영규)이 오는 21일부터 통영시청 제2청사 ‘해미당’갤러리에서 제5회 사진전시회를 연다.27명의 회원이 촬영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에 쓰여질 계획이다.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애호가들의 자발적 모임인 통영 빛 포토클럽은 전신인 ‘통영디카갤러리&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원활성화를 위한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이주일) 및 (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는 '제1회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영, 거제, 고성 3개 교육지원청 관내 각급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욕지도 소재 원량초등학교(교장 하궁준)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교실, 강당, 급식소 내벽을 편백나무로 리모델링을 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콘크리트 건물에서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유발물질을 차단하고,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올 수 있도록 편백나무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편백나무에서 발생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써커스 보러 오세요"'통영 세계문화컨텐츠 기획'(대표 유재희)은 지난달 27일부터 통영도남관광단지 내에 중국국립기예단과 동춘써커스를 이끈 기예단을 바탕으로 상설공연팀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공연장은 케이블카와 유람선터미널로부터 약 1km이내 거리에 마리나 리조트 진입로에 위치하며, 대형주차장을 완비해 약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컨설팅장학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받은 죽림초(교장 배한권)는‘맞춤형장학 프로그램을 통한 수업전문성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동료장학을 실시했다. 동료장학은 지도안과 자료 제작 등에서 팀별 공동 사고를 통하여 수업 기술력을 향상시키고자 학기초부터 운영한 것이다. 한 학기에 한 교사가 1차로 공개수업을 먼저 실시하고 나
인평초등학교(교장 서강복)는 8일 ~ 12일 4일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사는 학생을 이해하고, 학부모는 학생과 교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향상과 더불어 교실수업 개선의 근간을 마련코자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개별 상담의 날을 실시하였다.이번 상담 활동은 설문지를 통해 상담 시간을 사전 조사하여, 학부모가 원하는 개별 상담일을 선정하여 담임교
남포초등학교(교장 이기주) 전교생은 지난 10일 통영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통영관광의 거점지역인 도남관광지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한 통영세계문화컨텐츠 공연을 관람했다.과거의 향수를 토대로 미래로 진화하는 서커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문화유산인 줄타기, 흥겹고 신나는 난타, 마술 쇼,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등의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여성포럼이 주관한 제7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일등예비엄마?아빠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e-좋은병원 최성훈 병원장을 초청, 출산전후의 심신관리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또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모빌만들기,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등
재단법인 풍해문화재단(이사장 이철성)은 11일 자신의 모교인 통영중학교와 통영고등학교에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날 이철성 이사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우나 학습의욕이 높은 학생을 학교별로 10명씩 선발해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정의의비가 남망산 조각공원 입구로 최종 결정됐다.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에 따르면 어린 소녀와 여성의 존엄을 말살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정의의 역사를 새겨 폭력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자하는 발걸음, 일본군 &lsq
지난 9일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서강복)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창제 566주년을 기념하여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생각해 우리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한글날 기념 교내 학예행사를 실시하였다.행사는 학년별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예행사가 이루어졌다. 한글 관련 수업을 실시한 후, 각 학년별로 1~3학년은 한글로 티셔츠 꾸미기
지난 9일 진남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진남관에서 4, 5학년 학생 38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2012학년도 후반기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 육군 8358부대 1대대 정훈과장 김호빈 대위가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전쟁 등 국난 극복의 역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