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통영여중(교장 박만호)은 지난달 23일 진로체험활동과 학생자치법정 프로그램을 겸하여 용남면에 위치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을 견학했다. 통영지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지원장의 환영을 받고 법원청사의 소개를 들었다. 이어 법원 홍보 영상을 관람한 후 김정렬 서무계장이 준비한 판결문 자료로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손은 동피랑/ 발은 강구안/ 허리는 남망산/ 머리는 미륵산/ 가슴은 한산도 정기 받았으니/ 통영의 흙과 물과 공기로 빚은/ 참통영의 얼굴이로다.// … 어느날 불어 닥친 모진 풍파에/닻 잃고 돛 잃고 돛대마저 부러지니/그 절망 그 아픔 누가 감히 짐작턴가/ … 이제 명실 공히 재무관료요, 교수와 학자로서 실업가로서/모든 성취 얻긴
대한민국 최남단 항구 도시 통영. 길가 서있는 벅수가 시 한수 거뜬히 할 정도로 문화예술이 생활화 된 이곳에는 이단아라는 별명을 가진 이들이 특히 많다. 한국미술계의 이단아 김형근, 한국조각계의 이단아 심문섭, 그리고 또 한명의 미술계 이단아 탁영경이다. 그만큼 보편적인 틀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예술적으로 발현한 통영인만
충무초등학교가 지난 26일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 인재로 기르기 위한 학부모들의 교육기부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첫 수업은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요가'라는 주제로 어울림터에서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한 백성희 원장은 요가교사 자격증을 소지, 통영과 거제지역에서 요가센터를 운영하며 강의를 하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은 통영도서관과 함께 지난달 26일 통영지역의 특색을 살린 범시민 독서운동 행사로 '시가 있는 섬이야기' 2기 행사를 욕지도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시가 있는 섬이야기'는 통영항에서 30km, 여객선으로 1시간여의 거리에 있는 욕지도를 찾아 자녀와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철학적 사고를 갖기 위한 읽기 쉬운 철학소설책을 발간해 화제다. 거제 양지초교 김철홍 교사가 펴낸 '초딩, 철학을 말하다'는 철학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창의인성 교육 프로젝트로 탄생된 어린이 철학 소설이다. 저자인 김철홍 교사는 10여 년전 거제 일운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여러
지난 5월 2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통영중앙중학교(교장 박두제)가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통영중앙중학교 트라이애슬론팀은 2010년에 창단한 신생팀임에도 각종 대회에서 많은 입상 성적을 냈다. 이번에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남중부 단체 은메달, 여중부 단체 동메달)을 거둬 한국트라이애슬론의
통영중학교(교장 박성호)는 지난 22일부터 학교 상담실인 위클래스(Wee class)에서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앞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남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1학년 학생 중에 12명을 또래상담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은 지난 26일 통영도서관과 함께 범시민 독서운동 행사 '시가 있는 섬이야기' 2기 행사를 어린이와 학부모 등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욕지도 일원에서 개최했다.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실시된 '시가 있는 섬이야기'는 통영항에서 30km, 여객선으로 1시간여의 거리에 있는 욕지도를 찾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생태체험과 함께
통제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통영시향토역사관이 올 연말 폐쇄된다.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22일 시청에서 열린 '통영시립박물관 전시 설계 및 제작 설치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현재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인 통영시립박물관 완공에 맞춰 폐쇄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지난해 연말 김동진 통영시장과 김일룡 통영시향토역사관장의 독대 끝에 관장직이 사임됨에 따라 폐
통영출신의 천원식(43) 조각가가 제11회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에 선정, 지난 25일 5백만원의 상금과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을 안았다.창원시는 제11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에 서양화가 김재관(65세), 청년작가상에 조각가 천원식 씨(43세)로 확정, 지난 25일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들은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문신원형미술관에서
한 번 칠에 1000년을 간다는 옻칠, 그 위대성과 불멸성처럼 통영의 옻칠문화를 현대화 시키고 세계화 시킨 '김성수'.잃어버린 한국 옻칠세계를 찾기까지 인고의 세월 60년. 그것은 한 개인 삶의 과정으로서도 위대하지만 이 시대 살아있는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준다.전국 800여 개가 넘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대표, 국내 최초로 옻칠미술관을 설립한 김성수(
통영대교가 내려가 보이는 통영시 미수동에 거북선 모양을 한 통영거북선호텔(대표 설종국.지미향)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었다.개관식에서 설종국. 지미향 대표는 “이 호텔의 주인은 바로 (시민)여러분입니다. 저는 관리인에 불과하다”라며 “호텔을 찾는 분들을 위해 포근한 잠자리, 통영의 먹거리, 통영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이야기
소통(疏通)이 화두인 세상이다. 신문 역시 세상의 창으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대안을 제시하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과 독자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한산신문 역시 창설 23년, 창간 22주년을 맞아 지역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 지난 22일 첫발을 내딛었다. '한산신문 부설 통영·고성&mi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통영시 사암연합회 주관 봉축대법회'가 지난 24일 강구안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지역 사찰 스님과 신도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단과 종정을 초월한 각 사찰의 신도들이 특색 있는 봉축장식 등을 하고 나와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고 스님의 법어가 이어지자 저마다 합장한 손에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총6회에 걸쳐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2 나의 꿈에 날개를 다는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적응력 및 직업능력을 갖추어 지역사회 구성원으
21일 늦은 저녁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송방웅 나전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이 쉰 상태다. "한산신문 5월 19일자 7-8-9면 인간문화재 5인 유고전 특집 기사를 읽고 아버지 (송주안 선생)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전화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인간문화재 지정 후 2년 만에 돌아가시게 돼 남겨진 작품은 단 3
제1회 산청 함양 인권문학상 수상자로 강희근(69·경상대 명예교수)시인이 선정됐다. 산청 함양 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회장 정재원)는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와 연대하여 6·25공간에서 있었던 지리산 일대의 인명피해, 인권유린사태를 형상화한 문학작품을 공모했다. 많은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시인 강희근의 서사시집 '화계리'(1994. 문
통영출신의 천원식(43) 조각가가 제11회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에 선정, 지난 25일 5백만원의 상금과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을 안았다. 창원시는 제11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에 서양화가 김재관(65), 청년작가상에 조각가 천원식 씨로 확정, 지난 25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문신원형미술관에서 하종현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김철민 한산신문 독자자문위원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계를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아동문학의 대가 아버지 석촌 선생의 이름을 딴 김영일 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에 이어 17∼18 양일간은 풀꽃아동문학회 주최로 경기도 연천군 안보나라사랑 체험 문학기행에 참가했다. 이어 19∼26일에는 지리산 아래 남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