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은 지난 2일 통영시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 정책현장을 방문,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중국어선의 무리한 조업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올해부터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 어선과 중국어선 사이 조업 분쟁이 발생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1일 통영시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조미장어 200세트(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은 1982년 경남 통영을 주소지로 창립해 전국생산량의 70% 이상이 집하되며, 장어 연간 생산량이 1만2천톤~1만4천톤이다.코로나19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출 감소 등으로 2020년 바다장어(붕장어) 소비가 급감했으나 지난해 오뚜기에스에프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바다장어를 소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봉근 조합장은 “평소 맛보기 어려운 가정 등에 조미장어를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1일 통영시청 민원실 앞 야외마당에서 통영장어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시청직원과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통영바다장어, 장어구이, 조미장어, 선어 등 6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재부통영향우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 명도 함께해 행사가 풍성했다.코로나 19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출 감소 등으로 2020년부터 바다장어(붕장어) 소비가 급감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오뚜기에스에프와 업무협약, 각종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12회 참가하는 등, 바다장어를 소비하기
375만미의 어린 대구가 산양읍 중화항 회유해역 깊은 바다로 떠났다.겨울철 바다의 진객이라고 불리는 대구는 다시 통영 해역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대양으로 헤엄쳤다.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이재상)가 2일 오전 11시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024년 대구 수정란(자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강성중 경남도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 송무원 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일 올해 정기인사 발령으로 배치된 경찰관 주요 보직인사와 전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입자 52명, 신규임용 경찰간부후보생 2명을 대상으로 통영해경서 적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약 600여 개의 유·무인도서와 2천개의 양식장이 산재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낚시어선(595척)을 관리하고 있어 새롭게 전입된 경찰관이 치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통영해경 관할 해역별 특성소개 ▲함정별 주요장비 상태 현황 ▲파출소별 치안수요 현황 등 관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 최용석 신임 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통영·거제 지역 가두리 양식장과 굴수하식수협 및 굴 가공공장을 방문했다.최 원장은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올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남해 연안과 내만에 저수온이 나타남에 따라, 최 원장은 저수온 취약어종(쥐치류 등)을 사육하는 가두리 양식 현장을 찾아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과원에서 운영하는 저수온 대응반의 대응체제도 살폈다.제철을 맞아 굴
통영시가 ‘2024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사업’에 총 1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에는 통영소형외줄낚시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비롯한 12개 단체가 선정, 이번 사업비는 어선 안전 설비, 공동판매장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정해 어장을 관리하고 자원을 보호하는 단체다. 통영시에는 현재 76개 단체에 2천772명의 어업인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어획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소득 증대와 어촌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통
통영시는 굴수협(조합장 지홍태)과 합동으로 굴 박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굴수협은 지난해 10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하루 평균 140톤의 굴을 위판하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통영시는 굴 박신장의 최대 집결지인 용남면을 시작으로 광도·도산·인평 일대 관내 박신장 100여 개소를 방문,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등 수산 먹거리 위생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중점 단속대상은 ▸고가의 양식장 어패류 절도 등, 선박 침입 및 재물손괴 민생침해범죄 ▸대형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사기,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수사중지 되거나 벌금미납으로 수배 중인 기소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 등이다.통영해양경찰서는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가 지난 24일 통영 미래 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1천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통영시에 기탁했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상 회장은 해양수산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수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영 환경을 잘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도 수산인들이 함께 동참해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할 의사도 밝혔다.제15대 회장인
통영시 2023년 통영 수산물 수출실적이 6천450만불을 기록했다.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데 반해 두드러진 성과이다.품목별 비중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이 68%, 붕장어가 18%, 바지락과 피조개가 각각 2,5%, 멸치가 1.6%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증감은 피조개 941%, 멸치 175%, 바지락이 47%, 우렁쉥이가 30%로 나타났다.통영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6%, 미국 16%, 중국 12%였으며, 이들 3개국이 통영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앞서 이 길을 걸어가신 선배 세대의 고견 귀담아듣고, 원활한 소통으로 수산업경영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하겠습니다. 도전정신을 키워 우리 수산업을 이끌 인재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16대 이재상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해피데이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연합회 회원·가족,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지홍태 굴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협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민수)는 24일 욕지도에서 원량초등학교와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국민의 여객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전 수칙, 구명장비 사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 여객선 승선 교육을 제공했다.이번 협약은 욕지도 학생들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한 정기적인 여객선 안전교육 제공을 주안점으로 뒀다. 양 기관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달 12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통영해경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추석 연휴에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한 데 이어 이번 설 연휴 이용객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통영에서 발생한 설 연휴 해양사고로는 선박 침수사고 2건, 갯바위 낚시객 고립 사고 2건이 있다.이번 안전관리 특별 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3일 오후 3시 46분경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해 화재진화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단정 소화포와 소화펌프 3대를 이용해 불꽃화재를 진화하고, 목재와 하부 스티로폼에서의 재발화 방지를 위한 잠재화재도 처리해 오후 5시 50분에 진화 완료했다.화재 양식장은 목과항 앞에 설치돼 있던 중 양식장 위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자 항포구에서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되면서 보관 중이던 사료 40포대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은 지난 20일 주말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영시 미륵도 내 다중이용선박 집단 계류지 및 낚시객 이용이 많은 방파제 등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통영해경은 지난 18일 남해동부먼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 일원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 안전관리를 강화 중이다.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1~3.5m내외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점검에 나섰다.한철웅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계류된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및 운항중인
관내 87개 어촌계의 협의체를 이끌 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김을곤 신임회장이 취임했다.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는 19일 통영수협 대회의실에서 ‘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황기철 상임이사, 김근영·이장노·이일몽·한기원·성부열·지용주·허상영 통영수협 비상임이사, 전정권 통영수협 감사, 장봉안 통영수협 대의원협의회장, 김성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분회장, 박태곤 통영어업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종찬 한국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장,전병일 시의원, 유치원 통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안전한 먹거리 생산, 국민 건강 책임지는 ‘바다해찬’ 박한도 대표생선을 뼈째로 먹는 시대가 찾아왔다. 생선 뼈를 발라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생선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에 좋은 생선의 영양성분을 100% 섭취, 말 그대로 영양 만점이다.도산면에 위치한 수산기업 바다해찬 박한도 대표는 4년간 연구 끝에 뼈째로 먹는 생선 특허 개발에 성공했다.뼈를 바를 수 없어 힘들어하는 아이들, 이가 약한 어른들, 생선 굽는 과정과 냄새가 싫은 가정이나 자취생들, 칼슘 보충이 필요한 환자들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 ‘통영지원’)은 방사능 분석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통영지원에서 직접 방사능 정밀분석을 실시한다.통영지원은 관내(경남 전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방사능 분석을 위한 자체 분석실이 없어 인근 부산지원으로 시료를 송부하여 검사를 진행해 왔다.이번 통영지원 자체 방사능 분석능력 확보로 시료송부 등 분석을 위한 소요기간이 줄어듦에 따라 방사능 분석 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3일로 단축, 더욱 신속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남해동부앞바다 중 거제시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오늘 밤 18~24시 발효 예정)됨에 따라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