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은 7일 정박중인 대형경비함정 직원들과 함께 팀워크 구축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통영해경은 지난 1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함정 등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됨에 따라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를 조기 구축해 구조대응 중심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선박 충돌, 전복, 화재 등 6대 해양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단정 양·하강 및 운용술 ▲인명구조 훈련 ▲출·입항 팀워크 훈련 ▲예선·피예선 훈련 ▲선내 화재진입 및 탈출훈련 등 함정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설 연휴 대비 통영해경 관내 민생치안현장 및 현장부서 점검을 실시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주요어항인 통영 동호항 현장을 방문, 점검을 마친 후 통영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여객선 운항현황 청취 및 터미널 시설 점검 등을 통해 민생치안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안전운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통영연안VTS를 방문, 근무자들에게 설 연휴 기간 관제강화 당부 및 근무자 격려도 실시했다.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나들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이재상 회장이 취임식에서 화한 대신 받은 축하 쌀을 6일 통영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용남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재상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받은 축하 쌀을 갑진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에도 항상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천영기 통영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눴다.통영해경 전 직원이 매월 ‘천원사랑’ 모금운동으로 모은 금액 300만원과 경찰서 내 카페운영 수익금 100만원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파랑포안나의집 등 4곳을 선정, 각 100만원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또한 통영해양경찰서 직원들은 통영시 광도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이 모이는 샘’을 방문, 노후 설비 정비, 시설 내 청소 등을 실시하며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통영시는 침체된 양식 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7개 사업, 2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 양식기자재 자동화 장비’등 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년간 국비,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기재부,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시는 우선 ‘멍게 공동생산시설 위생개선사업’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멍게 작업의 자동화 및 위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어류 ‘가두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가두리 시설과 사료저장고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또한 양식산업분야 노령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은 지난 2일 통영시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 정책현장을 방문,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중국어선의 무리한 조업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올해부터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 어선과 중국어선 사이 조업 분쟁이 발생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1일 통영시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조미장어 200세트(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은 1982년 경남 통영을 주소지로 창립해 전국생산량의 70% 이상이 집하되며, 장어 연간 생산량이 1만2천톤~1만4천톤이다.코로나19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출 감소 등으로 2020년 바다장어(붕장어) 소비가 급감했으나 지난해 오뚜기에스에프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바다장어를 소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봉근 조합장은 “평소 맛보기 어려운 가정 등에 조미장어를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1일 통영시청 민원실 앞 야외마당에서 통영장어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시청직원과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통영바다장어, 장어구이, 조미장어, 선어 등 6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재부통영향우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 명도 함께해 행사가 풍성했다.코로나 19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출 감소 등으로 2020년부터 바다장어(붕장어) 소비가 급감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오뚜기에스에프와 업무협약, 각종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12회 참가하는 등, 바다장어를 소비하기
375만미의 어린 대구가 산양읍 중화항 회유해역 깊은 바다로 떠났다.겨울철 바다의 진객이라고 불리는 대구는 다시 통영 해역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대양으로 헤엄쳤다.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이재상)가 2일 오전 11시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024년 대구 수정란(자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강성중 경남도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 송무원 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일 올해 정기인사 발령으로 배치된 경찰관 주요 보직인사와 전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입자 52명, 신규임용 경찰간부후보생 2명을 대상으로 통영해경서 적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약 600여 개의 유·무인도서와 2천개의 양식장이 산재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낚시어선(595척)을 관리하고 있어 새롭게 전입된 경찰관이 치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통영해경 관할 해역별 특성소개 ▲함정별 주요장비 상태 현황 ▲파출소별 치안수요 현황 등 관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 최용석 신임 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통영·거제 지역 가두리 양식장과 굴수하식수협 및 굴 가공공장을 방문했다.최 원장은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올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남해 연안과 내만에 저수온이 나타남에 따라, 최 원장은 저수온 취약어종(쥐치류 등)을 사육하는 가두리 양식 현장을 찾아 저수온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과원에서 운영하는 저수온 대응반의 대응체제도 살폈다.제철을 맞아 굴
통영시가 ‘2024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사업’에 총 1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에는 통영소형외줄낚시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비롯한 12개 단체가 선정, 이번 사업비는 어선 안전 설비, 공동판매장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정해 어장을 관리하고 자원을 보호하는 단체다. 통영시에는 현재 76개 단체에 2천772명의 어업인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어획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소득 증대와 어촌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통
통영시는 굴수협(조합장 지홍태)과 합동으로 굴 박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굴수협은 지난해 10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하루 평균 140톤의 굴을 위판하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통영시는 굴 박신장의 최대 집결지인 용남면을 시작으로 광도·도산·인평 일대 관내 박신장 100여 개소를 방문,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등 수산 먹거리 위생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중점 단속대상은 ▸고가의 양식장 어패류 절도 등, 선박 침입 및 재물손괴 민생침해범죄 ▸대형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사기,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수사중지 되거나 벌금미납으로 수배 중인 기소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 등이다.통영해양경찰서는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가 지난 24일 통영 미래 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1천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통영시에 기탁했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상 회장은 해양수산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수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영 환경을 잘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도 수산인들이 함께 동참해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할 의사도 밝혔다.제15대 회장인
통영시 2023년 통영 수산물 수출실적이 6천450만불을 기록했다.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데 반해 두드러진 성과이다.품목별 비중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이 68%, 붕장어가 18%, 바지락과 피조개가 각각 2,5%, 멸치가 1.6%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증감은 피조개 941%, 멸치 175%, 바지락이 47%, 우렁쉥이가 30%로 나타났다.통영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56%, 미국 16%, 중국 12%였으며, 이들 3개국이 통영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앞서 이 길을 걸어가신 선배 세대의 고견 귀담아듣고, 원활한 소통으로 수산업경영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하겠습니다. 도전정신을 키워 우리 수산업을 이끌 인재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16대 이재상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해피데이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연합회 회원·가족,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지홍태 굴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협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민수)는 24일 욕지도에서 원량초등학교와 여객선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국민의 여객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전 수칙, 구명장비 사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 여객선 승선 교육을 제공했다.이번 협약은 욕지도 학생들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한 정기적인 여객선 안전교육 제공을 주안점으로 뒀다. 양 기관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달 12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통영해경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추석 연휴에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한 데 이어 이번 설 연휴 이용객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통영에서 발생한 설 연휴 해양사고로는 선박 침수사고 2건, 갯바위 낚시객 고립 사고 2건이 있다.이번 안전관리 특별 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3일 오후 3시 46분경 통영시 욕지도 목과항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해 화재진화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단정 소화포와 소화펌프 3대를 이용해 불꽃화재를 진화하고, 목재와 하부 스티로폼에서의 재발화 방지를 위한 잠재화재도 처리해 오후 5시 50분에 진화 완료했다.화재 양식장은 목과항 앞에 설치돼 있던 중 양식장 위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자 항포구에서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되면서 보관 중이던 사료 40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