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훈 교수.요즘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정서지능, 성공지능, 도덕지능 등 다른 지능들도 많은데 왜 하필 다중지능에만 시선이 쏠리고 있을까?다중지능은 전통적인 지능 개념인 IQ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1980년대 미국 하버드 대학의 가드너(H. Gardner) 박사에 의해 제
미달러 환율이 1154원으로 원화값의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 FTSE지수 편입 후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를 비롯한 직접투자를 통한 단기외채의 증가가 큰 부분으로 작용하여 만든 미달러 환율하락은 현재 기업의 실적에 대한 환율의 반영이 실제 일어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달러가치가 하락은 전세계적으로 벌어지
최근 보도에 의하면 통영시 북신동에 신축 중인 공립중학교를 가칭 '신전중학교'에서 '통영중앙중학교'로 정식 명명하기로 하였다고 들었다. 이 결정에 대하여 아쉽게 생각하면서, 이 신설중학교를 '이순신중학교'로 부르도록 건의하고 싶다. 고향 통영에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시호(諡號: 신하가 죽은 뒤에 임금이 내려주는 호
통영에서 시립미술관이 건립되어진다는 이야기를 한산신문 지면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다. 전업 작가로서 살아가는 나로서는 우선 반가운 마음이며 그와 함께 불안스러움이 밀려드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우선 그 반가움 속에는 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속에서 지역미술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며칠전까지 필자는 계절독감으로 고초를 치렀다. 여느 때와 같은 상황이면 그저 병원에 한번 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그 병세의 호전을 장담했을 것을 신종플루라는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증세가 완화되기까지 매일 병원을 왕래하였고 원한다면 타미플루 처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현재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는 신
▲ 북신만과 죽림만아침에 원문고개에서 한진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악취와 갯내음이 범벅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여름에는 더 심하다. 무전동앞 바다(북신만)의 물흐름이 정체되어 있어서 그렇고 하수종말처리장도 한 몫 하지 않나 싶다. 곧 죽림도 그렇게 안 된다고 누가 보장하나. 현재 죽림인구가 13,400명이다. 내년쯤이면 2만명에 육박할 것이다. 아무리 하수
우리나라에 50여 개나 되는 시티투어를 다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하는 일과 관련이 있는 일인지라 타 시도의 시티투어에는 늘 관심의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데, 지난 봄 안동 시티투어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통영시티투어 견학을 오신 안동시청 관계자분들과의 인연으로 9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는 소식을 받고 안동을 다녀왔다. 사전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9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전 세계시장에서 아시아의 역할을 재조정해야 한다" 강조하고 재차 "지속 불가능한 무역 불균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말을 두고 확대 해석을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속내를 간과 할 수 없을 만큼 세계 경제판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 할 수 있고 보이지 않
최근 많은 인기 속에서 방영되고 있는 "선덕여왕"에서 덕만 공주는 개혁정치를 펼치기 위해서 백성들에게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려 첨성대를 세우고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작지를 일구어 살아가게 만들어 주려 시도한다. 이 대목을 현대사회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고용의 형태를 되짚어 볼 필요성을 느낀다. 대학 졸업 예정자이거나 졸업 후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 중
현 경제 실세인 전임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던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더블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말과 함께 세계 경제가 최소 2년 이상 불황을 겪게 될 것이란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에 국정감사 현장에서 국회의원들은 경제수장인 윤증현장관에게 정부의 두 가지 다른 방향의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오락가락하는 경제에 대한 예측은 가능한 것인
▲ 양석성 과장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근면, 자조, 협동의 이념아래 농민의 정신적 자각과 소득증대를 달성 하게한 농촌 운동이었다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른 농 촌 희망 찾기 운동의 이념인 공생, 상생, 자생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이념으로 제2의 녹색혁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공생은 친환경, 친인간적인 이념으로 자연과
해양활동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조석현상으로 이를 어떻게 예측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방해가 된다. 순수한 우리말로 흔히 물때라고 일컬어지는 조석현상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해운계·해군에서는 양력에 의한 조석표, 수산계에서는 음력에 의한 물때표를 사용한다. 그런데 점차적으로 음력과 물때표는 구식이며 다분히 민속적이라면서 잊혀져 가고 있는
통영은 육지와 바다의 정기가 만나서 균형을 잡고 조화를 이루어 낸 풍광이 아름답고 기후가 살기 좋은 자연이 만들어 준 명품도시다. 통영앞바다의 생선과 해산물들의 맛이 특출하고 뒷마당 고성들은 풍부한 식량을 보장해 주고 있기에 통영인들은 자연으로부터 특별한 배려와 대접을 받고 있으므로 특별한 예우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사색해야만 한다. 자연의 정기를 받고
G2라고 불릴 만큼 세계 정세는 미국과 중국 양자 구도로 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G20세계정상회의에서 IMF의 중국지분에 대한 확대론, 위안화 절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그리고 미 달러의 절하는 중국의 경제적 상석확보 사실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증거이다. 그리고 중국의 위상을 배제한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미 달러의 기축통화로써 역할론에
요즘 너도나도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한다. 현장을 누비는 경찰은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서민생활 보호’「희망울타리 프로젝트」에 팔을 걷어 붙였다.먼저 ‘범죄로부터 서민보호’를 위해 - “상습적 고질적 서민생활침해사범부터 우선 단속”하는 등 7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서민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선ㆍ계도, 후ㆍ단속 원칙의
신종플루(N1H1)의 영향으로 국내외 미디어가 들썩이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되고 있고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환절기에 접어든 요즘 그 위험성 한층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람들의 동선에 따른 전염경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사회가 공포의 분위기로 몰려가고 있다. 회사원들은 회식을 자제하고, 학생들은 학교를 마치면
청소년기는 나뭇잎의 숨결을 느끼고, 새소리를 음미하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설계하여야 할 소중한 시간입니다. 독서와 사색으로 내면의 영혼을 살찌우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청소년을 둘러싼 현실은 너무 팍팍하고 피동적이어서 늘 가슴 한 켠이 아립니다. 지역과 소득에 따라 접근 기회를 차별하는 교육 정책에 화가 나기도 합
얼마 전 세계 3대 신용등급기관 중 하나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도 등급을 A+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시켰다는 소식이 국내에 타전되었다. 동시에 이는 우리나라가 조달할 수 있는 외채의 금리를 낮출 수 있어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이야기가 우세하다. 국내경제 체질에 대한 외부적인 안도감이 포함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신용이란 상대방이 일정기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위치는 다른 나라와는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입는 것, 먹는 것을 줄이더라도 자신의 집을 갖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서민의 입장 그리고 사회 초년병 입장에서는 부동산가격 상승, 전월세 상승은 분명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구매 자금 출처 조사에 나선다는 뉴스를 접하게
투명도(Secchi depth, Transparency)는 육수와 해수의 투명한 정도를 나타낸다. 세키판(secchi disc)이라고 하는 투명도판으로 측정한다. 세키판은 흰색의 지름 30cm 크기 원판으로 물속에 가라앉혀 육안으로 볼 수 없게 되는 깊이를 측정, 투명도 정한다. 투명도는 일반적으로 플랑크톤 등의 물속의 미생물의 양에 반비례한다. 플랑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