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툰 뮤지컬 '사랑, 소리난다'의 한 장면.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극단 벅수골이 2010 문화예술해외교류사업으로 선정, 연말 홍콩 초청 공연에 나선다. 벅수골의 말이 필요없는 넌브블 씨어티 '사랑, 소리나다'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대사의 전부인 카툰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8시 홍콩 토과완
통영고등학교(교장 양영오)는 지난 22일 교내 실내체육관서 이군현 국회의원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어려움을 대처하는 패러다임에 따라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는 내용의 '역경은 축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어 학부모들에게는 '창의성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창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채) 급식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급식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 보호시설에 기탁했다.이번 체험학습은 통영관내 급식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 발효 식품의 제조 기술을 보급하여 전통 음식의 맥을 찾아보고 우수성을 알려주어 학교에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체험행사 첫째날에
통영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개인 간식비로 성금을 마련, 연평도 주민돕기로 기탁했다.통영고등학교학생회(회장 최진한)는 21일 돼지저금통 18개와 위문엽서 20매를 통영시에 전달했다.돼지저금통에는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간식비를 아껴 마련한 정성이 담겼다.학생회 대표는 “연평도 주민여러분! 이번 폭격사건은 정말로 유감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로 많은 분들이 보금자리와
▲ 김영채 통영교육장과 중학교 교장, 학생 대표가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너의 꿈을 이룰 잡(job)을 찾아 끼를 발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0 청소년 진로엑스포에 중학생 1,200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채)이 주최하고 Wee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직
▲ 통영 사진 애호가들의 모임 통영빛사진동호회(회장 백성호)가 세 번째 연말 사진전을 마련했다.장소는 통영시 제2청사 갤러리-해미당. 21일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갤러리에는 동호회 소속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2010년 한해 통영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출사를 떠나 카메라에 담은 영상 60점이 전시돼 있다.바구니를 짊어진 해녀의 실루엣이 저
통영문단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향수필문학회(회장 제왕국)의 동인지 수향수필 38호가 최근 출간됐다.올해 수향수필문학회에는 유난히 경사가 많았다. 고동주 회원이 '밀물과 썰물' '행복이 꽃피는 바다', 김열규 회원은 '산에 마음 기대고 바다에 영혼 맡기면' 을 출간했다. 김혜숙 회원 역시 시집 '바람의
▲ 김홍종씨.인구 14만의 남해안 끝단의 작은 항구 도시.250개의 섬이 어우러진 한려수도 3백리 물길의 중심, 경상 전라 충청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곳, 수려한 풍광과 먹거리….그런 까닭에 세계에서 인구 대비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은 도시로 정평나 있다. 오죽 하면 길가 서 있는 벅수조차도 시를 낭송한다는 말이 있으랴.최근 한국 예술계에서는 통영만의 DN
지난 15일 통영중학교(교장 박성호)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된 패밀리데이 행사를 위해 가정지원센터의 강사분들이 온 것.패밀리데이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로 이 날 하루만큼은 직장인은 정시퇴근,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평소 함께 하기 어려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죽림초등학교(교장 제진호)는 지난 15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활성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0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역중심학교의 실천사례 소개와 음악교육과 학생지도에 대한 실제적인 연수로 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강사로 초청된 방은영 백석대학교 교수는 '음악으로 창의, 인성 이끌어내기'를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영채)은 지난 17일 통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재학생, 지도강사, 학교장,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초등수학과정 외 3개 과정, 중등수학과정 외 2개 과정 등 7개 과정 총 137명의 영재학생들이 과정을 끝내고 수료증을 받았다.이어 각 과정별로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 토요아카데미에 함께한 통영여자중학교, 통영중학교 학생들.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장우)는 지난 18일 토요아카데미 사업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활동을 했다. 토요아카데미 사업은 교육복지사업 중에 문화체험영역의 사업으로 통영여중과 통영중학교가 연합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학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모양을 만들고 실을 감고 장식물을 붙이는 과정을 거친 후에는 식물
▲ 주말 휴일을 뒤로하고 공연을 준비한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한려초등학교(교장 이덕구)는 2010학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려마음소리 봉사동아리'를 운영, 매월 3째주 토요일 용남면 '처음사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특히 지난 18일에는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
광도초등학교(교장 오진환)는 지난 17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노인회 회원 및 복지시설 원우들을 위해 '사랑 더하기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초청공연을 마련했다.한국적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이날 공연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의 국악기 체험, 해설이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
▲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있는 사량초 학생들.사량초등학교(학교장 강준실) 본교와 분교 전교생 38명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 스키 캠프에 참가했다.사량도 금평항에서 다리호를 타고 출발한 사량초 캠프단은 고성 용암포에 내려 전세버스를 이용, 목적지인 무주리조트에 도착했다.캠프에 입소해 강사에게 기본 스키 강습을 받고 본격적인 체
▲ 사진작가 류태수씨.사진작가 류태수(한산대첩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59)씨가 한국사진예술과 지역문화 발전공로로 2010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 작가는 통영 사진계의 개척자인 아버지 유완영씨의 영향을 받아 사진인의 길을 선택했다. 1970년 서라벌 예대(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과에 입학, 1972년 졸업한 후 25세의 젊은 나
▲ 서울서 열린 2010한국스타일박람회에 참석한 김동진 시장 일행.우리 문화의 원류인 한글, 한식, 한복, 하옥, 한지, 한국음악….이 전통문화에 담겨있는 한국적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2010한국스타일박람회가 15일 오후 5시 그 위대한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 충무운하교.▲ 황유찬 화백.작가에게 고향은 어떤 존재일까?꽃신의 작가 김용익은 "쇠똥에 발이 빠졌던 고향의 그 골목길이 내 창작의 원천이다. 여행의 마지막 종점은 어릴적 뛰놀던 고향 통영 바로 그 곳이네"라고 표현했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역시 명정골 동백꽃이 50번을 피고 지는 동안 고향을 돌아보지 않았지만 먼 길 돌아 고향땅 세병관 기둥을 안고
▲ 민서, 민채 자매를 응원하고 있는 통영여고 김도곤 교장과 담임교사 그리고 교직원들.▲ 쌍둥이 자매 김민서(좌), 민채 양."항상 둘이서 공부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로 묻고 참 힘이 많이 됐어요."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나란히 2011년도 대학수시모집에 합격한 통영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김민서·민채양.태어날 때 2분이라는 간반의
▲ 진남학부모회는 겨울을 맞이해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진남학부모회(회장 문영원)는 겨울을 맞이하여 소외된 진남의 아이들을 위해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일 김치소를 만들고, 8일 진남의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김치를 담아서 알뜰시장에서 모아둔 쌀과 함께 정성껏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